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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물리의 세계 1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물리의 세계 1

지혜로움을 더하는 책들-01이동
토마스 디칭어 저 / 권세훈 역 | 에코리브르 | 2002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4.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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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379g | 153*224*20mm
ISBN13 9788990048011
ISBN10 89900480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권세훈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카프카와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 동국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꼬마 한스와 도라』『찰스 다윈 전기』『삶의 저편으로』『잘못 들어선 길에서』등이 있다.
저자 : 토마스 디칭어
독일의 유명한 과학 저널리스트.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를 일상의 작은 것들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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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를 팽팽하게 불어넣은 풍선과 느슨하게 불어넣은 풍선 중에서 어느 풍선이 더 멀리 날아갈까? 이것은 헬륨 풍선 두 개를 이용해 쉽게 실험해볼 수 있다. 기체의 양을 서로 다르게 넣은 두 개의 풍선에 우편엽서를 매단다. 우편엽서에는 이 엽서를 발견하면 보내달라는 부탁의 말과 함께 주소를 쓰고 반송우표를 붙인다. 그 다음에 두 풍선을 동시에 날려보낸다.

처음에는 팽팽한 풍선이 훨씬 더 빨리 하늘로 날아간다. 두 풍선은 높이 올라갈수록 부피가 늘어난다. 그 원인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압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풍선에 대한 외부 압력이 줄어들수록 풍선의 부피는 더 늘어난다. 이 결과는 물론 더 높은 차원에서의 균형을 의미한다. 풍선은 게속해서 늘어난다. 그러다가 고무 표면의 내부 긴장이 매우 높아지면 결국에는 터지고 만다. 출발할 때 이미 팽팽하던 풍선이 먼저 터진다. 출발할 때 느슨하던 풍선은 훨씬 늦게 터진다. 이 풍선은 최고 높이에 도달하고 따라서 내부의 압력을 덜 받기 때문이다. 비행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풍선은 바람을 더 받게 되고 따라서 더 멀리 날아간다. 결국 기체를 덜 넣은 풍선에 붙인 우편엽서가 일반적으로 더 멀리 날아간다.

조언:다음 번 풍선 경기대회 때는 풍선을 날려보내기 전에 기체를 조금 빼도록 하라.
--- pp.123~124
“저는 아저씨의 공연이 들어맞지 않는 간단한 묘기를 알고 있어요.”

얀이 어릿광대를 향해 큰 소리로 말한다. 단장은 조용히 한숨을 쉰다. 공연이 엉망이 되고 마는 것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얀을 무대로 불러올려 그가 묘기를 선보일 기회르 마련해준다. 얀은 검은 당구공을 당구대 위에 올려놓고 껌을 당구공에 붙인다. 그 다음에 그는 하얀 공을 쳐서 검은 공에 맞힌다. 충돌할 때 충격 때문에 껌은 약간 오그라든다. 하얀 공과 검은 공은 함께 굴러간다. 이것은 이전과 똑같은 실험이다. 그런데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즉 두공은 부딪힌 자리에서 벗어나 똑같은 속도로 함께 운동한다. 어릿광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더니 단장을 쳐다본다. 단장은 자기 휘하의 사람이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그러한 순간들을 좋아한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두 깜짝 놀랐지만 단장은 해답을 알고 있다.

“네 말이 맞다, 얀. 충격은 똑같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르구나. 이것은 충돌의 종류와 관계가 있단다. 충돌 에너지의 일부는 껌을 지속적으로 변형시키는 데 소모된단다. 대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충돌을 비탄성 충돌이라고 하지. 바로 이것이 첫 번째 공연과의 차이란다.”

이것은 뉴턴에게 잘못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운동량 보존은 여전히 유효하다. 충돌 후에 두 공(그리고 껌)의 속도는 그 이전 하얀 공의 속도와 비교해 절반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실험은 운동량 보존 법칙이 모든 종류의 충돌을 설명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결정적인 두 번째의 보존 크기는 대상들의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작업을 수행하는 힘 또는 운동의 능력이다. 이것은 집에서도 실험해 볼 수 있다.
--- pp.77~78
“저는 아저씨의 공연이 들어맞지 않는 간단한 묘기를 알고 있어요.”

얀이 어릿광대를 향해 큰 소리로 말한다. 단장은 조용히 한숨을 쉰다. 공연이 엉망이 되고 마는 것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얀을 무대로 불러올려 그가 묘기를 선보일 기회르 마련해준다. 얀은 검은 당구공을 당구대 위에 올려놓고 껌을 당구공에 붙인다. 그 다음에 그는 하얀 공을 쳐서 검은 공에 맞힌다. 충돌할 때 충격 때문에 껌은 약간 오그라든다. 하얀 공과 검은 공은 함께 굴러간다. 이것은 이전과 똑같은 실험이다. 그런데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즉 두공은 부딪힌 자리에서 벗어나 똑같은 속도로 함께 운동한다. 어릿광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더니 단장을 쳐다본다. 단장은 자기 휘하의 사람이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그러한 순간들을 좋아한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두 깜짝 놀랐지만 단장은 해답을 알고 있다.

“네 말이 맞다, 얀. 충격은 똑같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르구나. 이것은 충돌의 종류와 관계가 있단다. 충돌 에너지의 일부는 껌을 지속적으로 변형시키는 데 소모된단다. 대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충돌을 비탄성 충돌이라고 하지. 바로 이것이 첫 번째 공연과의 차이란다.”

이것은 뉴턴에게 잘못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운동량 보존은 여전히 유효하다. 충돌 후에 두 공(그리고 껌)의 속도는 그 이전 하얀 공의 속도와 비교해 절반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실험은 운동량 보존 법칙이 모든 종류의 충돌을 설명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결정적인 두 번째의 보존 크기는 대상들의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작업을 수행하는 힘 또는 운동의 능력이다. 이것은 집에서도 실험해 볼 수 있다.
--- pp.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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