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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 1

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 1

: 당신이 미국 드라마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 부록:미드 100배 즐기기 용어사전 52 ]
문은실 | 행간 | 2007년 06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3 리뷰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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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616g | 153*224*20mm
ISBN13 9788995802793
ISBN10 899580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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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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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은실
어렸을 때의 꿈은 건축가였지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본 후부터는 무언가 집요하게 조사하고 탐구하며 결실을 맺는 직업, 예컨대 평전 작가 같은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그 소망은 가슴 한켠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를 참 좋아해서 한때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겠다고 캠코더를 메고 다녔던 적도 있었지만, 현재 직업은 번역가다. 그리하여 옮긴 책으로는 《디자인이 만든 세상》 《하버드가 지배한다》 《찢어진 백과사전》 《마이 히어로》 《뼈 모으는 소녀》 등이 있으며, 함께 사는 세상살이에 가장 유용한 책은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한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일본의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 골프채는 잡아본 적도 없지만 18홀 라운딩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한 명 고르라면 단연코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다. 향후 배워보고 싶은 것으로는 “브라더 미싱으로 예쁜 원피스 만들기” “매킨토시로 그림 그리기” “나이스한 강아지 그루밍 기술” 등이 있으며,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야구장의 몇 만 관중 앞에서 시구하기” “험머 타고 북미 대륙횡단하기” “플레이 스테이션 위닝 일레븐 게임에서 오버헤드킥 성공시키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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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제공하는 모든 편의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아무 시설도 약도 냉동음식도 인위적으로 만든 소일거리도 없는 무인도의 생활은 당연히 공포와 미스터리를 불러일으킨다. 미니시리즈로 기획된 당초의 단순한 설정에서 시즌 3까지 온 현재, 과도한 가지치기로 템포가 느려지고 회를 거듭할수록 낚시기술만 늘어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없지는 않지만, TV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종류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드라마가 〈로스트〉다.

또 무인도 표류기로만 나간다면 좀 칙칙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말끔하게 날려 버리는 과거와 현재, 현대 문명사회와 미개사회의 오버랩과 플래시백으로 지루할 여지를 없애는 멋진 연출도 시도된다. 가령 유례없이 1, 2편으로 나뉘어서 제작되었던 〈로스트〉의 파일럿에는 극찬이 쏟아졌다. “이건 TV 드라마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다” 하는 단순한 진언에서부터, “이제 나는 〈로스트〉 폐인이야!” 하는 단호한 각오, “이야, 역시 떼거리 드라마는 그 수만으로도 압도적이야!”라는 다소 애매모호한 열광, 나아가서 “최고다. 아직 안 본 사람에게 해줄 말은 이 한마디뿐, 부럽다, 인생의 낙이 나보다 많이 남았잖아!” 하는 인터넷 만화 성게군의 깜찍한 환호까지.”
본문 p.96 중에서
“조금 개인적인 얘기를 하나 풀어놓자면, 2004년에 첫 시즌이 시작된 〈보스턴 리갈〉을 보기 시작한 곳은 당시 이러저러하다가 머물게 된 보스턴이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다. 보스턴에 2년 가까이 머물면서 〈보스턴 리갈〉을 보지 않고 건너뛴다는 것은, 어쩐지 세계 4대 미술관 중의 하나라는 보스턴 파인아트 박물관은 구경 갔으면서, 보스턴 레드 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선발 경기는 구경하지 못한 느낌, 혹은 입장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보스턴 필하모닉 정기 연주회는 챙겨봤으면서도, 12년 만에 재결합한 보스턴 출신의 락 밴드 픽시스의 고향 방문 공연은 놓친 느낌, 그도 아니면 그럴싸한 보스턴백은 하나 장만했으면서도 전통의 ‘보스턴 연필깎이’는 챙기지 못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말하자면 다른 곳도 아니라 보스턴이니까 한 템포 더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을 그저 지나치고 넘어가는 기분이었다는 말이다.”
본문 p.168 중에서
“CSI 현상(CSI effect) 혹은 CSI 신드롬(CSI syndrome)이란 TV 드라마 〈CSI〉의 영향으로 과학적 범죄 검식이 3일이면 된다는 환상을 심어주는 현상을 뜻한다. 〈CSI〉의 압도적인 과학수사를 즐겨봤던 피해자들 또는 배심원들이 평균 2달 이상이 소요되는 독극물 검사나 DNA 검사 결과가 왜 이렇게 늦게 나오는지 항의를 하고, 지문 검색이나 고용 기록, 몽타주가 단시간에 완성되는 것으로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CSI 신드롬은 범죄자들에게도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줘서, 미국의 범죄자들이 범죄 후에 표백제로 현장을 깨끗하게 청소한다든가, 머리카락이나 섬유조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청소를 하고, 시체를 자동차 트렁크에 적재할 때는 담요나 비닐을 이용해서 한 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나기 전에는 반드시 담배꽁초를 챙겨서 떠나곤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범죄자나 피해자는 아니더라도 알게 모르게 〈CSI〉에 중독이 되어, 화장 붓으로 볼 터치를 할 때 화장 붓을 빙글빙글 돌린다거나, 스카치테이프를 보면 왠지 지문을 떠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거나, 목욕탕에서 면봉으로 귀지를 파내는 게 아니라 입 속에다 넣어 DNA를 채취하는 듯한 동작을 시행하는 현상도 있다고 한다.”
용어사전 p.10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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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요즘 유행인 미국 드라마의 세계에 진입하기란 아주 쉬운 일이다. 바다에 가서 물에 뛰어드는 것처럼, 수많은 드라마 중에서 한 편을 골라서 보면 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미국 드라마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음 작품으로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찾기 시작하면 난감해진다. 범죄, 액션, 의학에 죽음이나 가정의 문제 등 소재만 봐도 미드의 세계가 바다처럼 한없이 광활하다는 걸 알게 된다. 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 방황할 때 이런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미국 드라마의 유혹에 넘어가 정신없이 빠져든 애호가들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CSI>에서 출발하여 〈로스트>와 〈프리즌 브레이크>를 찍고 최신작 〈히어로즈>까지 대단한 미국 드라마의 세계를 재기발랄하게 전개해 준다.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와 구조를 가진 미국 드라마들의 지형도를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미국 드라마의 애호가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보유해야만 할 책이다.
김봉석 (문화평론가)
1990년대 중후반 홍대 앞 클럽 드럭에서 술자리 안주로는 음악만을 얘기했던 은살살 누나가 언제부터인가 안주를 슬쩍 미국 드라마로 바꿔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뭐야, 번역하랴 바쁘다면서 무슨 텔레비전을 그렇게 붙들고 사는 거야, 싶었지만 이렇게 요목조목 미국 드라마의 재미를 설명해 놓은 책을 보니, 나 역시 호기심이 동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으리라. 좋았어, 이제 나도 헬스클럽에서 근육을 하나씩 만들어가듯 미국 드라마를 차례차례 삼켜 보리라. 잘못 들어서면 폐인이 된다는데, 까짓 거 막다른 골목으로 질주하자는 게 내 노래가사이자 신조 아니었던가! oi!
이성우(노브레인 보컬 불머리)
시트콤 〈프렌즈>를 반복 시청하면서 MIT 경영학 석사 과정 입성에 성공했고, 〈24> 〈앨리어스> 〈닙턱> 등의 미국 드라마에 푹 빠져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졸업이 가까워져 있었던 게 내 유학생활이었다. 개인형 모바일 영상시대를 이끌 3G+ 서비스 사업을 이끌고 있는 현재의 나는 여전히 손 안의 핸드폰에서 미국 드라마를 찾는다. 영어 공부를 위해 선택한 도구였지만, 어느새 미국 드라마는 내 일상 속의 친구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영어와 재미, 감동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미국 드라마 세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를 기대해 본다.
박정민(SK텔레콤 영상사업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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