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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 상식 혹은 희망

노무현 : 상식 혹은 희망

우리 시대의 인물 읽기-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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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9쪽 | 594g | 153*224*30mm
ISBN13 9788989571032
ISBN10 89895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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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지과정이 총알과 같다고 한 어떤 심리학자의 이론이 맞는 것일까. 일단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한 번 발사하면 그것으로 끝, 어딘가에 맞을 때까지 운동을 계속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고의 흐름도 일단 시작하면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인지의 왜곡을 바로잡는 건 그래서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강준만 교수는 노무현에 대한 인지 왜곡 현상을 이렇게 질타한다.

'내가 보기에 노무현은 '무모' 한게 아니라 '대담' 하다. 무모는 '앞뒤를 헤아려 생각하려는 신중성이 없음' 이라는 뜻이고, '대담' 은 '일을 대하는 태도가 용감하고 담력이 큼' 이라는 뜻이다. 대담한 사람을 무모한 사람이라고 욕한다면 이 세상에 누가 옳은 일을 위해 나서겠는가?"

내 말이 그 말이다. 무지를 배짱으로 아는 정치인은 수없이 보아 왔지만 나는 아직까지 노무현처럼 '진짜 배짱' 이 두둑한 정치인을 본 적이 없다. 노무현처럼 진정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아는, 심리적으로 성숙한 인간이 드물기 대문일 것이다.

노무현은 '우리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은것?' 이라는 글에서 유니세프 후원금 영수증을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가보'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단다. 이유는 두 가지다. '늘 주위를 둘러보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 의 측면이 하나 있고, 한편으로는 '아빠는 이렇게 산단다' 라는 자랑이 섞여 있어서다.
--- p.99~100
노무현이 공언하고 있는 정계 개편 - 민주개혁 연합 - 이라는 울타리도 정책과 이념의 동질성이 강화된 집단이라기보다는 과거 민주화 운동의 빛 바랜 훈장을 단 사람들이 다시 한번 '민주와 개혁'이라는 낡은 상표를 붙이고 한판 벌이는 정치적 장사이자 기회주의적 합종연횡에 불과하다. 이것이 마치 진보정당의 역사적 과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정치조직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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