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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고전 20선

신학고전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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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38g | 153*225*30mm
ISBN13 9788992934756
ISBN10 899293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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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강병오 : 기독교윤리학 교수
김성호 : 기독교윤리학 교수
김순환 : 예배학 교수
김형락 : 예배학 교수
문병구 : 신약학 교수
박삼경 : 기독교윤리학 교수
박영식 : 조직신학 교수
이길용 : 종교학 교수
이신건 : 조직신학 교수
이희용 : 철학 교수
정병식 : 교회사 교수
최현종 : 종교사회학 교수
홍성혁 :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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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움의 의미』 -루돌프 옷토
(......)
앞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은 일종의 ‘신론’, 즉 신적 존재에 대한 언어적 규명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옷토가 지향했던 것은 특정 종교에 국한되지 않은 인간의 선험적 종교성에 기초한 보편적이고도 일반적인 신론을 전개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보니 특정 종교전통의 고유한 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촉발된 인간의 경험에 기반을 둔 명칭, 즉 ‘누멘적인 것’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런 오토의 시도는 신학의 입장에서는 정통적이지 않다. 그는 자유주의적 입장에 서서 종교 자체를 무시하거나 혹은 비하하려는 이들에게 종교는 선험적이며, 이는 다른 어떤 것으로 환원될 수 없는 종교만이 가지는 독특한 경험, 즉 누멘적인 체험 때문에 생겨난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 『성스러움의 의미』를 썼다고 할 수 있다.
이점에서 『성스러움의 의미』는 자유주의 신학과 당시 막 기지개를 펴고 있던 종교학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누멘적인 현상과 그것의 정의를 설명하기 위해 그가 펼쳤던 세밀한 심리묘사와 분석 기법은 문학과 심리학 분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다만 옷토가 보여준 그리스도교에 우호적인 태도와 또 많은 사례들이 이 종교전통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것이 후대 객관적 입장에서 종교를 연구하려는 이들에게는 이 책을 배척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오토도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지속적으로 그리스도교 이외의 종교를 사례로 첨부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후에는 본격적으로 힌두교의 대학자 샹카라(Adi Shankara, 8세기에 활동한 힌두교의 사상가로 불이론적 베단타 사상을 정립하였음)와 그리스도교의 엑크하르트(Johannes Eckhart, 1260~1327)를 비교한『동서의 신비주의』("West-ostliche Mystik", 1925)란 연구서를 펴내기도 했다.
『성스러움의 의미』는 부피에 비해 읽어내기가 간단치 않다. 분량으로만 따지자면 하루 이틀이면 완독하겠지만, 당시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낯선 개념(누멘)을 정통적인 방법이 아닌 (비교 종교적이고 심리학적인) 새로운 시각에서 꼼꼼하고 끈질기게 기술한 이 책을 단숨에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거기에 누멘적인 것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전제가 되는 종교의 도덕화를 시도한 칸트를 위시한 여러 계몽주의 사상가의 학문 유산에 대한 비판도 전제되어야 하니 만큼, 『성스러움의 의미』는 신학, 철학, 심리학, 문학, 종교학, 역사학 등에 어느 정도 준비된 독자에게만 그 진면목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도전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고, 이를 반영하듯 지금까지도 종교연구 분야의 필독서로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이길용(종교학 교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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