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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묵상

레미제라블 묵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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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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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0g | 126*190*20mm
ISBN13 9788936511470
ISBN10 893651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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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보브 웰치
Bob Welch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Soul》 시리즈의 공동 저자.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등의 잡지에 글이 실렸다. 열일곱 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며 오리건 대학 저널리즘학과 겸임교수이다. 저널리즘 명예상을 수십 회 수상하였고, 〈시애틀 타임스〉가 주는 ‘C. B. 블레덴 어워드’ 우수기사상, 전미 신문칼럼니스트협회(NSNC)의 우수칼럼상을 수상하였다. 미국 전역에 걸쳐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내와의 사이에 성인이 된 두 아들, 다섯 손주를 두었다.
역자 : CR번역연구소
올바른 번역 풍토 정착을 위해 각 분야 학자들과 번역학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번역 전문연구소로, 외국 작품과 우리 독자의 건실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CR번역연구소 소장 원영희 교수는 서강대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영문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한역성경 표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간 영한대역 〈가이드포스트〉 편집장과 영한대역 〈TIMEplus〉 편집위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한국번역학회 이사,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 대우전임 교수를 거쳐 한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원영희 교수의 일급번역교실》 외 번역학 관련 많은 논문이 있다. 《레미제라블 묵상》은 소장 원영희 교수의 책임번역하에 CR번역연구소의 이계현(전문번역가), 진실로(세종대 초빙교수)가 공동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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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미제라블》 전문가가 아니라 이야기에 매혹된 인생의 동료로, 위대한 문학과 연극, 영화가 주는 선물이 자아 발견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으로서 위고의 작품을 분석하려고 한다. “프랑스에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는 거야?”라는 질문에서 그치면 안 된다. “지금, 여기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져야 한다. ---「저자의 말」중에서

“절대, 잊지 마시오. 정직한 사람이 되는 데 이 은을 쓰겠다고 나와 약속했다는 것을!”
물론 장발장은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었지만 이 말은 미리엘 주교가 장발장을 지금 모습이 아니라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바라본다는 점을 강조한다. 장발장은 그런 약속을 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주교는 그렇게 약속할 수 있는 새 사람 장발장을 상상한다.
“장발장, 내 형제여. 당신은 이제 악이 아니라 선에 속했소. 내가 당신의 혼을 위해서 값을 치렀소. 당신의 영혼을 어두운 생각과 영영 지옥에 떨어질 정신에서 끌어내어 하나님께 드린 것이오.” ---「묵상 5 ‘은혜는 냉소마저 녹인다’」중에서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보다 정치적 견해가 우리에게 더 중요해지는 때가 있다. 우리 자신과 우리 주위의 사람들을 정치적 입장에 따라 완고하게 가르면 그 너머에 더 깊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는다. 대화를 거부하는 태도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는 길이 아니다. 오히려 정치적 신념에 따라 사람들을 나누고,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딱지를 붙이는 길이다.
이것이 질노르망이 자기 사위와 손자에게 저지른 행위 아닌가? 관계에 균열을 낸 장벽 아닌가? 어떤 면에서 우리는 정치적 신념을 우상으로 삼는 바람에 빛과 소금이 될 기회를 늘리기는커녕 훼방하는 과오를 저지르기도 한다. ---「묵상 35 ‘정치적 견해라는 우상’」중에서

이 장면은 《레미제라블》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장발장이 본질적으로 미리엘 주교와 같아지는 순간이다. 장발장의 믿음이 무르익어 차고 넘치게 결실을 맺는 듯한 순간이다.
생각해 보자. 자베르의 밧줄을 끊어 주는 장발장의 행동은 새삶을 시작하도록 전과자를 풀어 주는 미리엘 주교의 행동과 흡사하지 않은가? (뮤지컬에서 주교는 〈주교〉The Bishop라는 곡을 통해 이렇게 노래한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당신의 영혼을 샀소.”) 공중에 총을 쏴서 자베르를 죽였다고 ‘거짓말’하는 장발장의 행동은 은식기를 장발장에게 주었다고 경찰에게 ‘거짓말’하는 주교의 행동과 흡사하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자베르에게 기꺼이 은혜를 베푸는 장발장의 행동은 “은촛대도 가져가시오”라며 건네주는 주교의 행동과 흡사하지 않은가? 결국, 장발장은 경감의 공격을 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를 풀어 주었는데, 실제로 곧이어 자베르에게 체포된다.
---「묵상 48 ‘혁명의 시작과 끝은 우리의 마음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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