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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비즈니스, 이제는 뇌과학이다

성공 비즈니스, 이제는 뇌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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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8g | 150*210*20mm
ISBN13 9791186732090
ISBN10 11867320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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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의 90퍼센트 이상은 무의식적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자신이 의식적으로 생각해 결정하고 행동한다고 여긴다. 어째서 그런 것일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본인은 의식하고 있는 것만 알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소비자의 취향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지를 돌리거나 인터뷰를 실시해도 좀처럼 소비자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기 힘든 이유는 소비자의 정확하지 못한 응답 때문이 아니다. 정작 소비자 스스로도 자신의 진짜 취향을 모른다. (중략) 또 제품을 고르고 보니 좋아지거나, 익숙함 때문에 좋다고 느끼는 현상이 있는데 이 역시 뇌의 소행이다. 뇌는 사람이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한시도 쉬지 않고 많은 일을 처리한다.”
--- p.27~28

“신기성이란 처음 본 것, 진귀한 것 등에 관심을 보이거나 새로운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인간의 특성이다. 반면에 친근성이란 이전부터 알고 있고, 친근한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다. 인간은 이 신기성과 친근성의 두 특성을 겸비하고 있다. (중략) 인간의 얼굴에 친근성을 갖는 것은 종을 보존하기 위해 자기 편과 적을 구별하는 능력이 더 중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자연 풍경의 경우에 인간은 늘 같은 장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추구해야만 하는 특성이 있기에 신기성을 중요시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이러한 신기성과 친근성은 인간의 선조, 유인원 시대 이후 500만 년의 역사를 거쳐 인간의 뇌에 새겨진 것으로서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 뇌의 특성이다. 이런 뇌의 특성은 다양한 의사결정을 할 때 무의식중에 판단에 영향을 준다.”
--- p.44~45

“기억에 정동(감정)이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경험해왔을 것이다. 생일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로부터 처음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기뻤던 일의 기억은 좀처럼 잊지 못한다. 반대로 재해나 범죄에 휘말리는 등 무서운 경험 후 겪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도 지울 수 없는 기억의 한 예다. 마케팅에서는 종종 이야기나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단순히 눈에 띄게 배치하거나 상품명을 부르짖는 것보다도 사람의 정동과 연관시켜 기억하게 하는 편이 기억의 형성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 p.63

“돈을 지불하는 행위는 스스로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결코 즐거운 것은 아니다. 지불의 대가로 구입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이 불쾌한 상태를 넘어설 만큼 높으면 괜찮겠지만,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만족 여부는 구입한 후에 알 수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선택이라는 행위는 괴로운 것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특히 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수록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몰라서 불안과 귀찮음을 느끼게 된다.(중략)여기서도 기억이 영향을 준다. 뇌가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덩어리는 네 개 정도다. 그렇다면 그보다 선택지가 많으면 기억하지 못하고, 머릿속에서 제대로 비교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선택지를 얼마나 줄여둘 것인지는 비즈니스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 p.81~82

“뇌는 두 가지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고 있다. 하나는 ‘시스템Ⅰ’이라고 불리는 직관적이고 무의식적인 의사결정이다. 당연히 의사결정의 속도는 빠르지만 정확성은 떨어진다. 반면에 ‘시스템Ⅱ’라고 불리는 의사결정은 일단 의식의 선상에 올라와 사고를 거쳐 이루어지는 의사결정이다. 의사결정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시스템Ⅰ에 비하면 대개 객관성이 높고 합리적이며 정밀도가 높다. 뇌는 이 두 시스템을 자동으로 구분해 사용하면서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의사결정을 할 때 반드시 뇌의 모든 정보를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다루고, 외부에서 온 정보와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정해진 시간 속에서 뇌는 문제에 대응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한 정보를 꺼내서 비교한다.따라서 이때의 정보는 한정적이고 편향된 정보일 수도 있다.(중략) 자신은 물론 부하직원이나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바이어스가 작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p.101~102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맛있는 케이크가 눈앞에 등장했다고 해보자.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
고 싶다는 바람과 맛있는 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상반된 생각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한다. 만약 그때 맛은 있으면서도 저칼로리라 살이 안 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케이크를 입으로 가져가버린다. 처진 뱃살이 고민이고 복근을 단련해서 날씬하게 만들고 싶지만 매일 윗몸일으키기를 30번씩 석 달 동안 지속하기란 힘들고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이때 마시기만 해도 배의 지방이 빠지는 건강보조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이후에 대략 어떤 일이 펼쳐질지 상상이 되지 않는가? 지금처럼 ‘저것은 좋지 않아’, ‘이렇게 해야 하는데’ 등 다양한 제약과 규제가 가해져 인지적 불협화로 말미암은 스트레스가 높아진 사회에서는 이러한 인지적 불협화를 노린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다.”
--- p.125

“사람은 오감을 비롯해 여러 감각기관을 갖고 있다. 그리고 늘 여러 감각기관을 이용해 환경변화를 포착한다. 하지만 뇌의 정보처리가 반드시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령 음식을 반드시 미각을 통한 맛으로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시각이나 후각으로도 느낀다. 미각보다 시각이나 후각이 우위에서 작용해 겉모양이나 냄새 때문에 맛을 착각하기도 한다. 이를 ‘크로스 모달 Cross-modal’ 효과라고 한다.(중략)사람은 크로스 모달 효과가 있는 평가에 취약하므로 실제 소비 상황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 p.153~154

“미러 뉴런의 첫 번째 역할은 타자의 행위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대개 사람의 행동을 보고 무엇을 하는지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데, 이것은 미러 뉴런이 존재하는 덕분이다. 또 타인을 따라 학습을 하는 행위에도 미러 뉴런이 관련되어 있다. 가령 춤을 배울 때 선생이 추는 것을 보고 익히지 않는가? 무언가를 익히려는 의도를 갖고 바라보면 미러 뉴런은 더 강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춤뿐만이 아니다. 신체를 움직이거나 형태를 가진 것은 모두 익히려고 할 때 미러 뉴런이 활발히 작용한다. 운동과 미러 뉴런의 관계는 단순한 운동 모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바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 p.175~176

“객관적인 숫자로 비교하면 복권 1등에 당첨되기란 꽤나 어렵고,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그보다 훨씬 높다. 그런데도 사람은 복권에 당첨될지도 모른다고 여기며, 자신은 사고를 당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어 한다. 이렇게 불확실한 일이나 리스크에 대한 의사결정에는 아드레날린
(정확히는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가 관련되어 있다. 세로토닌도 관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은 분비되고 옥시토신 분비가 억제된 결과,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뇌는 아마도 이렇게 균형을 잡으면서 불확실한 일과 리스크의 크기, 그것을 회피하는 전략을 만들고 있는 것이리라.”.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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