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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의 도덕성 우선의 리더십

제갈공명의 도덕성 우선의 리더십

김재웅 | 창작시대 | 2002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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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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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4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471132
ISBN10 89744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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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재웅
1966년 광주에서 출생. 광주고등학교와 상지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PC통신 천리안과 하이텔에서 인기 사이트 '김재웅의 삼국지' 를 운영중이다. 저서로는『나관중도 몰랐던 삼국지 이야기』가 있으며, 현재『평역 삼국지연의』를 집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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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정 (sbbonzi@yes24.com)
『도덕성 우선의 리더십』은 `김재웅의 삼국지'라는 사이트를 5년째 운영해온 저자가 서울시립대 삼사모(삼국지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모임)에서 연 세미나에 참석하여 `제갈량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던 내용을 골격으로 한다.

그는 삼국지에 관한 한 전문가라 불린다. 삼국지의 인물 중에서 누가 가장 존경스러운지 물으면 주저 없이 `제갈량'이라고 대답한단다. 도덕성을 지키는 리더십, 신념을 버리지 않는 리더십,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려고 한 저자의 노력이 곳곳에 보인다.

1800여 년 전, 난세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제갈공명의 훌륭함에서 가장 우선에 꼽는 것은 도덕성이다. 조조와 제갈량의 인재 등용 방법에서 가장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도 바로 도덕성이다. 조조는 능력만 있으면 자신을 괴롭힌 인물도 과감하게 뽑아서 분명히 성과를 보았다. 그러나 조조의 인재 선발 방식의 한계는 곧 드러나고 만다. 삼국시대에 제갈공명이 우려했던 것도 도덕성을 무시한 능력뿐인 리더십이다. 오늘날 리더십 부재의 핵심을 차지하는 것도 도덕성 부재 현상이 아닐까? 그래서 도덕성을 잃지 않고 원칙에 충실했던 공명의 리더십이 재평가되어야 하는 것이다.

신념 면을 살펴 보면 공명의 평생 소원인 한실(漢室)의 회복과 천하통일에서 그 깊이를 볼 수 있다. 죽음을 맞을 때까지 27년 동안 그의 삶은 오직 그 하나를 위한 고난과 시련의 시간이었다. 그가 내세운 북벌 정책에 대한 옳고 그름을 눈여겨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신념을 일관되게 지켜온 그의 삶이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보아야 할 일이다.

공명의 리더십을 구분 짓는 또 하나의 특징은 `원칙'이다. 철저한 법가사상의 신봉자였던 그는 상과 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철저했다. 예를 들어 황제의 신임을 받던 요립을 쫓아내고, `죄인의 자식'인 이풍이 주제태수의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러한 원칙 때문이었다. 엄격하면서도 투명한 제갈공명의 교훈이 우리에게 묻는 것은 법은 예외 없이 공평하게 적용되는가이다.

『도덕성 우선의 리더십』에는 리더십말고도 사람을 다루는 법, 자신을 경영하는 법 등을 삼국지에서 뽑아낸 제갈공명의 이야기를 통해 찬찬히 보여준다.

역사 속에서 보면 결코 승자일 수 없는 제갈공명이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는 것은 패자였던 그의 삶이 승자보다 빛나고, 우리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 진정한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저자의 가슴을 때렸다는 법정스님의 말을 옮겨 본다.

“감히 말하자면, 오늘날 우리에게 넘쳐나는 것이 경전과 율법이면 우리에게 턱없이 부족한 것은 그 경전과 율법이 그대로 실천된 삶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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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그의 역사서『삼국지』에서 유비의 성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선주(유비)는 의지가 강하면서도 마음이 너그러웠다. 사람을 알아보고 선비를 대우할 줄도 알았다. 고조의 풍모가 있었으며 영웅다운 그릇이었다.

마음 씀씀이가 넓고 사람 대하는 것이 깍듯했다는 것이다. 그런 탓에 그에게는 유독 따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유비의 삶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황건적 타도를 기치로 내걸고 관우 · 장비와 함께 탁군에서 일어선 이래 서주목을 거쳐 조조와 원소, 그리고 유표에게 의지하던 형주시절과 그 후 익주를 차지하여 촉을 건국하기까지 그의 삶은 시련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때문에 유비 진영의 인물들은 그의 삶의 궤적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했다. 처음 탁군에서 군대를 일으킬 때 뜻을 함께 한 관우와 장비, 공손찬 진영에서 넘어온 조자룡, 서주 시절에 얻은 미축 · 미방 · 손건, 형주에서 합류한 마량 · 간옹 · 진진 · 이적, 그리고 남쪽 사군에서 얻은 황충과 위연, 익주에서 새로 가세한 이엄 · 법정 · 황권, 거기에 서량에서 투항해온 마초와 마대, 노숙과 공명의 천거로 기용된 방통 등등 실로 복잡하고 다양했다.

이들은 성장해온 배경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달라 자칫 의견이 엇갈리거나 이해관계가 다를 경우 반목하기 쉬운 모래알 같은 집단이었다. 그런 만큼 이들을 한데 모아 국가적 목표를 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란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그런 조건임에도, 공명은 이들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었다.
--- p.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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