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35g \| 15322430mm
ISBN13	9788995125953
ISBN10	8995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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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서울출생.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서울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등에서 해양생물학 강의 중이다.

저서에 『해양생물』(대원사),『해양생물의 세계』(한국해양연구소),『해양과 인간』(한국해양연구소),『바다는 왜』(지성사),『제주바다물고기』(현암사) 등이 있으며, 역서로 『상어』(웅진미디어),『동물 플랑크톤 생태연구법』(동화기술),『자연과 사람들』(한국해양연구소)이 있다.

저자 : 힐러리 비덜스

국제적으로 이름난 강연가이다. 문학박사 학위 소지자이기도 한 그는 150여 편의 글과 논문, 교육자료를 썼으며, 수중세계, 고압 생리학, 의학, 해양과학과 보전, 역사적인 난파선 탐험에 관한 책들을 공동 집필했고,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환경과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탐험가클럽과 미국해양학자협회 회원으로, 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18년 동안 전 세계의 역사적인 난파선을 수중 탐험했는데, 그의 이 매력적인 수중 경력은 ABC 뉴스의 특집기사, 스쿠버 다이빙 인명록 등을 포함해 많은 대중매체의 인터뷰 대상이 되어왔다.

수상 경력도 다채로워서, 전국수중강사연합의 공로상과 미국수중협회의 우수상을 포함, 다이빙 업계에서 수여하는 여러 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1993년에는 클린턴 대통령과 내무부로부터 '자랑스런 미국인상'을 받기도 했다.

NAUI(전국수중강사연합)의 환경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국제환경자문회사인 환경기술(ECO-TECH)을 설립하여 현재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환경단체를 비롯하여 국무부와 상공부 등의 정부기관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문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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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은 30억년이 넘도록 지구 생명의 근원지였다. 그러나 금세기의 인구와 산업의 폭발적인 증가는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자연계를 잠식하고 바꿔왔다. 21세기로 다가가면서, 과학자들은 우리가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는 것만큼이나 빠르게 지구가 더 이상 자원을 회복시킬 수 없는 재난 상황에 결국 인류와 환경이 처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우리는 그러한 재난을 피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는 쓰레기를 통제하고 처리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쓰레기를 바다, 호수, 강, 하천에 버리거나 땅에 파묻거나, 태워버렸다. 그러나 1976년 자원보전 및 회복에 관한 법과 1980년 수퍼펀드(Superfund)가 가결되자 고형 위험 폐기물의 관리와 폐기는 엄격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규제를 받게 되었다(연방입법에 관한 사항은 부록Ⅰ 참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과학기술계는 새로운 기술과 기존 쓰레기 처리방법의 개선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한다.

1. 열처리 : 회전 화로 소각, 액체 주입 소각, 유체화 층 소각, 적외선 소각, 그리고 플라스마 토칭.

2. 쓰레기에 수용성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때로 산소와 영양염도 함께 공급)을 집어넣는 생물학적 처리.

3. 화학, 물리학적 처리 전략 : 염소제거, UV 산화, 쓰레기 분리, 오물세척, 활성탄소를 이용한 흡수, 오물 수세, 진공 추출, 라디오파 가열, 그리고 고형화/안정화.

--- pp.3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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