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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룡 곤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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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397g | 186*235*20mm
ISBN13 9788989549499
ISBN10 898954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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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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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최상열
1972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건국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출판미술대전에서 은상을 받았고, 서울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입상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칙칙폭폭이야기』『내 친구 알로』등이 있습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김미정 (sbbonzi@yes24.com)
생생하게 살아 있는 표정이나 큼지막한 글자가 우선 보기에 좋다. 6편의 단편이 다루는 내용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 『아기 공룡 곤곤이』는 한국문예진흥원 창작 지원 작품이고 현대문학 어린이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내놓고 있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다.

맨 처음을 장식하고 있는 「땡땡이 아빠와 동동이 엄마」는 가족들을 위해서 동동거리며 일을 하는 엄마가 시장에 간 뒤부터 일이 생긴다. 시계는 멈추고 전기는 나간다. 엄마가 없는 집안은 온통 해야 할 일 투성이다. 집에 오면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는 땡땡이 아빠와 그 아버지를 그대로 닮은 아들 승준이는 엄마가 없으니 초 하나를 찾지 못해 허둥댄다. 갑자기 켜진 컴퓨터 화면에서는 엄마가 스노보드를 타거나 잠수를 하면서 승준이가 한 번도 보지 못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제야 승준이와 땡땡이 아빠는 엄마가 헌신해준 부분을 돌아보고 자신들의 게으름을 반성한다. 그들이 아직 시장에서 돌아오지 않은 엄마를 위해 준비한 것은 무엇일까?

「원만이 아저씨의 주머니는 왜 볼록 할까요?」는 시원이네 동네 지하도에서 늘 `백원만' 구걸하는 원만이 아저씨와 사람들이 돈을 주면 `땡큐'라고 인사라는 땡큐 할아버지 이야기이다. 사람들의 동정은 좀더 젊고 몸이 성해 보이는 원만이 아저씨보다는 눈이 보이지 않고 다리가 없는 땡큐 할아버지에게 쏠린다. 더욱이 원만이 아저씨의 주머니가 볼록해질 때마다 땡큐 할아버지의 돈 바구니가 비는 이상한 일이 몇 번 있자 사람들은 원만이 아저씨를 의심한다. 그러나 볼록한 원만이 아저씨의 주머니에는 땡큐 할아버지를 위한 백 원짜리 선물로 채워져 있음을 사람들이 모르는 것일 뿐이다.

이 책의 표제작인 「아기공룡 곤곤이」는 지금으로부터 1억 4천 4백만년 전의 이야기다.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자 모두 떠난 허허벌판에는 곤곤이 혼자 살게 된다. 먹을 것을 찾으려고 흙 속을 뒤지고 다니던 곤곤이의 발 밑에 씨앗 하나가 자란다. 발에 가득 묻은 흙이 땅인 줄 알고 잘못 자리를 잡은 것이다. 곤곤이는 얼른 키워 잡아 먹으려고 열심히, 조심스럽게 그 씨앗을 돌본다.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면서 곤곤이의 영양분을 앗아간다. 그러나 곤곤이는 그 나무를 뽑는 대신 발톱과 이가 다 부러질 때까지 땅을 파서 거기에 몸을 묻는다. 하늘에 닿을 듯한 목을 자랑하는 공룡이 사라지던 날 그 자리에는 초록 잎들로 뒤덮인 나무 한 그루가 생겨났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달봉이의 선물」은 언제나 입을 헤 벌리고 벙긋벙긋 웃는 나이 많은 달봉이가 자신의 누나인 민희를 좋아하자 민식이는 화가 난다. 어렸을 땐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뻤던 누나가 심한 열병을 앓으면서 비록 앉은뱅이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바보 같은 달봉이가 자기 누나를 좋아하는 게 참을 수 없어진다. 범바위골과 뚝방마을의 야구 결승전이 있던 날, 민식이가 홈런이다 싶은 공을 보며 기찻길로 뛰어가는 순간, 사고가 난다. 그 사고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민식이를 구한 것은 다름아닌 달봉이였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흐른 후 달봉이의 주머니에 있었다면서 달봉이의 삼촌이 가져온 것은 민희를 꼭 닮은 나무 인형이었다. 두 다리로 꼿꼿하게 서 있는 인형의 바닥에는 민희라고 쓰여 있었다.

쓰레기장에 버려진 곰인형 곰이를 돌보는 민주의 이야기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웃소녀 가연이를 위해 자기 그림 전부를 파는 가난한 화가가 등장하는 이야기도 마음을 쨍 울린다. 저자는 덮어두고 모른 체하면 그대로 자라 아버지를 빼닮은 아들이 되거나 어떤 사람에 대해 잘못 알아 나쁘다고 단정하거나 하는 일 등 일상에 흔한 소재로 아이들에게 바르게 전해야 할 일을 짚어 준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그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알고, 소외된 것을 돌볼 줄 아는 마음이 각각의 이야기 속에 촘촘히 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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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아빠와 동동이 엄마
쉴 새 없이 부지런해서 별명도 '동동이'인 엄마가 갑자기 사라졌다! 집 안의 모든 시계는 여덟 시 55분에 멈춰 버리고. 집에만 오면 게을러지는 '땡땡이' 아빠와 아빠 못지 않게 엄마를 괴롭히던 아들 승준이도 어쩔 줄 모른다.
두 사람은 과연 엄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

원만이 아저씨의 주머니는 왜 볼록할까요?
지하보도에서 언제나 "100원만!'을 외치는 거지 '원만이 아저씨'. 시원이는 아저씨가 맹인 거지 할아버지의 돈을 빼앗았다는 소문을 듣고 실망한다. 어느 새벽, 원만이 아저씨가 할아버지 앞에 다가섰다. 과연 원만이 아저씨는 호주머니에서 뭘 꺼낼까?

초록 나무와 아기 공룡
숲이 죽어가는 공룡 나라에는 배고픈 아기 공룡 곤곤이가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곤곤이의 발톱에서 작은 잎이 자라난다. 곤곤이는 싹이 자라 무릎만한 나무가 될 때까지 키워 보기로 한다. 곤곤이는 나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나무를 사랑하게 된 아기 공룡의 이야기.

애꾸눈 곰인형
민주는 놀이터에서 애꾸눈 곰인형을 주웠다. 그런데 곰인형의 눈을 들여다보면 자꾸 이상한 장면이 보인다. 곰인형은 왜 애꾸눈이 된 채로 놀이터에 버려진 걸까. 장난감에 금방 싫증내는 아이들이 읽는다면 버려진 장난감의 마음을 헤아려 볼 기회가 될 동화.

호수 속의 무지개
심장병을 앓는 가연이는 옆집 화가 아저씨 집에 있는 그림 '호수 속의 무지개'를 좋아한다. 하지만 제목과는 달리 이 그림에는 무지개가 보이지 않는다. 가연이의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이 그림을 팔려던 아저씨는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다. 이 그림에 무지개가 떠오를 수 있을까?

달봉이의 선물
모자란다고 놀림 받는 달봉이가 민식이 누나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화가 난 민식이는 달봉이를 때려주었다. 뚝방마을과 범바위골의 야구 경기의 결승전 날, 민식이는 홈런 볼을 받으려다가 철길로 뛰어든다. 달려오는 기차 앞에서 민식이를 밀쳐낸 검은 그림자는 과연 누굴까?


§ 이 부분은 책 내용의 이해를 돕기위해 출판사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중 일부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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