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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학 확실히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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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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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8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371341
ISBN10 89593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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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창훈
1960년생, 미국 프린스턴 대학 상임연구원 《미리 가보는 조기유학》《나는 공돌이》《500 essential words for reading》《영어와 비교하며 쉽게 배우는 프랑스어 기초와 문법》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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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1은 영어, 수학만 보다가 2006년부터는 SAT-2에 있던 작문 과목이 SAT-1로 옮겨졌다. 그래서 지금은 영어 800점, 수학 800점, 작문 800점으로 총 2,400점이 만점이고 영어작문에서 에세이(논술)는 별도로 12점이 만점이다. 채점 방식이 좀 복잡하기 때문에 잘 이해해야 한다.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여러 번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의 난이도에 관계없이 수험생들의 평균이 500점에 오게 하며 최고 800점, 최저 200점이 되게 배점을 조절하므로 다 틀려도 두 과목의 점수를 합하면 400점이 되고, 한두 개 틀려도 만점인 800점을 받기도 한다.
--- p.97
필자의 직장동료 아들이 대학평가에서 늘 1위권에 자리 잡는 예일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에 나란히 합격했지만, 본인은 10위 전후로 평가되는 콜럼비아 대학에 진학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장학금의 유무가 판단기준이 되었던 것도 아니고, 뉴욕시에 위치하는 콜럼비아에서 대학생활을 보내는 것이 훨씬 흥미로울 것 같아서라고 하였다. 그 아버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어보았더니 아들이 결정했으니 자기는 따를 뿐이라는 말이 고작이었다. 이 경우에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나라 부모들은 온갖 감언이설로 자녀를 설득하여 콜럼비아보다 더 좋다는 예일이나 프린스턴에 보내려고 했을 것이다. 어느 대학이 어느 대학보다 더 좋은가 하는 비교 마인드를 버리고, 본인이나 자녀들이 유학 간다면 적성과 미래에 맞춰 어느 대학이 가장 적합할까 하는 관점으로 봐주기 바란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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