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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본 역사

꿈으로 본 역사

: 정사와 야사 속에 남아있는 놀라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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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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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731225
ISBN10 89927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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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순래
20여 년 넘게 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 강사로 활동하면서, 실증적인 꿈 사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꿈 해몽의 대가인 고(故) 한건덕 선생의 제자이면서, 선인들의 몽중시(夢中詩)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열정적인 꿈 해몽 전문가이다.
TV 프로그램 ‘꿈꾸는 TV 33.3'의 해설을 담당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방송 및 연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꿈 해몽 백과(공저)》, 《파자 이야기》 등을 비롯하여 8권의 저서가 있다. 국문학과 한문 그리고 역사에 조예가 깊은 학자로서, 실증적인 사례에 입각한 미래예지적 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다 올바른 꿈의 세계로 안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꿈으로 본 역사》를 신문에 연재하며, 각종 방송 출연을 통해 꿈에 관한 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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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이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다
- 꿈으로 임진왜란과 왜적 격퇴를 예지한 유성룡”

신묘년 겨울에 내가 우연히 하나의 꿈을 꾸니, 경복궁의 연추문(延秋門)이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된 것이다. 내가 그 아래를 배회하고 있으니, 곁에 어떤 사람이 있어 말하기를 “이 궁궐은 처음 자리를 정할 적에 지나치게 아래로 내려갔으니, 지금 만약 고쳐 짓는다면 마땅히 약간 높게 산 쪽에 가깝게 자리를 정해야 할 것이오”라고 하였다. 내가 놀라 깨어나니 온 몸에 땀이 흘렀는데, 감히 다른 사람들에게 꿈을 말할 수 없었다.
이듬해 임진년 4월에 임금이 탄 수레가 왜적을 피해 경복궁을 떠나고, 세 궁궐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이 모두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적병이 팔도에 가득히 찼으며, 여러 사람들이 나라의 회복이 가망 없다고 의심하고 있었다. 나는 비로소 친하고 아는 사람에게 이 꿈 이야기를 말하고는, 또 이르기를 “꿈속에서 이미 경복궁을 고쳐 지을 일을 의논하였으니, 이는 곧 나라가 회복될 징조이므로 왜적을 족히 두려워할 것이 못되오.”라고 하였다. 이윽고 왜적은 과연 패하여 물러갔으며, 임금의 행차는 도성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 《서애집》

신묘년 겨울은 1591년(선조 24년)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5개월여 전이다. 유성룡(柳成龍, 1542~1607)은 꿈속에서 ‘경복궁이 불타 없어지고, 새로 짓는다면 산 쪽에 가깝게 올려 지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에는 이 꿈이 불길하게 여겨져서 말하지 않았으나, 왜적이 침입하여 국가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때에, 장차 한양이 수복되고 왜적이 곧 물러나게 될 것을 예지한 꿈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유성룡은 이러한 미래예지적 체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직 현실로 닥쳐오지 않는 미래의 일을 꿈에서 보게 되는 것이 어떤 이치인지를 알 수가 없으나,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본디 형체는 없지만 신령스러워 일의 조짐을 먼저 알아내게 되는 것이다. 나는 평생에 꿈 꾼 바 징험이 많았는데, 몸소 널리 돌아다닌 곳이 거의 반 이상은 꿈속에서 본 것이었다.
--- 본문 중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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