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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아야 철이 들지
김종만 저 / 이태수 그림 | 바보새 | 2007년 07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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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462g | 153*225*20mm
ISBN13 9788990644282
ISBN10 89906442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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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종만
지은이는 1957년 태어나 현재 초등교사로 아이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민속놀이, 농업과 생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공예 공부에 푹 빠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을 매질하는 어른들의 나라』『 아이들 민속놀이 100 가지』『 북녘 아이들 놀이 100 가지』『열두 달 우리 농사』 『잘 놀아야 철이 들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태수
그린이는 1967년 태어나 1986년부터 만화계에 입문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만화를 구성 ? 제작하였습니다. 주요작품으로 만화 『성철 스님 1, 2』와 인터넷 학습지 《이루넷》에 연재 만화
「꿈 속 나라의 곰 북두리」,「윌리엄골딩」,「삼국유사」를 연재하고 있으며,『아다르고 어다른 우리말 101가지』의 구성을 도맡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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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놀이가 사라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노는 것이 남는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맞는 말이다.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뭐든지 사생결단 하듯이 대한다.
이 책은 가히 놀이의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단순히 놀이 방법만 나열해 놓은 게 아니라 놀이의 의미와, 놀이를 통한 사람살이의 모습까지 반영하였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나라 안팎을 부지런히 돌아다닌 발품의 결과이고, 교육 현장에서 오늘의 아이들과 ‘잘 놀아’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 박상률 |시인·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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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조금이라도 덥거나 추우면
아이들을 밖에서 안으로 불러들입니다.

옛날 아이들 놀이는 더울수록 추울수록
아이들을 밖으로 불러냈습니다.
그래서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놀이가 더 많지요.

덥다고 부채질만 하거나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다면
건강한 아이들이 아니랍니다.
아이들은 한낱 더위와 추위를 피해 다니며 노는
그런 힘없는 존재들이 아니랍니다.

선생님 책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놀이로 계절을 맞이하고 놀이로 계절을 넘기는
철든 아이들과 철든 놀이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어린이 놀이노래이야기 연구실《씨동무》| 편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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