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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 멕시코 사파티스타 반란군 부사령관 MARCOS

[ 양장 ] 삶과 전설-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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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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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763쪽 | 85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374632
ISBN10 89733746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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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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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코스 (MARCOS)
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 부사령관. 검은 스키마스크와 별 세개가 박힌 낡은 군모를 쓰고 파이프 담배를 즐겨 피운다. 나이도, 얼굴도 알리지 않고 있는 그는 신 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는 저항의 상징으로, 지적인 반란가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그는 멕시코 작가 카를로스 푸엔테스, 페루 작가 바르가스 요사, 그리고 마르케스의 작품을 통하여 세상에 눈을 떴으며, 12살에 선물 받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다음엔 『햄릿』과 『맥베스』로 정치를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1984년 치아파스의 라칸도나 정글에 도착하여 게릴라가 된 후, 초칠 족과 첼탈 족 원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로 성명서, 연설문, 편지, 에세이, 이야기책을 발표하거나 썼으며, 다채로운 스페인어 문체와 기지가 넘치는 문장으로 유명하다. 무장 봉기 이후에는 언어를 무기로,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라칸도나 정글을 사회적 연대의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편자 : 후아나 폰세 데 레온
작가이며 문학비평가이자 편집자. 미국 매세추세츠 주 앰허스트에 있는 Cronopios Books를 창립했다. 지금은 세븐스토리 출판사의 스페인어 출판을 담당하는 Siete Cuentos Editorial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에 라틴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 문학에 대해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윤길순
전북 이리에서 태어나 전주여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다. 중원문화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성과 혁명』『헤겔 법철학 입문』『정신노동과 육체노동』『유방의 역사』『세계패션사 1, 2』『분노의 그림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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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500년에 걸친 투쟁의 산물입니다. 처음에 우리는 노예제에 반대해 싸웠습니다. 독립 전쟁 때는 스페인에 대항해 싸웠고, 다음에는 북아메리카 제국주의에 흡수되지 않으려고 싸웠으며, 그 다음에는 우리 헌법을 선포하고 우리 땅에서 프랑스 제국을 쫒아내기 위해 싸웠습니다. 그리고 니중에는 개혁법의 정당한 적용을 거부하는 포르피리오 디아스의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으며, 여기서 우리는 우리처럼 가난한 사람인 비야와 사파타 같은 지도자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는 지금껏 우리를 총알받이로 사용해 우리 나라의 부를 약탈해 가려는 세력에 의해 가장 기초적인 것조차 거부당했습니다. 저들은 우리가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교육은 물론 우리 머리를 덮을 만한 지붕도, 갈아먹을 땅도, 일자리도, 의료 시설도, 식량도 없을 뿐더러, 우리의 정치 대표자를 자우롭게 민주적으로 선출할 수 있는 권리도 없고, 외국인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도 없고,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위한 평화와 정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말합니다. "이제 그만 !"이라고.
--- pp.89~90
그녀는 뚜렷한 형체는 없지만 견고한 사회의 이부분, 날마다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는 사회에 속해있습니다. 처음에 그녀는 자신의 말에 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말을 되풀이함으로써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말을 실행함으로써 얻어지는 힘을 통해 그녀는 더 이상 그 말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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