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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를 키운 유대의 자녀교육

세계의 리더를 키운 유대의 자녀교육

정원식 | 샘터 | 2007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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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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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4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414167
ISBN10 894641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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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원식
황해도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 후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피바디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연구하였으며, 그곳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문교부장관, 국무총리, 대한적십자총재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금까지 우리 나라 유아교육과 가정교육에 새로운 눈을 뜨이게 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대단 이사장으로서 장애야교육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인간과 교육』『교육환경론』『인간의 동기』『인간의 성격』『현대교육심리학』『머리를 써서 살아라』『아버지 방법 어머니 기술』 등이 있으며,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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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꿀과 같이 달콤함’을 체험하게 하라
유대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이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 그 날은 어린이들에게 공부는 사탕과 같이 달콤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날이다. 선생님은 22자의 히브리 알파벳을 적은 종이를 준비하고 손가락에 꿀을 찍어서 알파벳 글자를 따라서 쓰게 한 다음 손가락을 빨아먹게 한다. 또는 알파벳이 적혀 있는 과자를 준비하는 학교도 있다. 어린이들에게 알파벳을 따라 쓰게 한 다음 과자를 먹게 한다.
--- p.48
끝없는 질문은 지적 성장의 필수 요소
유대의 가정교육은 어린이에게 질문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질문을 하도록 자극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 유대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한다.“오늘 학교에 가면 훌룽하신 선생님을 만나게 될 텐데 무엇이든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여쭈어 봐라.”
우리나라의 경우와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것 같다. 우리나라의어머니는 대개의 경우 이렇게 말한다. “오늘 학교에 가면 선생님의 말씀 잘 들어야 한다..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해야 돼.”
--- p.51
어머니의 책 읽어주기는 고등 정신 능력의 발달을 가져온다
유대 어머니의 하루 일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 바로 어린이의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어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완전한 표현 방식을 습득하는 지름길이 된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베드 사이드 스토리(bed side story)를 들려주는 것은 유대 어머니의 의무로 되어 있다.
--- p.55
저축을 습관화 시켜라
유대의 가정에서는 아직 학교에 가기 이전에도 자녀에게 용돈을 준다. 그러나 그 용돈은 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저축을 하기 위한 용돈이다. 용돈을 주어 그것을 바르게 쓰는 일을 배우기 이전에 저축하는 일부터 배우게 한다.
--- p.106
훌륭한 인물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유대의 가정에서는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초대한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그 가정의 청소년을 방청자로 참여시킨다는 점이다. 분명 이것은 지혜로운 교육 방법이다. 우리의 경우 어른들 대화에 끼어드는 것은 예절 없는 행위로 규정되고 있다. 그러나 유대의 가정에선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한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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