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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살인사건

홍루몽 살인사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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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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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85쪽 | 664g | 151*218*30mm
ISBN13 9788960171015
ISBN10 896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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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시베 다쿠
1958년 오사카 출생으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요미우리 신문에 재직중이던 1986년에 『이류오종 異類五種』으로 제2회 환상 문학 신인상에 가작 입선하였다.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殺人喜劇の十三人)』으로 제1회 아유카와 데츠야 상을 수상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미스터리 소설 집필을 시작한다. 그의 작품은 기막힌 트릭과 치밀한 구성, 뛰어난 고증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살인희극의 모던 시티(殺人喜劇のモダン シティ)』, 『로스트 월드의 살인(地底獸國の殺人)』 등이 있다.
역자 : 김시덕
고려대학교 일문과 대학원을 거쳐 일본 국문학 연구 자료원에서 동아시아 고전 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홍루몽』에 대한 치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홍루몽 살인 사건』의 원문에 상세한 주석을 더하여 각종 배경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금릉의 가씨 가문은 영화와 부귀를 누리고 있지만 어느 샌가 불길한 몰락의 기운이 감돈다. 가씨 집안의 딸로 궁중에 들어갔던 가원춘이 천자의 귀비가 되면서 가문의 영광이 정점에 달하고 대관원이라는 거대 정원이 건축되는데, 귀비의 친정 나들이를 기념해 연일 벌어지는 잔치의 와중에 새의 다리에 묶인 의문의 시구가 발견된다. 바로 앞으로 일어날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 귀비의 자매인 영춘이 교살된 것을 시작으로, 신출귀몰하는 살인귀가 화려한 대관원 안을 마음대로 노닌다. 단단히 잠긴 방 안에서 희생자를 안고 사라지는가 하면 이미 죽은 시신이 소녀를 연못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신비한 사건의 연속, 한때 가씨 집안의 가복이었으나 이제는 형부의 관리가 된 뇌상영은 북정왕의 명령에 따라 연쇄 살인의 범인을 잡기 위해 가씨 집안을 샅샅이 수색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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