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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처음 여성들

한국 교회 처음 여성들

: 개화기 여성 리더들의 혈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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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32g | 153*224*30mm
ISBN13 9788936502492
ISBN10 893650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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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덕주
충북 충주 출생으로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신학박사)을 졸업했다. 기독교문사 편찬실장과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서울 신암교회와 광서교회에서 목사로 섬겼다. 현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이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부관장이며, 감리교신학대학교 한국교회사 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한국 초대교회 역사 연구의 결과물인 『한국 교회 처음 이야기』,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개종 이야기』,『초기 한국기독교사 연구』,『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한국 토착교회 형성사 연구』,『신석구 연구』,『사랑의 순교자 주기철 목사 연구』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사 유적 답사기인 『눈물의 섬 강화 이야기』『개화와 선교의 요람 정동 이야기』『종로 선교 이야기』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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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덕은 오랜 봉건적 체제의 굴레 속에 묶여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한국 여성의 ‘한限’과 ‘한恨’을 기독교 신앙을 통해 극복하고 초월하여 자유와 해방이 주는 창조적 삶을 살았다. 이렇게 되기까지 전통사회의 끊임없는 방해가 있었지만 그것을 몸으로 깨뜨리며 앞서 나간 선구자의 삶이었기에 전삼덕의 도전과 모험은 더욱 빛났다. ……여성에게 한없이 냉랭했던 가부장적 사회의 굴레 속에서 신앙으로 한번 데워진 ‘성신의 화덕’은 열기를 잃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 뜨거움을 전하고 있다.
(30쪽)

경상도 마산, 이름 모를 곳에서 태어나 기독교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교육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던 여메례. 그는 말년을 이름 없는 그리스도의 종으로 농촌교회를 찾아 봉사하다가 결국 이름 모를 무덤에 묻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姓이 셋이었을 만큼 파란만장했던 그의 일생은 다만 부강교회에서 세운 ‘여메례전도사기념비’를 통해 후세에 전달되고 있을 뿐이다.
(56쪽)

김점동, 김에스더, 박에스더에 이르는 이름의 변화는 곧 삶의 변화였다. “밥 먹는 것밖에 모르며 하나님이 계신 줄조차 모르던” 김점동이 하나님의 충실한 종이 되어 육신과 영혼의 질병에 찌든 이 땅의 여성들을 위해 짧으나 고귀한 삶을 바치기까지는 두 번에 걸친 이름의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그 이름의 변화 때마다 그의 인생을 안내한 벽안의 선교사들이 있었다.
(66쪽)

어릴 때 이름은 주포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배고픔의 설움을 겪고, ‘무당집 딸’로 손가락질을 받으며 불행한 시집살이 끝에 결국 미친 여인이 되어 버림받았던 주룰루. 그가 변화되어 학교 선생이 되고 전도부인이 되어 교회를 세우고 놀라운 전도의 결과를 일으키게 된 것은 그의 표현대로 “내 생활의 피난처”인 예수 때문이었다. 신앙인 주룰루는 자신이 지나온 과거의 모든 고통이 의미 있는 것임을 깨닫고, 신앙의 힘으로 닥쳐오는 모든 고난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그것은 그만의 고통이 아니라 그 당시 이 땅을 산 모든 신앙의 어머니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이었다. 그 고통의 뿌리 위에 오늘 우리 후손들은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84쪽)

과연 그는 ‘거리의 여장부’였다. 백발을 날리며 민족 계몽과 전도를 위해 헌신하는 70대의 그의 모습은 바로 1919년 3월 9일 재령읍 거리에서, 그리고 1920년 3월 1일 밤 선천 거리에서 만세시위대 앞머리에 서 있던 30대의 모습과 변함이 없었다.
(173쪽)

목포에 머물러 있었으면 살았을지도 모를 문준경 전도사는 ‘교인을 죽게 버려 둘 수는 없다’는 목회자의 양심으로 적치하에 찾아들었고 결국 그 희생제물이 되고 말았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친다[善牧者爲羊捐命]”는 목회정신이 그를 순교자의 자리에까지 이끌었던 것이다.
(182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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