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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부의 기원

: 최첨단 경제학과 과학이론이 밝혀낸 부의 원천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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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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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808쪽 | 1250g | 규격외
ISBN13 9788925512433
ISBN10 89255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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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릭 바인하커
맥킨지&컴퍼니 선임고문으로서 경제,경영,공공정책과 관련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맥킨지의 파트너로서 글로벌 전략 프랙티스의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그는 비즈니스와 학계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다트머스 대학 및 MIT 경영대학원 졸업 후 소프트웨어 업체 CEO, 벤처캐피털리스트를 역임했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MIT경영대학원, 산타페 연구소에서 연구활도을 해왔다. 포천지에서 '새로운 세기의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비즈니스와 경제에 관한 다양한 저술들은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저명한 경제지들에 연재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출신으로, 현재 부인 틸리 및 딸 애너와 함꼐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며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통신산업부 장관자문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국사무소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경제신문사로 옮긴 뒤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를 비롯, 경제전망, 통상, 정보통신, 과학기술에 이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예리하 사설과 논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부처 및 경제단체에 활발한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겸임교수, 기술경영경제학회 이사로 재임 중이다.
역자 : 정성철
국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운의 원장으로 재직하고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청와대 정책기획위원회, 전경련 과학기술위원회 등을 통해 정부 및 민간 부문의 과학기술정책과 전략에 관한 왕성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OECD의 과학기술정책위원회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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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IBM은 세계 PC 사업을 주도했다. 1984년 19세의 마이클 델이 단돈 1,000 달러를 가지고 회사를 하나 만들었다. 훗날 IBM은 델에 밀려 PC 사업에서 손을 떼고 해당 파트를 중국 회사로 넘겨버리기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로서, 수십억 달러의 자산, 전 세계에서 끌어 모은 수십만 명의 재능 있는 인력들, 그리고 심지어 노벨상을 수상할 정도의 연구능력을 가진 IBM이 어떻게 용돈으로 회사를 차린 10대에게 질 수 있는가? 델이 1990년대 초 IBM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해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 IBM 내부에서도 유통채널을 통하지 않고 PC를 고객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했을 것이다. IBM은 그런 사업을 델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런데 왜 IBM은 델이 시장점유율에서 IBM을 앞지른 뒤 7년이 흐르고 나서야 직접 판매를 시작했을까?

만약 IBM이 우편을 통해 PC를 팔기 시작했다면 소매업자들과 내부 판매조직에서 큰 반란이 일어나 순간적으로 판매가 급감했을지 모른다. 그런 변화가 일어났다면 제조 부문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에 이르기까지 IBM의 전체 사업 시스템에 연쇄적 반응을 몰고 왔을 것이다. IBM 사업 시스템 내부의 높은 상호의존성은 구성원들이 변화에 저항하도록 만들었다. 무엇을 하나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상호작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충돌과 제약의 확률은 더 높다. IBM-델 전쟁의 초창기에 IBM은 그 “가능성의 정도”로 보면 델보다 훨씬 더 많았다. 예컨대 IBM은 델보다 훨씬 더 빠른 직접 주문 모델로 기업시장을 침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오래된 기업은 그런 기회를 살릴 “자유의 정도” 면에서는 델에 훨씬 뒤졌던 것이다.
- <7장에서>

빌 게이츠가 IBM과의 계약서에 서명한 때로부터 6년이 경과한 1987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급격히 성장했지만 점차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컴퓨터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전혀 확신할 수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IBM, AT&T, HP, 애플 등의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었다.

일반인들은 윈도의 개발과 성공만을 기억하지만, 실제로 빌 게이츠와 경영진은 윈도 개발을 포함, 6개의 전략적 실험을 추진했다. 그 전략적 실험은 향후 전개될 시장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고, 위험성과 기회, 시장성 면에서 각각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게이츠가 창출한 것은 집중적인 한 판의 도박이 아니라 전략적 대안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였다. 게이츠는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 회사 밖에서 진행 중인 진화적 경쟁을 반영해 회사 내부에 서로 경쟁을 벌이는 일련의 사업 계획 집단을 창출했다. 결국, 수많은 모색과 실험을 거쳐, 다른 사업들은 폐기되거나 그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윈도 개발 사업은 확장되어 운영체계 사업의 핵심이 되었다.

당시 게이츠는 이러한 포트폴리오 접근방법 때문에 큰 비난을 받았다. 저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무 전략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혼란스럽게 표류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게이츠가 언제 자신의 결심을 굳힐 것인지 궁금해 했다. 마찬가지로 회사 내부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자신들이 아래층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힘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해서 이러한 접근방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현재 웹에서부터 기업 컴퓨팅, 홈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휴대용 기기까지를 망라하는 분야에서 서로 경쟁하는 실험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 <15장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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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의 예측은 왜 번번이 빗나가는가? 정부의 경제정책은 왜 원래 의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가? 저자는 지난 10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한 전통경제학의 오류들을 지적하면서, 역동적인 현실 그 자체에서 출발한 새로운 경제학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점점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부를 창출하고자 애쓰는 개인과 기업, 정부 모두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줄 것이다. -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윤호 부회장

현재까지 나온 가장 탁월한 경제서 중 하나로, 지적인 영감으로 가득 찬 경이로운 책!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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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작은 사건이 큰 충격으로 발전하는가? 왜 변화와 혁신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가? 갑작스런 성장과 몰락은 왜 일어나는가? 이러한 것들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런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 이 책을 통해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격변의 시대를 현명하게 헤쳐갈 혜안을 얻기 바란다. - 삼성경제연구소, 김창욱 복잡계센터장

놀라울 정도로 흥미진진한 책! 이제 낡은 경제학의 미몽에서 깨어날 때다. -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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