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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해하는 기술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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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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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0056
ISBN10 89010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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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웨준
2003년 요녕대학 한어어문학과를 졸업했다. 글쓰기를 좋아하여 중학교 시절부터 작문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여러 편의 문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작품 활동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며, 더 좋은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정이 가득한 집 : 부모를 공경함에 있어 반드시 해야 할 39가지》, 《성경의 큰 지혜》, 《선학을 통한 인간됨》, 《선학을 통한 관리학》, 《늑대천하 : 생존을 위한 95가지 늑대법칙》 등이 있다. 발표한 도서 중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도 있으며, 대만과 한국 등의 지역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역자 : 한혜성, 황선영
한혜성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고, 협성대, 경북대, 동양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파리의 정취에 취하다》, 《우리 영혼의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등 다수가 있다.
황선영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재학중이다. 중국 항주 절강대학교에서 수학했고, 드라마, 영화 번역 등 활발한 통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법학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서양명화이야기》, 《세계 명인의 성공 지혜》, 《소인배의 그릇》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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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돌파가 능사는 아니다 ▶▶
우리는 하루에도 몇 차례 전혀 예기치 못한 일에 당면하곤 한다. 이때는 아무리 차분하고 신중한 사람이라도 당황하고 허둥대게 마련이다. 하지만 처세에 능한 사람은 이럴 때일수록 더 냉정을 유지하고 생각할 시간을 벌어 상황을 반전시킨다.
하루는 찰리 채플린이 자전거를 타고 시골 별장으로 향하던 중 총을 든 강도를 만나게 되었다. 강도가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자 채플린은 의외로 거액의 돈을 순순히 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돈 주인이 따로 있어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하니, 모자와 옷 등에 총을 몇 발 쏴달라고 강도에게 부탁했다. 강도는 귀찮기는 했으나 목표로 했던 돈을 수중에 넣은지라 기꺼이 총을 연발로 쏴주었다. 그런데 어느 새 강도가 든 총의 총알이 다 떨어져버렸다. 그 사이 채플린은 때를 놓칠세라 강도에게서 돈을 낚아채 쏜살같이 줄행랑쳤다. 전혀 예상 못한 위기상황에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정면으로 맞서기보다는 최대한 시간을 벌어 상대의 의표를 찌를 궁리를 하는 게 더 낫다.

상대방의 경계심을 풀라 ▶▶
누군가 나를 주시하고 경계를 하게 되면 자연히 거리가 생기고 관계가 어려워진다. 특히 경쟁 관계에 있는 경우 상대방이 사사건건 반대를 하거나 심지어 이유 없이 일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때는 자신을 낮추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그 경계심을 풀어야 매사가 순조로워진다.
유비가 힘이 미천하던 시절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던 때가 있었다. 유비는 아둔한 척하며 텃밭이나 가꾸고 있었지만 조조는 유비의 비상함을 꿰고 있었기에 항상 유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하루는 조조가 유비의 의중을 떠보고자 술자리를 청했다. 술이 얼근히 달아오르자 조조는 유비에게 ‘현세의 영웅이 누구인지’를 물어보았다. 이에 유비는 일부러 얼토당토않은 인물들을 줄줄이 나열했다. 이에 조조가 현세의 영웅은 자신과 유비뿐이라고 말하자 유비는 깜짝 놀라는 척하며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때마침 천둥이 치자 유비는 젓가락을 주워들며 겸연쩍게 말했다. “천둥소리에 간이 떨어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후로 조조는 유비가 겁쟁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경계를 풀었고 그 틈을 타 유비는 서주로 피신할 수 있었다.

일의 경중과 완급을 조절하라 ▶▶
《권인백잠(勸忍百箴)》에 이런 말이 나온다. “전체를 볼 줄 아는 사람은 사소한 시비에 빠지지 않는다.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은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커다란 옥을 감상하는 이는 옥의 작은 흠을 개의치 않는다. 거대한 목재를 얻은 자는 옹이가 있다고 탓하지 않는다. 작은 흠집이 났다고 커다란 옥을 버리면 영원히 완벽하고 아름다운 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옹이 먹었다고 목재를 버린다면 천하에 완벽한 목재는 없다.”
모든 일에 온 힘을 다 기울일 수는 없다. 그러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을 뿐만 아니라 머리와 체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관리자들 중에 모든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려 들거나 모든 일을 직접처리하려 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일의 경중과 완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관리자 직급에 있는 사람들은 이 항목을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적절히 관대하고 적당히 엄격하라 ▶▶
지나친 너그러움과 인자함은 연약함으로 오인되거나 상대방에게 잘못된 욕망을 심어주기 쉽다. 또한 도를 넘어선 용맹함과 엄격함은 잔학함을 야기하게 마련이다. 예로부터 현명한 사람들은 관대함과 엄격함을 적절히 조절해 사람을 다스릴 줄 알았다.
증국번(曾國藩)은 태평천국군에 맞서 상군을 조직했는데, 군사 중에 혁혁한 공을 세워 일품 관직을 하사받은 이세충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이세충은 성격이 난폭하고 교활해 통제하기 어려운데다 그 부하들까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에 증국번은 ‘이관이엄(二寬二嚴)’, 즉 너그럽게 대하는 두 가지 방법과 엄격하게 대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세충을 다스렸다. 증국번의 말을 직접 빌리자면, “금전이나 명성과 관련된 것은 너그럽게 대하고, 예의나 도덕과 관련된 것은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는 말이네. 너그러움과 엄격함을 겸비하고 휘하에 강한 군대를 둔 사람이라면 제아무리 용맹한 사람이라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것이네.”라고 했다.

혜안을 지녀라 ▶▶
예로부터 처세에 능하고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은 남다른 혜안을 지니고 있었다. 다시 말해 그들은 당장의 이익이나 위험에 혹하지 않으며 향후의 이해득실까지 두루 고려한다.
전국 시대, 공자의 제자 복불제(宓不齊)는 단부 지역의 현장을 지냈다. 그때 마침 제나라가 노나라를 침공했는데, 제나라가 노나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부를 거쳐야만 했다. 전쟁 소식이 전해지자 단부의 노인들은 복불제를 찾아가 “밭에 뿌린 보리가 이미 익었으니, 네 것 내 것 할 것 없이 일단 전부 거둬들이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적이 약탈해가 군량이 될 게 뻔하다”라고 몇 차례 조언했다. 하지만 복불제는 그 조언을 매번 못들은 척했다. 얼마 후 제나라 군대가 들어와 보리를 모두 약탈해갔고 노인들은 화를 내며 우회적으로 복불제를 욕했다. 이에 복불제는 이렇게 응수했다.
“올해 보리를 거두지 못했다면 내년에 다시 심으면 되지 않느냐. 만약 밭을 일구지 않은 이들에게 전쟁을 기회 삼아 식량을 가져가게 한다면 그들은 앞으로 오히려 적이 침입하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단부에서 한 해 동안 기른 보리가 노나라의 국력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만약 백성에게 요행을 바라는 심리가 생겨 사회 풍조가 나빠진다면 이것이 노나라에 가져다주는 손해는 몇 대에 걸쳐서도 회복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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