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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을 키우는 토론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토론수업

: 교사를 위한 교과토론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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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3*224*20mm
ISBN13 9788970858173
ISBN10 89708581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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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수업 중 사실 자체를 전달하는 것보다는 그 사실이 사실인 이유를 학생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수업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단편사실의 전달만을 수업이라 할 수 없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지식은 얻을 수 있고 반드시 교사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렇다고 지식을 가볍게 여기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식은 분명 인식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유가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 수업에서 전달받은 사실은 현실에 적용할 수 없으며, 새로운 사실을 창조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실에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에서 진행되는 인지 영역의 기초인 이해를 돕기도 어렵다. 원리와 개념을 중시하는 것도 이런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이유의 발견은 학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p.41

교실에서 보내게 되는 상당한 시간을 문제 풀이에 사용한다. 그 시간 역시 교사의 일방적인 풀이가 주를 이룬다. 이 시간도 문제풀이 토론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해결의제를 다루는 것처럼 학생들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풀이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과 학습해야 할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답변과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 중 한 가지는 명확하지 않은 답변을 지적하지 않고 대화를 지속하는 경우 소통이 겉돌 수 있다는 점이다. 핵심을 비켜가기 시작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소통의 의욕마저 잃게 된다 ---p.71

우리는 답변을 들으면서 몇 가지 사항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주제를 벗어나는가의 확인이다. 답변이 주제를 벗어나면 소통의 폭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주제에서 멀어지게 된다. 주제에서 벗어나는 답변을 들으면 발언을 통해 주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둘째, 의견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답변을 들으면서 차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발언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의견 간에 심한 차이가 날 경우 차이를 좁혀 합의점을 찾도록 한다. 서로 자기주장만 하게 되면 토론이 진행될 수 없기 때문이다.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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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과학습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논리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수많은 고민과 문제들의 해결안으로 ‘교과토론’을 제시한다. 특히 토론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그 이치를 발견하는 교육활동임을 강조한다. 이 책이 교사들에게 토론학습의 충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신윤호 (광양제철 초등학교 교감)
완벽할 것만 같은 나’의 의견도 타인의 냉정한 판단 앞에서는 긴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의 의견이 잘못될 수 있음에서 비롯되는 긴장감은 분명 논리에 있어 탄탄한 골격이 되어줄 것이다. 토론은 자신의 생각에 제동을 걸어 논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효율과 결과만을 강조하는 현 시대에, 우회함으로써 보다 진리에 가까워지는 토론법을 다룬 이 책의 출간이 반가울 따름이다.

-김보일 (배문고등학교 교사,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과학편)≫ 저자)
현재 우리 언론의 시각은 균형감이 부족한 실정이다. 만약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민주적인 토론문화에 익숙했다면 지금처럼 흑백논리가 팽배하진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미래세대와 그들을 이끌어갈 교사를 위한 토론 지침서의 출간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오랜 기간에 걸친 저자의 토론수업 연구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미래에는 척박한 토론문화에 풍성한 싹을 틔우리라 기대한다.

이회수 (국제문제전문 월간지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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