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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과 논증

화술과 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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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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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9쪽 | 153*224*20mm
ISBN13 9788991324114
ISBN10 8991324118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6 ‘논증의 방법’은 어떤 것이나 논거를 찾아내는 방법과 논거를 평가하는 방법, 두 가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했을 때, 적어도 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이 두 영역에서 으뜸가는 권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토아학파 사람들은 두 번째 부분에만 전념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지식의 영역에서 판단하는 방법인 dialektike에만 신중하게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논거를 찾는 방법인 topike가 더 중요하고, 자연적인 순서로도 틀림없이 먼저 나오는 데에도, 그들은 이 방법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7 두 영역에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다.19) (…) 지금은 첫 번째 영역부터 [즉, 논거를 찾는 방법부터] 시작할 것이다. (…) 그래서 논거를 찾아내려면, 일단은 [곳, 즉] 말터를 알아내야 한다. 그것을 “소재지”라고도 할 수 있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터’라고 부르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논거가 나온다.
8 그래서 ‘말터’는 ‘논거의 소재지’로, ‘논거’(argumentum)는 ‘논쟁 대상에 신뢰를 주는 수단’으로 정의해도 된다. 논거들을 숨기고 있는 말터들 중에서 일부는 다뤄지는 대상 자체에 있고(공통말터), 일부는 대상 밖에서 끌어들인 것이다(외부말터). 대상 자체에서는 전체에서, 부분에서, 어원에서, 어떤 식으로든 조사 대상과 관련이 있는 것에서 [앞으로 이를 ‘연관성에서’라 하자] 논거가 나온다. 외부로부터 끌어들인 논거는 [대상 자체와] 거리가 멀거나 분리의 정도가 큰 것이다. (19p.)

역주 19) 키케로는 두 영역의 중요성을 이렇게도 표현한다. “말해야 할 것을 찾아내고 평가하는 것, 그것은 육체 속의 정신처럼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말솜씨에 속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예지에 속한다. 어떤 소송에서도 예지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우리가 이상적인 웅변가로 그려내는 웅변가는 논거의 말터와 [평가]방법의 말터를 통달해야 한다”(Orator, 44). 키츨러는 두 종류의 말터를 “die Topik der Argumente und Uberlegungen”(논거와 숙고의 말터이론)으로 번역하고 있지만, 그 말터들이 찾아내고 평가하는 것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아, 제시문에서는 달리 번역하여보았다. (85p.)

66 그러니 “신의성실 원칙으로부터”라는 문구가 나오는 모든 절차에서, ‘<매우 자주 사용된다.>’ 또한 “훌륭한 사람들끼리의 훌륭한 교제에 맞게”라는 표현이 덧붙여지는 곳에서도, 특히 이혼 후의 지참금 조정에서“더 좋게, 더 공정하게”라는 문구가 나오는 곳에서도, 그들은 [즉, 변호인들은] 법학자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법학자들은 바로 <다음 개념들을 발전시켜 온 사람들이다.>

(가) 사기,
(나) 신의성실원칙,
(다) 형평.

<그들은 또 다음 사항들>

(라) 조합원이 조합원에게 할 일,
(마) 새로운 사무를 관리하는 사람이 그 사무를 위탁한 사람에게 할 일,
(바) 위임을 하는 사람이나 위임을 받는 사람, 간단히 말해서 어느 한 사람이
(사) 다른 사람에게 봉사해야 하는 일,
(아) 남편이 아내에게 할 일 그리고
(자) 아내가 남편에게 할 일,

등<에 대한 원칙을> 시간을 두고 분명하게 했던 사람들이다.
따라서 웅변가와 철학자뿐만 아니라 법 전문가도‘논거들의 말터들을’조심스럽게 학습한 후에는, 상의의 대상에 대하여 자세하게 논의할 수 있다. (53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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