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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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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움직인 157인의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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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86쪽 | 670g | 153*224*30mm
ISBN13 9788992114189
ISBN10 899211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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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스 할터
한스 할터는 1938년에 태어나 의학을 전공한 뒤 전문의가 되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병원에서 근무하다 언론계에 뛰어들었으며 30여 년 동안 「슈피겔」 지의 저술가 겸 리포터로 활동했다. 그는 의학과 과학 분야에 관련된 많은 글을 썼으며, 도핑, 비밀조직,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했다. 그러한 그의 저서들은 『머리카락』에 관한 책에서부터 경고의 의미가 있는 『알코올』에 관한 책, 『건강도서』 그리고 논쟁적인 「사기꾼의 전쟁」을 포함하여 약 20여 권에 이른다. 그는 이 「역사를 움직인 157인의 마지막 한마디, 유언」을 집필하기 위해 약 10년 동안 자료를 수집했고, 무엇보다 베일에 싸인 진실을 검증하려고 노력했다.
역자 : 한윤진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나는 왜 이런게 궁금할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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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5대 성인

다행히 세계 5대 성인은 죽기 직전에 모두 마지막 말을 남겼다. 또 그 말도 그들의 삶을 반영하는 것이었고 남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안겨주는 말이기도 했다.
BC 560년에 출생한 부처는 수많은 고행 끝에 얻은 깨달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준 뒤 BC 480년에 눈을 감았다. 그는 “태어나는 모든 사물은 덧없으며 결국 죽는다”라고 말했다.
동양인의 사고를 규정짓는 공자는 “지는 꽃잎처럼 그렇게 가는구나”라고 말했고, 소크라테스는 그의 제자 크리톤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크리톤, 우리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수탉 한 마리를 빚졌네. 그에게 그것을 제물로 바치게”라고 했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사람이 아니라 치료의 신이다. 이 말은 역사책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말인데 소크라테스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어떤 빚을 졌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예수가 남긴 마지막 말은 제각각이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주장하는 사람(제자)도 있고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라고 말했다는 사람도 있다. 제자 요한은 예수가 남긴 마지막 말은 “다 이루었다”라고 그의 복음서에서 밝히고 있다. 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는 자신의 신에게 마지막 청원을 한 후 눈을 감았다. “알라시여, 나의 사투에 함께 하소서.”

■2장 왕/군주

로마시대의 황제부터 중국, 서양의 여러 황제가 등장한다.
역사상 최초로 대제국을 건설한 로마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33세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그는 열병에 걸려 갑작스럽게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저자는 그가 폭음으로 사망했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말은 그의 삶과 일치한다. 그는 “가장 강한 자”라고 말했다.
폭군의 대명사 네로는 그의 삶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그 말이 자신의 삶과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 예술가가 가고 세계는 혼란스러워지는구나”. 유럽의 기초를 닦은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대제는 의사들에게 “나를 그냥 내버려 두게. 당신들의 치료약 없이 그냥 죽는 게 낫겠어”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세계 최대의 제국을 세운 칭기즈 칸은 격동적인 삶을 마친 뒤 “죽음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잠을 잤구나”라고 말한 뒤 승천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그의 사후 수많은 연구와 조사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영제국의 초석을 마련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아주 짧은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어”라고 말했고, 나폴레옹은 “...프랑스...군대...선봉...조세핀”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그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것들이다.

■3장 정치가/군인

이 장에는 모두 15명이 등장한다.
로마의 대정치가이자 정복자인 카이사르는 그 유명한 “브루투스, 너마저도....”라는 말을 남겼다. 그의 또 다른 말 “주사위는 던져졌다”와 함께 오랫동안 인용되는 마지막 말이다. 영국의 해군 제독 넬슨은 모두 세 마디의 말을 남겼는데 가장 마지막 말은 “나에게 키스해주게, 하디”였다. 이탈리아 건국의 아버지 주세페 가리발디는 그의 부인에게 “새들을 놔두시오. 그들은 나를 데리러 온 것이오”라고 말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어떤 사람은 그가 위대한 정치가답게 “국시(國是)!”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은 “하느님이여! 독일 제국을 보호해 주소서”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저자는 이 모두가 허구라고 주장한다. 비스마르크는 자신의 딸에게 “나의 아이야, 고맙구나”라고 말한 뒤 하직했다. 레닌은 미국 작가 잭 런던의 소설을 그의 부인이 읽어 준 후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공산주의 혁명가가 남긴 최후의 말은 “잭 런던의 이야기를 더 읽어 주시오”였다.
이 외에 처칠, 아데나워, 루스벨트, 무솔리니, 케네디 등등의 마지막 말이 나온다.

■4장 혁명가/운동가

체 게바라를 비롯해 8명이 나온다.
무정부주의자 바쿠닌은 요독증에 걸려 생을 마감했는데 죽음 직전에 “난 내 노래를 불렀을 뿐이야”라고 말했다. 위대한 영혼의 소유자 간디는 암살자의 총에 맞아 즉사를 했는데, 그의 말은 짧았지만 그의 삶을 증명하는 모든 것이었다. 그는 “오, 신이시여!”라고 말했다.
독일 사회주의 여성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는 “당신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그렇겠지요”라고 말한 뒤 생을 마감했다. 이 말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의미는 이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영원한 청춘의 우상 게바라는 볼리비아의 정글에서 총살되었다. 그는 자신을 처형하러 온 마리오 테란 하사관에게 말했다. “그냥 방아쇠를 당기시오. 당신은 단지 사람 한 명을 죽이는 것뿐이오.”

■5장 철학자/심리학자/과학자

플라톤을 비롯해 21명이 나온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마케도니아로 넘어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스승이 되었으며 그곳에서 위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저자는 그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살했다고 주장한다. 65세의 위대한 철학자는 투신하기 직전에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당신을 잡을 수 없으니 당신이 날 잡아주시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어이없이 죽었다. 그는 자신의 집에 침입한 로마군에게 “내 원을 밟지 마시오”라고 외쳤다. 물론 로마군은 칼로 그를 베어버렸다.
철학자 칸트는 외롭고 고통스런 삶을 살았는데 와인을 마신 뒤 “맛이 좋구나”라고 말한 후 숨을 거뒀다. 다윈은 “나는 죽음 앞에서 일말의 두려움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으며, 공산주의 창시자 마르크스는 유언에 관한 유언을 남겼다. “유언이란 살아서 할 말이 별로 없었던 좀 바보 같은 사람들을 위한 것 같네.” 그의 유언은 의 평생의 동지 엥겔스가 들었다. 아인슈타인은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고 그의 유언을 간호사가 알아듣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저자는 그가 “이 세상에서 내 할 일을 다한 것 같구나”라고 말했다고 주장한다.

■6장 문학가

괴테, 톨스토이 등이 등장한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유명한 영국의 작가 체스터필드는 그를 찾아온 마지막 방문객을 위해 하인에게 “데이롤 씨에게 의자를 가져다주시오”라고 말한 뒤 숨을 거두었다. 괴테는 “더 많은 빛을”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그 말이 아니다. 그가 남긴 말의 진실은 그의 하인만이 알고 있다. 괴테의 사후 200년 후 최후의 말의 진실이 밝혀졌다. 그 말이 이 책에 실려 있다.
호흡곤란 증세와 질식 발작으로 고통을 받은 발자크는 마지막으로 소리쳤다. “비앙숑, 비앙숑을 불러다오. 그가 나를 살릴 거야.” 그러나 비앙숑은 그를 살리지 못했다. 왜냐하면 비앙숑은 발자크가 창조해낸 소설 속의 의사이기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은 그의 딸에게 “잘 지내거라...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라고 말한 뒤 생을 마감했으며 토마스 만은 부인에게 “내 안경을 주시오”라고 말한 뒤 숨을 멈췄다. 러시아 문학의 거봉 토스토예프스키는 “신이시여. 나를 이곳에 버려두지 마세요”라고 기도한 뒤 사망했다.

■7장 예술가
모차르트를 비롯한 예술가와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대중예술가들이 등장한다.
음악의 아버지 베토벤은 “이런! 이런! 너무 늦었어...”라고 말한 뒤 위대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했다. 오페라 가수 카루소는 47세의 나이로 192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장 무대에서 피를 토하고 쓰러진 뒤 그 다음해에 눈을 감았다. 그는 부인에게 “도로...숨을 쉴...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여성 패션의 창시자 코코 샤넬은 87세에 생을 마쳤는데 “결국 사람은 죽는구나”라는 진리를 말한 뒤 숨을 거두었다. 수많은 스캔들을 일으킨 여배우 마릴린 먼로는 케네디 대통령의 처남 피터 러슨과 통화를 한 후 사망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다시 볼게요. 다시 보자고요”라고 말했으나 이후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약물과다로 사망했는데 그의 애인이 잠들지 말라고 부탁하자 “오케이, 그러지 않을게”라고 말했으나 영원한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8장 종교인
데레사 수녀 등 6명이 나온다.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는 당시(1483-1546)의 평균 수명을 넘어 62세까지 살았으며 죽기 직전에 하나님에게 죄 많은 영혼을 받아줄 것을 간청했다. 그리고 자신이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을 나직이 말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위스 신교의 아버지 츠빙글리는 모든 사람에게 의미가 있는 말을 남겼다. “당신들은 내 육체를 죽일 수는 있지만 내 영혼은 죽일 수 없소.”
가난한 자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데레사 수녀는 그녀가 평생 활동한 인도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녀는 죽기 전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9장 그 외의 사람들

마피아 두목 알폰소 카포네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지만 -불공정하게도- 자신은 매우 안락하게 죽었다. 그는 죽기 전에 “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이 세상의 유령일 뿐이야”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클 경기 투르 드 프랑스 챔피언을 지낸 영국의 탐 심슨은 1967년 경기 도중 몽트 방투 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후 그는 다량의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는 “나를 다시 자전거에 태워주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1997년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사망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비도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녀의 말을 들은 사람은 프랑스의 소방대원 카를로스 자글리아이다. 그녀는 이렇게 물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도대체 뭐가 문제죠?” 물론 그녀는 그 질문의 답을 듣지 못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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