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6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9040
ISBN10	8934909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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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설립되었으며, 한국에서 Ernst & Young International을 대표하는 대형 회계법인으로서 650여 명의 전문가가 회계·감사·세무·전산·기업금융·경영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기업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Ernst & Young의 Health Science 컨설팅 그룹과의 업무 협조 하에 Biotech 분야의 선진지식을 국내에 도입하고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역자 : 녹십자벤처투자

녹십자(주)의 자회사로서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2000년 7월에 설립된 중소기업청 등록 창업투자회사이다. 2001년 3월에 바이오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결성금액 100억원), 2002년 3월말까지 19개 벤처회사에 총 58억을 출자하여 바이오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하고 해외 투자자본의 국내유치에도 기여하여 한국 바이오 벤처 산업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저자 : 언스트 & 영

세계적인 Big Five 회계법인 중 하나로서 전세계적으로 약 135개 국가에서 약 85,000명이 넘는 전문요원 및 보조요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계감사·세무·기업금융·경영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Ernst & Young International은 Health Science 컨설팅 분야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으로 유수한 3,500여 개의 제약회사·Biotech 회사·병원 등에 각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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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카프의 법칙은 또한 약제의 면모를 변경시키고 있다. 생물학ㆍ의학적 연구는 역사적으로 개개의 연구원과 의사들에 의해 외부와 고립된 실험실에서 수행되어왔다. 정보의 확산 역시 과학 컨퍼런스와 과학 리뷰 저널들을 통해 천천히 이루어졌다. 오늘날 대량의 유전 정보는 인터넷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와 논문들을 통해 이용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1980년대의 상업적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개발 작업에서 시작되었다. 미래에는 모든 유전자에 대해 생물학 온라인 백과사전에서 방대한 양의 주석과 실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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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세계 바이오 산업이 척도가 되어온 언스트&영 보고서 독점 공개 생명공학에 모든 국가가 높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인간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의약품과 전략을 만들어 냄으로써 인간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은 높일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유럽 등은 바이오산업을 IT와 더불어 2대 미래 핵심사업으로 설정,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미국의 언스트&영(Ernst & Young)이 이를 점쳐볼 수 있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해마다 발행되는 언스트&영의 리포트는 세계 바이오산업을 전망하고 분석하는 바로미터가 되어 왔다. 이 책은 언스트&영의 2002년 리포트를 번역소개한 것이다. 언스트&영 보고서의 핵심은 한마디로 향후 최소한 10년은 바이오 산업이 세계경제를 주도할 것이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바이오 산업은 10년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의 흐름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 증거로 바이오 기업들이 1990년대 후반을 이끌어온 IT분야의 닷컴기업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진단한다. 바이오 기업은 우선 끊임없이 신약을 개발해낼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갖고 있다. 인간의 질병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신약후보물질이 오는 2007년까지 3백여 개나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여기에다 유전공학, 단백질 관련 기술, 생물정보학 등 신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공학 기술이 곧바로 상품화하면서 시장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자원과 기술혁신, 시장 등 3박자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언스트&영은 생명공학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토대로 세계생명공학 산업의 전망을 탁월하게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언스트&영의 15년째, 생명공학에 대하여 연례 보고서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받고 있는 이번 보고서는 실증적인 자료에 근거하면서도 생명공학분야의 유수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첨부되어 향후 생명공학이 진행될 방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고 있다. 이 책에 들어 있는 20여 개의 논문에는 최근의 미국 생명공학회사 관련 재정 데이터 외에도 각계 전문가들의 귀중한 의견들이 피력되어 있다. 기본적 원리나 생물학적 내용이 아닌 생명공학을 본격적으로 산업으로 다룬 유일한 책 지금까지 생명공학에 대한 많은 책이 있었으나 대부분 기본적 원리나 생물학적 내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 생명공학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생명공학회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고 연구투자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따라서 생명공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도 이에 대한 현황과 기대에 대해서는 개략적인 파악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여러 면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2001년 2월 인간 유전체 지도가 발표되면서 생명공학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본격적으로 긴급하게 필요하게 된 이때, 이 책은 언스트&영의 생명공학 연례보고서를 소개함으로써 생명공학의 실증적 자료와 전문가들의 토론 및 의견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생명공학의 발전과 그간에 일어난 사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게놈시대의 생명윤리와 정책결정도 접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생명공학 기업이 세계화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며, 우리도 국제적 통찰력을 쌓아 나가야 함을 절실하게 느낄 것이다. 21세기는 생물정보학의 지원아래 유전체학, 기능유전체학, 약리유전체학 그리고 단백질체학이 질병의 원인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특정 유전적 표적을 찾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생명공학 개발의 필요성과 현실성을 쉽게 그리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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