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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를 회복하라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

워런 W. 위어스비 저 / 조계광 역 | 생명의말씀사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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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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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4154494
ISBN10 890415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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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워렌 위어스비(warren W. Wiersbe)
깊고 호소력 있는 설교로 유명한 워렌 위어스비는 북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테네시 팀플 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일리노이 주 디어필드의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여러 교회에서 목회했으며 설교학 교수로도 사역했다. 저서로는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의 종이 되는 일에 관하여> <만족하여라><순종하여라> <인내하여라> <강건하여라> <헌신하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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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배에서 경이감을 발견하기는 매우 어렵다. 무엇을 경이롭게 생각해야 하느냐 예배를 드리면 되지 꼭 무슨 신비로움이 있어야 하느냐 하는 물음이 당연히 나올 법하다. 우리는 주석 성경도 읽고 설교를 받아 적고, 책도 읽고 설교도 듣는다. 그것뿐이랴. 우리는 설교 테이프를 듣기도 하고 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한다. 성경의 개요를 잡고 분석하는 한편, 하나님의 속성을 정의하고 성경의 사건들을 시대별로 요약하기도 한다. 이미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데, 무슨 경이감이 남아 있을 것인가?

더욱이 우리는 우주 시대에 살고 있다. 로켓을 쏘아 올리고, 우주선이 별나라를 왔다갔다하는 세상이다. 텔레비전에서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덕분에 생명의 잉태, 화산 폭발, 꽃의 성장, 물고기의 산란, 초신성에 관한 정보 등 거의 모든 신비를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 있다. 길버트 체스터턴은, "세상은 더이상 놀라운 일들을 갈망하지 않는다. 세상은 다만 진정한 경이로움에 굶주려 있다"고 했다.

오늘날 교회는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대부분의 설교가 무엇을 설명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 우리는 더이상 하나님의 신비와 은총의 계시에 놀라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것을 신학적으로 정의하고, 그 내용을 항목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모든 것이 조직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지만, 더이상 아무 것도 경이로운 것은 없다. 물론 이는 예배를 드릴 때 판단이나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편으로 우리의 무지를 인정하고, 나아가 이해와 설명이 불가능한 수많은 일들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하낟. 이런 점에서 현대 신학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토런스가 남긴 다음의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배는 하나님을 묵상함으로써 놀라움과 경이를 느끼는 마음의 활동이다. 이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한편, 우리의 논리적인 이해 범위를 넘어서는 일들에 대한 이해를 가능케 한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신 것이 아닌가 싶다. 어린아이의 삶은 경이감으로 가득하다. 이 경이감 때문에 어린아이는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꽃이나 곤충을 대할 때도 상상력이 넘치는 창조적 관심을 가지고 바라본다. 나는 어린아이들이 그런 능력을 잃지 않기를 소망한다. (...)

경이감은 여러가지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 몇가지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놀람, 당혹, 경외, 탄복, 몰입 등등. 히브리 성경("그 이름은 기묘자'wonderful'라, 사 9:6)에서 경이감은 "구별되다, 분리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 말은 다른 것과 비교해 질적인 차이를 갖는 독특한 것이라는 개념을 지닌다. 영어성경에는 "감추어진, 놀라운, 지극히 높은, 지극히 난해한" 등과 같은 의미로 번역되어 있다. 신약성경에 사용된 헬라어도 이와 비슷하게 "놀라운, 이상한, 기적적인, 불가사의한"과 같은 의미를 내포한다.

이처럼 유사 의미를 갖는 단어들이 많지만 한가지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곧 참된 경이감은 일시적인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전 존재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감정이다. 경이감은 깊이와 함께 가치를 지닌다. 다시 말해, 경이감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경이감은 일시적인 기쁨으로 끝나는 값싼 즐거움이 아니다. 경이감은 신적 존재의 실체, 곧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갖게 되는 경외심이다.(...)

어떤 사람들은 경이감이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미개인은 라디오나 비행기 같은 것을 보면 소스라쳐 놀라지만, 문명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러한 주장의 요지이다. 하지만 경이감은 무지가 아니라 지식에서 온다. 꽃이나 곤충, 또는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경건한 사람들은 더욱더 그로 인해 압도된다. 과학이나 신학적인 사실은 머리를 채우지만, 진리는 경건한 사람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하고 하나님과의 감격적인 교제를 나누게 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예배가 지니는 역설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알수 없은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한다.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갈망하며 만족과 불만족을 동시에 느낀다. 육체의 눈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신 영광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간절히 사모한다. 우리는 또한 베드로처럼 내면의 갈등을 겪는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분을 따르기를 원하면서도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소리친다.
--- pp 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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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명사는 형용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저자의 이름을 보고 책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워런 위어스비의 책이 그렇다. 항상 좋다.위어스비는 깊은 호소력과 혜안이 있는 사람이다. 종종 저자의 이름을 보고 책을 선택했다가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내 경험상 워런 위어스비에게서 이런 기억은 한 번도 없다.

최근 수년동안 예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예배에 관한 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이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Real Worship) 만큼 균형잡힌 예배에 관한 접근을 보여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예배에 관한 종합적인 조망이 가능하도록 독자를 이끌어간다.

"온전한 명사는 형용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유진 피터슨의 말이다. 최근 예배에 많은 형용사가 붙는다. 이 책 제목과 같이 "진정한"(real) 또는 "살아있는"(living) 같은 수식어가 붙는다. 원래 '예배'라는 단어는 건강하고 건전한 명사였다. 그런데 이 예배가 병들고, 능력을 잃어감에 따라서 여러 수식어가 붙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된 것이다.

예배를 대신해 온 것들이 여럿 있다. 어떤 사람은 탁월한 주장을 한다. 논리에 빈틈이 없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예배가 없다면, 그 주장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역사를 보면, 예배없는 개혁의 주장이 성공한 예는 한번도 없다. 예배없는 매력적인 주장은 교만과 율법주의로 흐르게 만든다.

예배와 분리된 전도도 허망한 것이다. 최근 십여년 동안 많은 교회가 '총력전도주일'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전도했다. 그런데 전도한 사람을 교회에 잡아 둘 수 없었고, 변화시키는데 실패했다. 어떤 교회는 전도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회심시키는데, 어떤 교회는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 결정적인 차이가 무엇인가? 그 답은 예배에 있다.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는 전도한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러나 예배가 살아있지 않은 교회는 비록 전도는 해온다고 해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는 실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와 예배는 분리될 수 없는 변화의 주요 요소인 것이다.

예배는 근본적으로 변화를 가져온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다. 예배는 본질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본질과 만나면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예배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변화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배의 능력이 사라지니까, '변화'보다는 변화된 척하는 '변장'에 익숙해진다. 지금 많은 교회들은 변화의 능력을 체험하기보다는 변장하는 법을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이런 외식과 지루함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의 회복에 있다. 성경에서 변화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라. 아브라함, 야곱, 욥, 이사야의 특징은 모두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고, 그 임재를 통하여 속에서부터의 혁명적인 변화를 체험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경이로움이 있는 예배이다. 성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다. "논쟁할 사람들은 논쟁하라.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놀라워하리라"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놀라워하는 것이다. 경이로움의 회복이 예배이다. 세상이 달리 보이는 것이 예배이다. 예배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주목하게 만든다. 주변의 고난, 어려움, 문제에 매몰되어 있던 사람들의 눈들을 사로잡아 하나님을 주목하게 만드는 것이 예배이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을 증거한다. 그리고 그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즐거워한다.

예배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힘이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예배자는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모든 사건과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메마른 곳에 영적 풍요를 제공해 준다. 자연히 예배는 경이로움과 예술을 낳으며,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은 깊어지고 진지해진다. 이 시대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살아있는 진정한 예배의 회복이다. 예배가 회복되면, 죽어있는 모든 것이 회복될 것이다. 예배를 설명할 때, 형용사가 필요없는 그런 시대를 소망한다. 이 책이 그런 시대를 좀 더 빨리 오게 만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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