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가]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출생했다. 1994년 『작가세계』로 등단했으며 동서문학상·동인문학상·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 작가입니다』, 장편소설로 『7번 국도』 『꾿빠이, 이상』 등이 있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제7회 2007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최종 후보작가]
권여선
196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이래, 솔직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처와 일상의 균열을 해부하는 개성 있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이 있다. 2007년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애란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을 2003년 계간《창작과비평》 봄호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 제3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단편집으로《달려라 아비》가 있다.
박민규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지구영웅전설》로 2003년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작품집으로《카스테라》가 있으며, 장편소설로《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핑퐁》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누런 강 배 한 척>으로 제8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백가흠
197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우리 시대의 극단적인 정신세계와 불편한 현실을 아이러니와 판타지로 녹여내는 개성적인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소설집으로 『귀뚜라미가 온다』가 있다.
성석제
1960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하여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문학사상』(1986)에 시를,『문학동네』(1995)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새가 되었네』『재미나는 인생』『아빠 아빠 오, 불쌍한 우리 아빠』『호랑이를 봤다』『홀림』『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등과 장편소설『왕을 찾아서』『궁전의 새』『순정』등이 있다.한국일보문학상(1997),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2001), 동인문학상(2002),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2005) 등을 수상했다.
윤성희
1973년 수원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대 문예창작학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으로 등단하였고, 작품집 『레고로 만든 집』 과 『거기, 당신』이 있다.
은희경
1959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국문과와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 같은 해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1997년에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로 제10회 동서문학상을, 1998년에 단편소설 『아내의 상자』로 제22회 이상문학상을 수상, 2000년에 단편소설 『내가 살았던 집』으로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그것은 꿈이었을까』, 소설집『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등을 발표했다.
이혜경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 문학'에 중편소설 『우리들의 떨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95년 장편소설 『길 위의 집』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집 앞』『꽃그늘 아래』등이 있다.
전성태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매향埋香》《국경을 넘는 일》이 있고, 장편소설로《여자 이발사》가 있으며,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