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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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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46g | 148*210*30mm
ISBN13 9788975275838
ISBN10 89752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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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신은진
일문과 졸업 후 프린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천사」,「타락천사」,「마술여행」, 「소환사」, 「성좌의 신들」,「표류하는 미일동맹」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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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밤, 북극성을 관측하려고 하던 뱃길 안내인은 기묘한 것을 깨달았다. 나침반의 바늘이 1포인트, 북극성이 있는 방향보다 서쪽으로 벗어나 있는 것이었다. 안내인은 황급히 콜럼버스에게 이를 보고했다. 이 시대에는 나침반과 사분의, 아스트롤라베가 대표적인 항해기구였으며, 그중 나침반은 최첨단 기구에 속했다. 하지만 기구는 발전했어도 사용하는 쪽이 미숙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두 나라 다 연안 항해가 주류였기 때문에 나침반을 대양 한복판에서 사용한 적이 없었던 탓이다. 당연히 지구의 자력 차이나 장소에 따른 편차 등에 관한 지식도 없었다. 따라서 나침반에 이상이 생기자 단순히 ‘나침반이 쓸모없어졌다’고 믿어버렸다. 선원들의 표정이 금세 굳어졌다. 콜럼버스는 즉각 주장했다. ‘나침반이 고장난 게 아니다. 문제는 북극성이다.’ 선원들은 그 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 시기 사람들은 북극성이 나침반 바늘을 끌어당긴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 p.107

대항해시대의 선원들이 ‘유령선의 출현 지점’으로 두려워 했던 곳이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희망봉이다. 희망몽은 파도가 소용돌이치는 매우 험한 곳으로, 많은 배가 난파했던 장소이다. 유럽인으로서 이 장소를 최초로 통과한 포르투갈의 바르톨로뮤 디아스는 너무나도 거친 그 형세에 깜쪽 놀라 ‘폭풍의 곶’이라 명명했을 정도이다. 선원들은 희망봉에 출현하는 유령선을 ‘플라잉 더치맨’이라고 불렀다.
--- p.179

마젤란 해협을 빠져나간 뒤 마젤란 선대는 괴혈병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면서 항해를 계속하여 1521년 3월 28일 레이테 섬의 남쪽, 지금의 리마사와에 배를 정박시켰다. 그러자 작은 배를 타고 8명의 현지인이 찾아 왔다. 마젤란은 즉각 엔리케에게 명해 말을 붙이게 했다. 엔리케는 수마트라 섬 태생의 남자로, 마젤란의 종자(從者)로서 탐험에 참가한 인물이었다. 엔리케의 고국 말이 현지 사람들에게 통한다면…. 엔리케가 뭐라고 말을 걸었는지는 모르지만 엔리케의 말은 단번에 현지인들에게 통했다. 전기 작가인 슈테판 츠바이크는 명저 『마젤란』중에서 엔리케의 말이 통한 순간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잊기 어려운 중대한 순간, 인류 역사 최대의 순간 중 하나였다.”
지구 구체설이 실증되고, 인류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가 완성된 순간이었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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