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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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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558g | 134*203*30mm
ISBN13 9788931005752
ISBN10 89310057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빌리 레츠 (Bille Letts)
뻐드렁니에 주근깨투성이 얼굴 때문에 놀림을 받던, 못생기고 아둔한 빌리 레츠는 골칫덩어리였지만 오클라호마의 따뜻한 햇볕을 좋아했고, 좋은 친구들, 이웃, 친척 들과 어울렸으며 그들을 웃기는 재주가 있었다. 빌리 레츠는 학교 도서관에서 매주 많은 책을 빌려 읽으면서 책 읽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빌리 레츠의 부모는 힘든 노동으로 생계를 꾸려갔고 집에는 딱 두 권의 책이 있었다. 한 권은 성경이었고, 한 권은 19금 수준의 소설이었다.
빌리 레츠는 서른 살에 결혼을 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그전까지는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일하기도 했고, 여급, 창문닦이, 접시닦이, 댄스강사, 사립탐정, 비서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진짜’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채 55살에 접어든 빌리 레츠는 뉴 올리언즈의 어느 작가 모임에 나갔고, 그곳에서 만난 저작권 대리인에게 단편소설을 보여주는 기회를 잡아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고 진짜 작가가 되었다. 빌리 레츠는 어떻게 책을 쓰게 되었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고,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했죠”라고.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집도 절도 없는 임신 7개월째의 노발리는, 대박을 좇는 남자친구 윌리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나지만 월마트 화장실에 들른 사이 윌리에게 버림받는다. 이때부터 월마트에서 노발리의 은밀한 생활이 시작되고 급기야는 월마트에서 아기를 낳게 된다. 그 후 노발리는 이 마을에 정착하여 독서광 포니의 도움으로 수많은 책을 접하며 지적인 세계에 눈뜨고, 인정 많은 허즈번드 자매, 쉽게 사랑에 빠지는 간호조무사 렉시 등 따뜻하고 배려 깊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딸 아메리쿠스를 키우며 살아간다. 노발리는 월마트에 취직해서 생계를 꾸려가면서 사진작가로서의 꿈을 착실히 실현하기도 한다. 한편 노발리를 버린 윌리는 감옥에 들어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심장의 박동>이라는 불후의 명곡을 작사 작곡하지만 방탕한 생활 끝에 <심장의 박동> 저작권을 빼앗기고 몸마저 불구가 되어 노발리를 찾는다. 분노에 가득 차 윌리를 만난 노발리, 그러나 노발리는 그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판가름할 너무나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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