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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관한 아홉 가지 에세이

생명에 관한 아홉 가지 에세이

: 제1회 학술에세이상 수상작

박재현,이도흠 등저 | 민음사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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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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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29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7424908
ISBN10 893742490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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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재현 외 8명
박재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이다.

이도흠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3월에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가 되었다.

김백균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베이징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이다.

강판권
계명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사학과 강사이다.

강신주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강사이다.

김동규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김현경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DEA를 받았다.

유호정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료법윤리학과 연구 강사이다.

한성훈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 과정을 밝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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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명체는 어떻게 이 세계에 주어지는가? 그 생명체를 우리의 아이라고 가정하고 논의를 시작해 보자, 누구나 자신의 첫 아이의 탄생을 감격과 축복으로 맞이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이 아이의 주어짐 혹은 탄생이 지닌 비약 혹은 단절을 망각하고, 마치 이 아이가 이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생각하기 시작한다. 아니면 우리는 이 아이의 어느 특질이 어머니를 닮았는지 아버지를 닮았는지를 비교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은 너무 일상적이어서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바로 이 지점이 유전자의 논리가 탄생되는 지점을 가리킨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왜냐하면 일상적 사유와 마찬가지로 유전자의 논리에서도 한 생명체의 태어남 혹은 이 세계에 주어짐 자체에 대한 사유가 근본적으로 망각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첫 아이를 맞는 부모의 감격이 지닌 존재론적 위상을 숙고하는 것이다. 이 감격은 형이상학적 감격이다. 그것은 도대체 없음이 아니라 있게 된 그 생명체, 모든 의미를 발생시키는 그 절대적 사건에 대한 감격이기 때문이다. 이런 감격은 아이를 하나둘 낳으면 낳을수록 희석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시간은 우리의 사유가 추상화 혹은 적분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말로 하기 힘들었던 그 형이상학적 감격의 미분적 전율은 이제 사유의 적분적 법칙으로 차갑게 변하게 된것이다.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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