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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라디오

아버지의 라디오

: 국산라디오1호를 만든 엔지니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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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412g | 142*215*20mm
ISBN13 9788991418035
ISBN10 899141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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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해수
1923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나 하동에서 자랐다. 15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전기기술을 배웠다. 해방 직전 일본 군부에 의해 인천 조병창 전기주임으로 발령받고 귀국해 탈출했다. 1945년 해방 직후 고향에서 전업사를 차렸고, 6·25전쟁 중 부산에 자리잡아 미군 PX의 라디오 수리점 등을 운영했다. 1958년 공채를 통해 금성사에 입사해 국산 라디오 첫 제품(금성A-501호)의 설계와 생산 책임을 담당하였으며, 1969년까지 금성사의 신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몇 전자회사를 거쳐 1987년 신기상역(주)를 설립해 말년까지 전자산업의 현역으로 일했다. 2005년 8월 83년의 생애를 마감했다.
편자 : 김진주
1955년에 태어나 1978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백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경동교회 청년부를 통해서 민주화운동에 합류했다. 노동자 박기평(박노해)을 만나 노동운동에 투신하게 되었다. 1981년부터 5년간 구로공단 봉제공장 미싱사로 일하며 서노련(서울노동운동연합)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중 박기평과 결혼하고 1985년에 시집 『노동의 새벽』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1989년부터 사노맹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중앙위원으로서 '월간 노동해방문학'의 주요 필진으로 활동하다, 1991년 구속되어 4년간 수형생활을 했다. 1999년부터 NGO 나눔문화의 기획위원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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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아버지가 있다. 그는 드라이버를 손에 쥐고 국산 라디오 1호를 만들어낸 엔지니어였다. 반세기 전 우리나라에 ‘라디오 시대’를 열었던 엔지니어가 이루어낸 기술적 성과는 현재 우리가 도달한 IT기술의 눈부신 발전의 수준에 비하면 초라해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아버지의 라디오’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IT 강국’의 꿈도 꿀 수 없었을 터이다. 비록 아버지의 라디오는 낡았지만, 그 안에 깃든 엔지니어 정신은 기술의 혁신이 생존의 열쇠가 된 21세기에 와서 더욱 소중한 유산으로 간직되어 마땅하다.
이제 디지털의 차가운 뼈대에 아날로그의 생명감각을 결합한 ‘디지로그 파워’로 새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젊은이들은 부디 아버지의 라디오를 어금니로 꼭꼭 씹어 삼켜보기 바란다. 시큼하게 묵은 라디오 시대의 맛으로부터 인간을 따뜻하고 평화롭게 하는 소통의 기술, 그 원천의 힘을 길어 올리게 될 것이다.
이어령 (문학평론가, 언론인, 전 문화부장관)
지난 20~30년 동안 한국 산업 경쟁력의 중심에는 늘 역량 있는 엔지니어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 사회가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것도 이미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기미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핵심 경쟁 요인인 연구개발 역량의 저하에 따른 대안이라도 분명하게 보이면 낫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서 이미 중국, 인도의 기술개발 역량이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까지 온 것을 감안하면 바로 5년 뒤의 나라 경제까지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 시대 전자산업을 이끌어 온 엔지니어 선배의 이야기가 담긴 <아버지의 라디오>는 이러한 고민을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기에 좋은 소재가 되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우리 젊은 후배 엔지니어들이 이 책을 읽고, 선배들의 창조적 개척정신을 본받아 한층 분발하기를 기대한다.
변대규 (휴맥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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