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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반란

일상의 반란

: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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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젠더 top2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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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52g | 153*224*20mm
ISBN13 9788987057828
ISBN10 898705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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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미국 페미니즘의 제2물결을 이끈 페미니스트이자, 작가, 편집자이기도 하다. 스미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언론인으로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스타이넘은 1960년대 후반, 68운동의 여진으로 민권운동이 활기를 띠기 시작할 무렵 여성운동에 뛰어들었다. 그 후 미국 최초의 여성운동 잡지 「미즈Ms.」를 창간하고 초대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전미여성기구National Organization for Women>를 공동설립했다.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과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일상의 반란』로 나누어 출간되는 Outrageous Acts and Everyday Rebellions는 그녀가 수십년간 여성운동을 하면서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배운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스타이넘의 활동과 미국 여성운동의 결과물로서, 현장에서 얻은 체험과 자료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역자 : 양이현정
옮긴이 양이현정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여성이 좀더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주의 출판물의 기획과 번역 작업에 힘쓰고 있다. 옮긴이가 옮긴 책으로는 『이갈리아의 딸들』,『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섹스의 역사』,『섹슈얼리티와 과학의 대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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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치하에서 낙태는 반민족적인 행위로 간주되었다. 낙태를 한 여성은 투옥되고 강제노동을 해야 했으며, 낙태 시술을 해준 사람은 사형까지도 받을 수 있었다. 낙태는 국가에 반역하는 개인적인 행위였다.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최근에도 근본주의 종교인들은 여성이 예수와 교회를 위해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대법원은 저소득 여성이 낙태 수술을 받을 때 의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 이유는 '국익을 위하여'였다. 이 모든 것은, 정도는 덜하지만 본질은 같다.

히틀러는 "민족에게 건강한 자녀를 제공하는 것을 기피하는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썼다. 여기서 핵심 단어는 물론 '건강한' 이다. 비아리안계는 '인종적으로 불순'하고 따라서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유태인, 집시, 폴란드인 그리고 장애인과 병자들(하지만 히틀러 자신도 매독 환자였다)의 출산을 금지하거나 출산을 하기 어렵게 했다. 그 방법은 성별 분리 수용, 위협, 강제노동, 강제 낙태나 불임 시술, 투옥, 강제수용소에서의 사형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가는 대체로 '불건강한' 자들의 노동력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달려 있었다. 또 편의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다. 임신한 노동자는 낙태시키는 것보다 가스실에서 죽이는 게 더 편리했던 것이다.
--- p.151
1970년대까지 여자들은 미스와 미세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남자들과는 달리 결혼 여부가 자신이 누구인가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이제 미국 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미스터'에 정확히 대응하는 말인 '미즈'를 대신 쓰고 있으며 정부 출판물과 기업체, 언론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

페미니즘 이전에는 강간은 피해자가 법정에 서야 하는 유일한 범죄였다. 오늘날 증거법이 바뀌었고 모든 종류의 성폭행은 폭력 범죄로 이해된다. 이제 레즈비언들도 성 정체성 때문에 직장을 잃는 일은 없다. 아이들의 친권을 가질 수도 있게 되었고 공직에 당선되기도 했다. 전혀 속이거나 숨기지 않고도 말이다. 십 년 전만 해도 레즈비언은 비밀스러운 말이었으며 레즈비언 어머니는 모순된 말이라고 생각되었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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