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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의 법칙

패권의 법칙

: 대륙을 지배한 CEO들의 패권 경영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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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793g | 153*224*35mm
ISBN13 9788990989291
ISBN10 899098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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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황보경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국립대만대학 역사학연구소(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치국 ― 옹정 원전》, 《그는 어떻게 아시아 최고의 부자가 되었을까?》, 《삼국지로 배우는 직장 성공학》, 《누구나 좋은 엄마쯤은 될 수 있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1%의 생각 차이》 등이 있다.
편역자 : 진성위엔
1962년에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였으며, 사적(史蹟)에 다년간 심취하여 상당한 업적을 이루었다. 세상에 이름을 드러나는 것을 꺼려 스스로 석수재주(石水齋主)라고 칭하며 자연에 은둔해 지내고 있다. 편역한 책으로《방원경(方圓經)》《종횡경(縱橫經)》《패경(覇經)》 등이 있다.
저자 : 조유
당(唐)나라 사천(四川) 출신으로, 자는 태빈(太賓). 병법(兵法)에 조예가 깊었고 국가의 중대사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용맹하고 자유분방한 성품을 지녀 당 현종이 여러 차례 관직을 주었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조유의 술법, 이백의 문장”이라는 말도 있다. 대표작으로 《패경(覇經)》 외에도 《장단경(長短經)》 9권 64편이 있다. 그의 저서는 방대하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짜여 있으며, 책략을 날줄로 삼고 역사를 씨줄로 삼아 나라의 흥망성쇠를 기술하고 있는데, 권모술수와 인간의 선악, 간신과 현신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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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이적을 매우 든든한 존재로 생각하여 마치 이민족의 침략을 막는 ‘만리장성’과 같다는 표현을 써가며 칭찬을 했다. 이적은 병주에서 16년간 복무하면서 동으로는 돌궐족을 정복하고, 설연타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 이적을 몹시 아꼈던 태종은 그가 병이 들었을 때 수염을 태운 재를 먹으면 낫는다는 말을 듣자 그 자리에서 자신의 수염을 잘라주었을 정도였다. 이렇듯 태종이 신하를 아끼는 마음이 대단했으므로 신하들은 기꺼이 충성을 바쳤는데, 이것을 달리 말하면 태종은 용인술의 대가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제1장 패권 장악을 위한 기본 원칙

유방은 웃음을 머금은 표정을 잃지 않았으나 목청이 높아져서 다시 물었다. “군사를 많이 다스릴수록 좋다면서 어째서 나에게 잡혔는가?” 순간적으로 말실수를 깨달은 한신은 황급히 변명을 했다. “폐하는 비록 병사들을 통솔하는 데에는 뛰어나지 않지만 장수들을 거느리는 데에는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렇게 말한 그는 다시 번드레한 몇 마디를 덧붙였다. “다시 말해 폐하께서는 타고난 성인이시며, 신령의 보좌를 받고 계십니다. 그에 비해 소신은 그저 평범한 인간인데 어떻게 폐하와 감히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유방은 짧게 웃음을 짓고는 자리를 떴다. 그 날 이후로 유방은 한신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 제2장 고도의 정치력을 드러내다

이 정도면 황제로 즉위할 여건이 성숙되었지만, 이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연극이 좀더 계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그는 부하들에게 머리를 굴려 각본을 좀 더 쓰도록 분부했다. 그래서 4월 들어 공제는 양위를 한다는 칙서를 내렸고, 배적은 문무백관 2,000명 이상이 연서한 상소를 올렸다.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이연이 황제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는 것이었고, 이연은 이를 거절했다. (……) 고대로부터 왕조가 바뀔 때면 ‘하늘의 계시’를 빙자한 노래나 상징들을 조작하여 퍼뜨림으로써 새로운 황제가 천명을 받아 민심에 순응해야 한다는 여론과 분위기를 형성했던 것이다. 거듭되는 권고와 거절 끝에 이연은 드디어 무대 전면으로 나왔다. ― 제3장 시대와 형세를 읽는 눈

난세를 평정하여 패업을 이루는 군주는 절대로 앉아서 기회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역사를 만든다. 유방처럼 시대의 흐름을 타고 군사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조광윤처럼 낡은 체제를 전복하는 군란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천하를 얻고자 하는 인물이라면 대세를 정확히 읽은 뒤 중요한 시기에 ‘영웅이 시대를 만든다’는 기개로 일어서야 꿈을 이룰 수 있다. ― 제4장 영웅이 시대를 만든다

태종을 9년간 모셨던 무측천은 ‘정관의 치’가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실감했다. 그러나 태종이 죽은 후 몇 년 동안 그녀는 조정의 쇠퇴를 직접 목격했다. 고종은 즉위 후 기본적으로 태종의 정책을 계승하여 안정을 유지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하남, 산동, 강소, 안휘, 관중 등지에 심각한 한발이 들어 쌀값이 폭등해 아사자가 속출했다. 치국에 일가견이 있는 무측천은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농업과 잠업을 발전시켜 조세와 요역을 감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후일 그녀의 주장은 공론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 제7장 신하를 길들이고 통제하다

사형된 네 사람의 처첩과 재산은 모두 몰수되었다. 그들의 형제와 숙질은 죽음은 모면했지만 관직에서 쫓겨났다. 양사언의 둘째 아들 양강은 부친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간언을 했다가 과주로 유배되었다. (……) 양사언, 우문흔, 유방이 무력으로 수나라를 멸망시키려한 것은 순전히 사적인 감정에서 촉발된 것이므로 그들이 처형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사실은, 양사언 등이 반란을 꾀하게 된 것은 바로 양견의 견제와 의심에서 기인했다는 점이다. ― 제9장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리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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