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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자살자들

세기의 자살자들

: 역사의 거울에 비친

프리드리히 바이센슈타이너 저 / 신혜원 역 | 한숲(이른아침)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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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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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5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676126
ISBN10 898967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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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신혜원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독어학을 수학하였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번번이 실패하는 사람,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낯선 것들과의 만남』『불가사의한 1000가지 이야기』등이 있다.
저자 : 프리드리히 바이센슈타이너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이히의 그로쓰페르트홀츠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공부하였고, 합스부르크가의 전기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역사적, 문학적 인물들의 전기와 시대사적인 작품의 저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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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계획을 변경하였다. 그의 머리는 말하자면 언제나 새로운 정신적 전기를 생산하고 쉼 없이 작동하는 발전기였다. 그는 '일종의' 오스트리아적인 소설과 발자크와 몽태뉴에 관한 작품을 쓰고 싶어 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여러 가지 서류와 페트로폴리스에서 구할 수 없는 기록자료들이 부족했다. 그의 서재는 영국에 있었고, 뉴욕에 있는 일반 서점들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는 마치 뿌리가 없는 나무처럼 느껴졌고,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꺼져가는 빛처럼 느껴졌다. 그는 세상에 대해 혐오감을 느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이 그를 천천히 메워가고 있었고, 그의 마음 속에서 점점 자라나고 있었다.

외면적으로 그의 행동은 차분했고,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었다.그러나 그는 이 세상과의 이별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아직 우리에게 남은 일은 오직 조용히 그리고 품위 있게 물러서는 일이오" (1942년 1월 20일에 프리데리케에게 쓴 편지), 그가 나에게 남은 일이 아니라 우리에게 남은 일이라고 말했는가? 그랬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혼자서 죽기를 원하지 않았거나 혹은 혼자서 죽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는 동반자가 필요했다. 그리고 로테는 그와 함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이런 결정에서도 무조건 그의 뜻을 따랐다.
--- p.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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