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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푸른도서관-2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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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84g | 128*188*20mm
ISBN13 9788957981306
ISBN10 89579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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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드」
산다는 건 마음 속에 이런 앨범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살아갈 동안 얼마나 많은 앨범들을 가슴 속에 품게 될지는 신만이 알 것이다. 어쩌면 이별이란 다 채워진 앨범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일지도 모른다. --- 본문 중에서

「가식덩어리!」
교실은 커다란 수조다. 우리 반 애들이 그 안을 떠다니고 있다. 수조 바닥엔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구멍을 막지 않으면 반 전체가 휩쓸려 하수구로 떠내려갈 것이다. 구멍을 막을 마개가 필요하다. 누군가는 맨 밑바닥에 가라앉아 마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숨을 쉬지 못해 내 살갗이 시꺼멓게 변해도, 내 심장이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도, 바통을 들고 있는 이상 나는 계속 가라앉아 있어야 한다. ‘가식적’이라는 추를 매달고, 아래로, 아래로. --- 본문 중에서

「십팔」
십팔 세. 오늘은 지루하고 따분하고 혼돈스럽고 불행하다. 미래는 막막하고, 과거는 밋밋하며, 현재는 먹먹하다. 대학에 가면 좋겠다. 미팅을 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대학생활을 상상해 본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온다. --- 본문 중에서

「사막의 눈 기둥」
생각해 보니 우리 부모는 추락할 걸 알면서도 내리막길을 뚜벅뚜벅 걷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슬픈 그림자 속에 나도 있다. 나는 고등학교를 거쳐 가까스로 지방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도 결국 부모의 삶 이상을 살아 내긴 어려울 것이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너를 향한 이 열등감을 지울 수 없듯이. --- 본문 중에서

「늑대거북의 사랑」
울프를 데려간다고 해서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야. 민재는 중얼거렸다. 울프가 자신을 물려고 했을 때 서운하긴 했어도 그 사랑을 의심하진 않았다. 그게 울프식의 사랑인 것이다. 선생님 부부가 이 산골에서 사는 게 나빠 보이지 않는 것도 자기식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베스트 프렌드」
수연은 어렸을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민재가 슬비를 사귄 뒤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어느새 한 남자로 성장한 민재와 연인 사이에 자신이 설 틈이 없음을 깨달은 수연은 그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가식덩어리!」
나는 한 반인지도 몰랐던 안나가 전학 가던 날 눈물을 흘린다. 그 사건은 울고 싶었는데 마땅히 울 이유를 찾지 못했던 나에게 그저 좋은 핑계였다. 그러나 나는 그 일로 인해 반 아이들에게 약점을 잡히고, ‘은따’였던 안나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십팔」
십팔 세인 남자 고등학생은 어른도 아이도 아닌 십팔 세라는 미묘한 경계 선상에 서 있다. 선생에게 반항하지 못하면서 한 편으론 패 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기도 하고, 이유 없이 몰래 손톱을 기르기도 하고, 짝과 성적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미래를 궁금해 한다.

「사막의 눈 기둥」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자란 민준과 창우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집안 배경과 성적 등으로 사이가 묘하게 벌어진다. 우정과 사랑 사이를 넘나들며, 어느 순간 너무 많이 달라져 버린 민준에게 쓴 창우의 편지 모음.

「늑대거북의 사랑」
민재는 어느 날 중학교 때 짝사랑했던 과외 선생에게 오랜만에 전화를 받는다. 그러고는 갑자기 사라졌던 자신의 애완용 늑대거북을 찾으러 과외 선생을 찾아간다. 민재는 예전 자신이 소망하던 대로 잘 자란 늑대거북을 다시 집으로 데려갈 것인가, 영영 이별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자기 방식대로의 사랑에 대해 눈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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