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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 새 2

태엽감는 새 2

: 예언하는 새 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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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492g | 148*210*30mm
ISBN13 9788970121277
ISBN10 89701212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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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바닥에서 새벽녘의 별을 올려다보는 것은 산의 정상에서 하늘에 가득한 별을 쳐다보는 것과는 또 다른 종류의 특별한 체험이었다. 그 제한된 창을 통해 자신이라는 의식의 존재가 마치 그 별들과 특별한 인연으로 꽉 묶여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 별들에게 강한 친밀감 같은 것을 느꼈다. 그 별들은 아마 깜깜한 우물 바닥에 있는 내 눈에만 비치는 것일 게다. 나는 그 별들을 특별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은 그 대신 나에게 힘이나 따뜻함 같은 것을 준다.
--- p.133
오카다 씨도 아시는 바와 같이 여기는 피비린내 나는 폭력적인 세계입니다. 강해지지 않고서는 살아 남을 수가 없어요. 그러나 그것과 동시에 어떤 작은 소리도 흘려 보내지 않도록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겠어요? 좋은 뉴스는 대부분의 경우 작은 목소리로 말해집니다. 부디 그것을 기억해 주세요.
--- p.30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작품은 한없이 작아 보이는 존재, ‘내 편에 내기를 걸 사람은 아무도 없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이 세상 속에서 패배한 존재가, 그 작은 존재 자체의 엄청난 의미, 전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의미를 스스로 깨달아 그 의미 자체로 이 세계와 당당히 맞서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진형준(문학평론가, 홍익대 교수)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상력은 만화경과 같은 비일상적 세계의 놀라움과 현란스러움을 드러내며, 그의 문체는 도시적 감수성, 현실과 적당한 거리 두기, 가벼운 것들에 대한 매혹, 일상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상실감과 허무 그리고 밝은 슬픔, 유머, 페이소스를 집어내고 있다.
장석주(문학평론가, 시인)
한국 독자층 깊숙이 파급되고 있는 하루키의 소설은 우리나라 젊은 문학인들의 내면 깊숙이 파고들어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남진우(문학평론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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