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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철학사전 2

우리말 철학사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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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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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88942360093
ISBN10 894236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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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리사상연구소
이승환 : 고려대교수
김성철 : 동국대(경주) 교수
김상환 : 서울대교수
이기상 : 한국외국어대교수
장회익 : 서울대교수
박순영 : 연세대 교수
신승환 : 가톨릭대교수
김상봉 : 철학아카데미
백종현 : 서울대교수
박일영 : 가톨릭대교수
박종대 : 서강대교수
박승찬 : 가톨릭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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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 는 것은 큰 눈으로 멀리 볼 때 자신을 살라버리고 없애버려 우주적 생명의 얼에 동참하는 것임을, 그렇게 자신을 가르고 나누어 우주적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나누다' 는 태어나 갈라져 나가는 식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가르고 나누어 생명의 전개과정에 동참하는, '사이를 나누는' 살림살이의 대원칙이다. 새롭게 태어나 그 자신으로 서서 자신의 고유한 생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생명을 나눠 갖는 것이 곧 '나눔' 이다. 갈라지지 않기를 고집하는 사람은 생명의 질서, 생명의 흐름, 숨돌이와 피돌이를 막는 자이다. 자신을 나누어 갖기를, 그리고 자기를 비우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생명의 반역자들이다. 이렇게 '비움'와 '나눔'은 우주적 살림살이의 대원칙이다.

우리말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러한 세계관에서 우리는 우리 선조들의 살림살이를 유추해낼 수 있다. 한국인의 삶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가 되어 존재하는 모든 것과 생명의 교감을 나누며 살아온 천지인(天地人) 합일의 삶이었다. 천지인이 하나의 거대한 우주적 생명체를 이루고 그 안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살아있는 우주나 자연의 일부로 보고 사는 생명중심주의의 삶이었다. 우주적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자연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삶의 도리를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장으로 여긴 자연동화주의의 삶이었다. 이러한 자연관과 생명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생명체는 단순히 감각을 가진 동물이 아니고 자신의 복제능력을 가진 유기체도 아니며 진동, 순환, 팽창 속에서 나름대로 우주적 생명의 생성과 전개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것이 다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 p.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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