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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7년 10월 2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43쪽 | 894g | 210*297*20mm |
| ISBN13 | 9788995371091 |
| ISBN10 | 8995371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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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 에밀리 차머스 (Emily Chalmers)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 비용을 적게 들이고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 《Homes & Gardens》, 《Telegraph Magazine》, 《Livingetc》 등의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Table Inspirations와 Candle Details가 있고, 『유럽 쉬크 스타일』을 공동 저술했다.
저자 : 알리 하난 (Ali Hanan)
저렴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런던에 소재한 그녀의 아파트는 인테리어의 거장 앙드레 퓌트망의 명언, “멋진 스타일은 평범한 사물로부터 온다.”는 말의 완벽한 예시이다. 《Elle Decoration》, 《Livingetc》 등의 잡지에 기고했으며, Modern Rustic, Untouched, Bathing Spaces, Contemporary Glamour 등의 책을 썼다. 또한 에밀리 차머스와 함께 『유럽 쉬크 스타일』을 공동 저술했다.
사진 : 데비 트레로어 (Debi Treloar)
인테리어 및 요리 전문 사진작가. 《Homes & Gardens》, 《Red》, 《Country Living》 등의 잡지를 통해 잘 알려졌다. Eat Drink Live, Children's Spaces, Family Living 등의 책에서 사진 작업을 맡았다.
역자 : 강효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입학, 동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파리에 거주하고 있다. 2006년 서울 국제 북 아트 페어(Seoul International Book Arts Fair)의 도록에서 번역 및 영역 작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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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라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싼 값으로 부드러운 감촉의 쿠션을 얻고 싶다면, 저지 천을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 펠트를 만든 다음 바느질해 쿠션 커버를 만들면 된다. 오래된 시트는 염색해서 식탁보로 쓰면 되고, 반대로 레이스 달린 식탁보를 침대 커버로 활용하거나 커튼 대신 걸어 햇빛이 레이스 사이로 투과되는 광경을 즐겨도 좋다. --- p.28 ‘패브릭’ 중에서
둘. 때로는 아무것도 장식하지 말고 그대로 두라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 창문을 장식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예 아무것도 달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서처럼 창문에 아무것도 드리우지 말고 창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전면에 내세워보자. 그리고 대낮의 환한 햇살과 해질 무렵의 서서히 물들어가는 장밋빛 풍경 자체를 오래오래 즐겨보자. 실내 공간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테리어 요소가 바로 창문 그 자체인데, 무엇하러 애써 그 멋진 아이템을 가려버린단 말인가. --- p.35 ‘창문 장식’ 중에서
셋. 중요한 요소에는 비용을 아끼지 말라
몇 가지 중요한 가구들은 품질을 잘 살펴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된 침대는 특히 중요한데, 사람은 인생의 삼분의 일을 자면서 보내기 때문이기도 하고, 처음에 좋은 침대를 사두면 향후 십년간은 새로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비용을 들여 질 좋은 가구를 사고자 할 때는 맞춤형 가구보다는 독립형 가구에 투자하는 게 좋다. --- p.36 ‘가구’ 중에서
넷. 수납공간이 꼭 가구여야 할 필요는 없다
옷가지를 수납하기 위해 비싼 가구를 살 필요는 없다. 개방형 옷걸이나 멋스러운 상자를 사용하면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신발은 원래의 박스에 넣어두되 겉면에 복고풍 벽지를 발라 장식하라. 사무실에서 쓰던 서류함을 서랍장으로 활용한다든지 차 상자를 쌓아 올려 수납 가구를 만든다든지, 의약품 캐비닛이나 책장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생각해보라. --- p.120 ‘침실’ 중에서
다섯. 비용을 절약하면 그만큼 다른 부분에 투자할 수 있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힘만 들이기보다는 머리를 써라.” 작업 공간을 멋지게 인테리어 하는 비결은 비용을 쏟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이다. 작업 공간에 필요한 기본적인 설비를 갖추는 단계에서 절약할 만큼 절약했다면 이제는 최고 사양의 새 컴퓨터에 지갑을 활짝 열어젖히는 일만 남았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싼 값으로 부드러운 감촉의 쿠션을 얻고 싶다면, 저지 천을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 펠트를 만든 다음 바느질해 쿠션 커버를 만들면 된다. 오래된 시트는 염색해서 식탁보로 쓰면 되고, 반대로 레이스 달린 식탁보를 침대 커버로 활용하거나 커튼 대신 걸어 햇빛이 레이스 사이로 투과되는 광경을 즐겨도 좋다. --- p.28 ‘패브릭’ 중에서
둘. 때로는 아무것도 장식하지 말고 그대로 두라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 창문을 장식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예 아무것도 달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서처럼 창문에 아무것도 드리우지 말고 창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전면에 내세워보자. 그리고 대낮의 환한 햇살과 해질 무렵의 서서히 물들어가는 장밋빛 풍경 자체를 오래오래 즐겨보자. 실내 공간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테리어 요소가 바로 창문 그 자체인데, 무엇하러 애써 그 멋진 아이템을 가려버린단 말인가. --- p.35 ‘창문 장식’ 중에서
셋. 중요한 요소에는 비용을 아끼지 말라
몇 가지 중요한 가구들은 품질을 잘 살펴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된 침대는 특히 중요한데, 사람은 인생의 삼분의 일을 자면서 보내기 때문이기도 하고, 처음에 좋은 침대를 사두면 향후 십년간은 새로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비용을 들여 질 좋은 가구를 사고자 할 때는 맞춤형 가구보다는 독립형 가구에 투자하는 게 좋다. --- p.36 ‘가구’ 중에서
넷. 수납공간이 꼭 가구여야 할 필요는 없다
옷가지를 수납하기 위해 비싼 가구를 살 필요는 없다. 개방형 옷걸이나 멋스러운 상자를 사용하면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신발은 원래의 박스에 넣어두되 겉면에 복고풍 벽지를 발라 장식하라. 사무실에서 쓰던 서류함을 서랍장으로 활용한다든지 차 상자를 쌓아 올려 수납 가구를 만든다든지, 의약품 캐비닛이나 책장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생각해보라. --- p.120 ‘침실’ 중에서
다섯. 비용을 절약하면 그만큼 다른 부분에 투자할 수 있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힘만 들이기보다는 머리를 써라.” 작업 공간을 멋지게 인테리어 하는 비결은 비용을 쏟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이다. 작업 공간에 필요한 기본적인 설비를 갖추는 단계에서 절약할 만큼 절약했다면 이제는 최고 사양의 새 컴퓨터에 지갑을 활짝 열어젖히는 일만 남았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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