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48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549210
ISBN10	899154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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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유능한 사람은 심리 유도에 능통하다 프롤로그 : 암시로 심리를 유도한다 01 모든 대화에는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암시가 숨어 있다 02 사람은 속뜻에 민감하다! 03 암묵의 커뮤니케이션 법칙이란? PART 01 사람을 안심시키는 방법 01 논버벌 메시지로 상대를 안심시켜라 02 호흡을 맞추면 일체감이 증가한다 03 공감 사인을 적절히 보내라 04 120% 호감도를 올려주는 맞장구 비결 05 이런 표정과 제스처는 삼가라 06 쾌활한 목소리로 신뢰감을 높여라 07 이야기의 요점을 10초 안에 전하라 08 방문처에서는 돌아갈 시간을 넌지시 암시하라 PART 02 동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 09 암시 효과를 배가시키는 타이밍 10 칭찬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라 11 단정지어 말하라 12 암시를 걸 때는 적어도 세 번 반복하라 13 긍정적으로 말하면 찬동을 얻기 쉽다 14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미소 짓는 방법 15 평소의 행실이 힘을 발휘한다 16 믿는 것을 열정적으로 말하라 17 작은 친절일수록 의리를 느낀다 18 사람을 움직이는 4가지 요소 PART 03 질 높은 대화 테크닉 19 실패하여 낙담해 있는 사람을 격려하는 비결 20 초조해도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안심시켜라 21 마이너스 암시를 풀어주어 마음을 가볍게 만들라 22 부하 직원이나 후배와 어울리고 싶다면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아라 23 감사의 표현은 제대로 하라 24 사죄하면서 팬을 늘려라 PART 04 양보의 기술 25 받아들이기 쉬운 것부터 받아들이게 하라 26 분명하게 말하지 말고 애매하게 얼버무려라 27 부드럽게 반론하려면 질문 형식을 취하라 28 뒤로 미룸으로써 거절하라 29 적은 부탁으로 털어놓게 하라 30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 곧바로 말을 바꿔라 31 답변하기 곤란할 때의 적절한 대응법 32 거절하고도 기분 좋게 만드는 거절 방법 PART 05 이미지 조작 방법 33 점화 효과를 사용하여 사고를 유도하라 34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프레임을 바꿔라 35 때로는 부정적인 표현을 써라 36 숫자를 포함시키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37 작은 숫자는 큰 숫자로 바꿔라 38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빙성이 생긴다 39 인간의 기본 욕구를 자극하면 단숨에 주목받는다 40 간접 암시 화법으로 상대를 컨트롤하라 41 말하기 곤란한 것은 비유로 전하라 42 반대 의견도 은근슬쩍 섞어 넣어라 PART 06 플러스 자기 암시의 방법 43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된다 44 명랑한 베짱이가 성공한다 45 마음의 동요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말버릇 46 실패했을 때는 마음껏 자신을 변명하라 47 매일 왕자병과 공주병에 걸려라! 48 끊임없이 목표를 세워라 49 보상을 듬뿍 준비하라 50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빨간 팬티를 입어라 51 꿈은 큰 글씨로 시원시원하게 써라 52 꿈은 완료형으로 말하라 53 턱을 20도 올리면 쾌활한 표정이 된다! 54 나쁜 암시를 털어버리는 ‘의심하는 마음’을 기르는 법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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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나이토 요시히토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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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유준철

고려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일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동양고전에게 길을 묻다』(수희재), 『무기와 방어구 : 일본편』(들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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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태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호흡이다. 아주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느긋한 숨을 쉬게 된다. 그 반대로, 초조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을 때의 호흡은 얕고 거칠다. 상대방의 어깨 부근을 잘 보면, 호흡의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어깨가 올라가고, 내쉴 때는 어깨가 내려간다. 상대방은 어떤 속도로, 어떤 간격으로 호흡하고 있는가? 그것을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흉내 내어보라. 호흡을 맞추어가는 사이, 차츰 두 사람의 ‘몸의 리듬’이 발을 맞추게 될 것이다. 자연히 말하는 속도와 표정 등도 닮아가고, 상대방도 위화감이 아닌 동질감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뭐라 꼬집어 말할 수 없는 편안함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02 호흡을 맞추면 일체감이 증가한다’에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오버라고 생각될 정도로 표정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웃을 때는 1cm 더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는 5mm 더 내려 보자. 그런 이미지를 갖는 것만으로도, 인상은 훨씬 부드러워진다. 목소리 또한 마찬가지다. 상대방이 이야기에 열을 올릴 때, 선물을 열어보는 어린아이처럼 밝은 목소리로 응하도록 하자. 그러면 상대방의 기분도 상승하게 된다. 그로써 밥은 다 된 것이다.(‘03 공감 사인을 적절히 보내라’에서)

서브리미널 메시지는 가능한 한 짧게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마찬가지로 일상의 대화에서도 그 법칙이 적용된다. 결혼식에서 긴 주례사를 듣고 지루함과 짜증을 느꼈던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긴 이야기를 억지로 듣다 보면 피곤함을 느낀다. 그런 짜증을 굳이 남에게 안겨줄 필요는 없다. 이야기는 짧고 깔끔하게 매듭지어라. 이 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대화 능력은 상당히 향상될 것이다. 말을 너무 줄여서도 곤란하겠지만,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할 필요는 없다.(‘07 이야기의 요점을 10초 안에 전하라’에서)

상대방도 당신이 언제 돌아갈지 신경을 쓰고 있다. 따라서 그런 불필요한 신경을 쓰지 않도록, 처음부터 돌아갈 시간을 암시하는 화법이 효과적이다. 당신이 돌아갈 시간을 전하면, 상대방도 안심하고 당신과의 대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늘은 1시까지 시간 좀 뺏어도 될까요?” 라고 처음부터 말을 꺼낸다. 당신이 이렇게 말해놓으면, 상대방은 ‘아아, 이 사람은 1시에는 돌아가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다. 상대방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면, 당신 역시 불필요한 신경을 쓰지 않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08 방문처에서는 돌아갈 시간을 넌지시 암시하라’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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