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 고통의 본질과 의학의 목적

[ 양장 ]
리뷰 총점8.8 리뷰 4건
베스트
사회학 top100 11주
정가
23,000
판매가
20,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13쪽 | 794g | 153*224*35mm
ISBN13 9788975273070
ISBN10 89752730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릭 J. 카셀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공중보건학 교실의 임상교수이며, 뉴욕 병원의 내과의사로 근무 중이다. 의료윤리학의 메카로 불리는 헤이스팅스 센터의 특별연구원이며 미국 국립과학협회 의학연구소의 일원이다. 저서로는 The Healer's Art, The Place of Humanities in Medicine, Talking with Patients 등이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의료행위의 초점이 '질병'이 아닌 아픈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의학이론에서 새로운 명제다. 이것은 질병이 초점이 되던 과거의 이론과는 판이한 것이다.

제1장은 의학에서 이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논의하고, 지금까지 통용되어온 질병이론의 약점이 어떻게 이론 자체를 무너뜨리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의학은 본래 사회와는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한다. 따라서 생태운동의 일환으로 일어나고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이에 따른 지적 분위기가 의학의 초점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의료윤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도, 사람의 본질에 대한 문화적 개념이 변화하고 있는 정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2장에서는 한 시대가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의사의 모습은 아픈 사람과 의사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압력, 인간 상호간의 관계에 대한 사회의 일반적 태도 등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카셀은 이 모든 조건들이 20세기를 통해 꾸준히 변화해왔으므로 이상적인 의사의 모습이 이에 따라 변해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임을 주장한다.

제3장과 4장에서는 고통의 본질이라는 이 책의 본격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시간이 없는 독자라면 3장부터 읽기 시작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 장들에서 '고통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뿐 아니라 이 물음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카셀은 아픈 사람을 물리적·정신적·사회적 차원으로 환원하는 것은 너무 인위적일 뿐 아니라 고통을 해소해주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제5장의 주제는 환자-의사의 관계다. 이 장에서 카셀은 "우리가 의사에게 기대하는 것, 그러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느끼는 좌절감, 그리고 그들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덕목 등은 모두 의사-환자의 관계에서 유래한다"고 말한다.
의약醫藥, 병약病弱, 고통 등은 모두 질병과 관련된 명시적 또는 묵시적 개념을 전제로 한 말들이다.

따라서 제6장은 어떤 사람이 질병에 걸렸다고 할 때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개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최근 수십 년 동안 질병의 개념은 엄청나게 달라졌다. 유방암, 폐렴, 관상동맥질환 등을 예로 들면서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줄곧 '인간'의 개념에 대해 논의한다. 계속되는 장들에서는 의사의 기본 책무를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네 가지 책무에는 '무엇이 문제인가'[진단],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는가'[원인], '무엇을 할 것인가'[치료], 그리고 '치료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예후] 등을 판단하고 실천하는 일들이 포함된다.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