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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

프리윌

: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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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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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6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880763
ISBN10 896188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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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원순
1980년 제 22회 사법고시에 합격,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였다. 권인숙 성고문 사건, 미문화원 사건,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 사건 등을 맡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법조제도개혁위원,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1990년대 초반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디플로머 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하버드대 법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있었다. 귀국 후 가톨릭대 강사와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만났다. 미국 스탠포드대에서는 한국 시민사회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 모순을 고치는 일에 주력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에 대한 그의 아름다운 행보는 정점에 달했다. 2002년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로 재직하였고 2002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아름다운가게의 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민과 사회를 위한 싱크탱크의 기능을 하는 '희망제작소'를 설립하여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하루 24시간을 쪼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인권변호사, 진보적 시민운동가, 기부문화전도사를 거쳐 이제는 '사회 설계사(Social Designer)로서 새 영역을 개척하려 한다.
저서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국가보안법연구>,<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악법은 법이 아니다>,<내 목은 매우 짦으니 조심해서 자르게>,<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 <독일사회를 인터뷰하다>, 등이 있다.
1998년 <한국여성단체연합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2002년 <제 15회 심산상>, 2003년 <시민의 신문 올해의 활동가상>, 2006년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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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결국 사회에서 정해진 윤리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물질적인 것은 부차적으로 따라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제 2의 이유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18

프리 윌(free will)이란 자발적인 힘, 자유 의지를 뜻한다. 쉽게 말해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순수 의지로 무엇인가 긍정적인 결과를 성취해 내는 마음의 힘이다. p.21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타인과 사회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한 뒤에 스스로 움직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첫 번째 비밀 열쇠이다. p.23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건들이 차고 넘치는 곳이다. 물건들이 너무 많아 버려지는 한편에서는 최소의 물품마저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버젓이 존재한다. 남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싸게 팔거나 나눠 주고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린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나눔도 없을 것이다. p.28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체크 인클로즈드(check enclosed)입니다." 그것은 '봉투에 수표가 들어있다', '수표를 동봉한다', '기부금을 낸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문장이다. p.37

아름다운가게의 간사들을 지탱시키는 힘은 돈이나 명예 같은 것이 결코 아니다. 그들을 지탱시키는 힘은 땀을 흘리는 가운데 그들 스스로 찾아낸 가치와 기쁨이다. p. 49

화살이 한 대이면 쉽게 부러지지만 열 대이면 부러지지 않는 이치는 사업이나 목적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힘을 합친다면 힘들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p.56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바꾸자"라는 말을 하기는 쉽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바꾸자"라는 말은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말자"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이미 그렇게 굳어지고 진행되어 온 모순된 세상을 바꿔 나가기 위해서는 한 걸음 한 걸음 변화를 실천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p.60

우리가 역할 모델로 정한 미국의 굿윌과 구세군에서 공통적으로 배운 점이라면 바로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치열한 경영 전략이다. 즉, 우리가 하려는 명분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경영 전략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p.71

어떤 일을 할 때 '역할 모델'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내가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p.73

동반자란 단지 동시대에 같은 공간을 살아간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같은 비전과 꿈을 안고 같은 길을 가며 희로애락을 함께할 때에 비로소 동반자가 될 수 있다. p.81

아름다운가게는 이중적인 성격의 조직이다. '나눔'과 '순환'이라는 비영리적인 가치에 주력하는 것이 그 첫 번째라면, 그것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장사를 잘하는 것이 두 번째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모순되는 요구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반되는 요구를 함께 끌어안고 가는 것이 아름다운가게 같은 비영리 단체의 숙명이다. p.93
아름다운가게가 하는 대안 무역(fair trade)은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직거래 무역 방식으로서 제3세계의 노동자, 여성, 장애인, 농부, 소수민족 등에게 우선적으로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생산하는 물건을 공정한 값을 주고 구입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p.125

거창한 것만이 블루 오션일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어깨에 힘을 빼고 주변부터 둘러보면 수많은 블루 아이템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p.136

관계는 지속적일수록 좋다. 일회적으로 끝나는 데에서는 관계가 생겨나지 않는다. 자원 봉사이든 협찬이든 일회적인 것보다는 지속적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속적인 도움과 협조 그리고 관계를 이루어 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도움을 받는 쪽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p.141

이제 배움에의 열정은 그대로 놔두고 그 방향성을 바꾸어야 한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단지 인생의 한 시기에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공부를 하는 시스템이 사회적으로 정착되고, 그런 사람과 기업이 잘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p.148

"사람이 가진 호의만이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부산물일 뿐이지요." p.201

나눔이란 결코 돈이나, 물건이나, 봉사나, 시간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 모든 것을 떠나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바로 마음이다. 마음만 있다면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이든 기꺼이 쪼갤 수 있기 때문이다. p.205

기업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과 헌신으로 키워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기업이 성장하고 커 나가면서 어느 단계를 거치면 더 이상 기업가 한 명의 소유가 아니게 된다. p. 209

세상에 영생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공수래공수거라는 말처럼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를 쌓아 올린다 해도 돌아갈 때는 빈손이어야 한다. 그러나 록펠러처럼 재단을 만들어 부를 환원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영원히 남는 것이다. p.213

옥스팜은 아름다운가게가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모델이다. 한편으로 나는 다른 꿈도 꾼다. 언젠가는 옥스팜을 넘어서서 프리 윌로 이루어진 아름다운가게가 다른 나라 재활용 자선 가게의 최고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날을. 또한 믿는다. 조직의 성패는 자발적 참여에 달려 있다고.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라고. p.228

아름다운가게는 "진정으로 행복해진다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나름의 대답을 제시했다. 그리고 아름다운가게가 제시한 대답에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공유하고 동참해 주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p.244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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