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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포 유

프린세스 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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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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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1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920732
ISBN10 89959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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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제뉴
이제뉴는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경영하시는 헌책방에서 책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책읽기를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시작했다. 연애편지를 시작으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 보내기 등을 거쳐 마침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에 이르렀다. 글과 연관된 직업을 찾던 중 카피라이터에 매료되어 그 길을 가게 되었다. 그 동안 섬세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카피를 써왔다. 이번 책 프린세스 포 유는 카피라이터의 감각과 작가의 글발이 적절하게 접목된 작품으로 여성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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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사랑’과 ‘좋아하는 것’을 이렇게 구분한다. 꽃을 예로 들어,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꽃에 물을 주며 잘 가꾸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어 꽃병에 꽂아두고 오래도록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사랑이라는 감정은 좋아하는 감정보다 우월하고 또한 숭고한 것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사랑을 하면 좋아하는 감정은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감정을 가벼이 여겨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사랑을 부르는 일종의 징검다리다. 작은 씨앗 같았던 좋아하는 감정은 어느새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성장하여 사랑이라는 달콤한 꽃과 행복한 열매를 맺게 한다.
1장 사랑의 선택 중에서

자신의 선택에 의해 희극적인 삶이 될 수 있고 비극적인 삶이 될 수 있다. 이중생활은 참으로 고달프다. 낮에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고, 낮에 일하는 여성으로 밤에는 한 남자의 아내로 또 아이들의 엄마로. 이래저래 낮은 낮대로 시달리고 밤은 밤대로 고달픈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면 살아야 한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지금 모습은 자기 스스로 선택한 일인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힘들고 고달픈 삶 속에서도 기쁨과 행복과 미소와 감동을 발견하는 것이다. 해골에 고인 물도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으면 꿀맛이다. 일찍이 원효대사가 말하지 않았나.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2장 희망의 선택 중에서

인간은 섬이 아니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외딴 섬, 심심하고 쓸쓸하고 지독한 외로움 때문에 깊게 병에 신음하는 섬이 아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고 서로 뒤엉켜 함께 숨을 쉬는 거대한 뿌리다. 이 세상에 혼자란 없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아무리 못난 사람도 서로에게 필요충분조건이다. 도움을 주기로 하고 때론 도움을 받기로 하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는 이렇게 말한다. “자수성가한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이처럼 성공을 이루기 위해선 가장 먼저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주위의 도움도 필요하다. 인간은 어차피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게 태어났다. 그 불안전함을 완벽함으로 이끌어준 친구나 동료나 동지가 필요한 것이다.
4장 용서의 선택 중에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욕망을 품고 나온다. 욕망은 어쩌면 본능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욕망을 잠재우며 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욕망을 상식과 도의를 넘어 무질서하고 부도덕적으로 발산해선 안 된다. 인간은 욕망의 몸체가 아니다. 이성과 도덕과 진리의 몸체다. 불온한 욕망을 현명하고 긍정적인 욕망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발전된 나와 성공적인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욕망을 꿈으로, 욕망을 웃음과 넉넉한 미소로, 욕망을 희망으로, 욕망을 현명함과 지혜로움으로 바꿀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욕망은 파멸의 시작이 아니라 성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5장 긍정의 선택 중에서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갖는 건 당연하다. 그러기에 암스트롱은 달나라를 꿈꿨고, 결국 그 꿈을 이뤄냈다. 콜럼버스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강한 동경이, 결국 신대륙이란 신천지를 발견하게 한 것이다. 이처럼 동경은 사람의 마음을 꿈으로 부풀게 하고 또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동경과 환상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환상은 엄연히 동경과 다르다. 동경이 꿈과 희망이라면 환상은 허황된 꿈이며 내 안의 망상일 뿐이다. 지나친 환상은 오히려 현실감각을 떨어뜨리고 무기력하고 게으르게 만든다.
6장 준비의 선택 중에서

시련을 겪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좌절하거나 절망하고 만다. 그건 당연한 반응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그 다음이다. 좌절과 절망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뒤집어 희망의 빛으로 바꾸느냐이다. 어쩌면 시련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도전을 주기 위한 신의 선물인지도 모른다. 시련이 없는 삶을 상상해보라. 얼마나 심심하고 재미없겠는가. 시련이 있기에 삶의 자극이 되고 발전이 되는 것이다.
7장 행복의 선택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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