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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바스를 생각하라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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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10쪽 | 682g | 132*195*35mm
ISBN13 9788932907765
ISBN10 89329077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주인공 호르자는 체인저이다. 체인저는 원하는 모습으로 외모를 바꿀 수 있으며 침과 손톱에는 독이 들어 있는, 온몸이 병기화된 종족이다. 호르자는 유토피아적 문명을 일궈 낸 인간형 종족 컬처와 종교적 신념을 전파하기 위해 세력을 확장하는 세 발 종족 이디란 사이의 전쟁에서 이디란의 편에 선다. 이디란이 〈신에 뜻에 따라〉 무자비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있었음에도 이들의 용병이 되기로 자처한 것은, 그가 배타적 종교관을 가진 이디란보다 기계의 지배를 받는 컬처 문명에 더 반발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호르자에게 임무가 주어진다. 바로 사자(死者)의 행성에 난파한 컬처의 슈퍼 인공 지능 지성체인 〈마인드〉를 포획해 오라는 것. 이 마인드는 이제껏 일반 마인드들에게는 없었던, 초공간을 항행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전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디란의 전함에서 임무를 전달받는 순간 이디란 전함은 컬처 우주선의 공격을 받고, 우주 공간으로 탈출한 호르자는 우연히 무소속 용병들의 우주선에 몸을 싣게 된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이들과 함께 용병 생활을 하게 된 호르자는 이 배의 선장 크라이클린으로 체인지할 계획을 세우고, 온갖 우여곡절 끝에 사자의 행성인 〈샤의 세계〉에 다다르지만, 그곳을 지키는 종족 드라존으로부터 〈여기엔 죽음이 존재한다〉라는 경고를 받게 되는데…….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1994년 10월 『사이언스 픽션 클로니클』과의 인터뷰
"플레바스는 T. S. 엘리엇의 시 「황무지」에 나오는, 물에 빠져 죽은 페니키아 선원으로, 「황무지」는 셰익스피어를 제외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입니다. 엘리엇이 지지하는 것을 저 또한 지지해서가 아니라, 엘리엇이 천재였고 「황무지」는 엘리엇의 명작이기 때문입니다. 음, 엘리엇과 파운드의 명작이죠. 모호한 정치적 취향의 작품이고요. 전 언제나 〈플레바스를 생각하라〉라는 말이 그냥 마음에 듭니다. 괜찮아 보였고, 괜찮게 들렸어요. 왠지 그냥 제목처럼 보였습니다. 〈플레바스를 생각하라〉로 제목을 정하기 전에 이 소설의 제목으로 온갖 것을 다 고려해 봤지만, 모두가 너무 〈스타워즈〉와 비슷하게 들렸습니다. 이 제목이 묘하다는 건 알지만, 제목으로 가능하기만 하다면 그냥 그렇게 짓는 게 이 책에 옳은 일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호르자가 바다에서 체인지를 하는 부분을 약간 넣었습니다. 부서지고 파도에 씻기는 셔틀 위에서 호르자는 칼뱅 식의 변형을 겪지요.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이 책 전체가 우연히 한 떼의 해적을 만나 어딘가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아 나서는 어느 난파한 선원에 대한 긴 이야기에 지나지 않으니, 이 인용 제목이 딱 맞아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호르자에게 닥칠 비극적 상황을 암시하고 일종의 무용함을 넌지시 비치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1994년 10월 『스타로그』와의 인터뷰
"저는 주인공의 행동이 모든 이와 모든 것의 운명에 너무나, 너무나 중요하게 작용하는 SF 소설을 수도 없이 읽었습니다. 전 행성의 운명이 주인공이 한 행동의 결과에 달려 있어요. 때로는 전 우주의 운명이 걸려 있지요! 음,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런 일은 사실 극히 드물고, 사람들은 고생하고 죽고 온갖 신체적 폭력과 위험에 휘말리지만 결국 역사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플레바스를 생각하라』의 배후에는 그런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소설 속에서는 큰 전쟁이 벌어지고 온갖 개인들과 단체들이 어떻게든 그 결과에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해도 그게 궁극적으로 상황을 아주 크게 바꾸진 않아요. 저는 책 말미에 전쟁 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부분을 넣음으로써 그 점을 지적했습니다. 즉 〈그럼 이게 다 무슨 소용이었어?〉 하는 질문을 제기하려고 했죠. 이런 접근법은 SF 소설의 〈단독 주역〉이란 케케묵은 수법에 대한 제 생각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단독 주역〉이란 개념은 한 개인이 전 문명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 개인이 홀로 그렇게 한다는 건 굉장히 힘들어요. 그렇다면 만약 예수나 칼 마르크스나 찰스 다윈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세상이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되죠. 우리로선 사실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모든 SF의 판단 기준이 되는 책 - 「가디언」

신랄한 재치와 잔인함, 끝 모르는 상상력 - 「메일 온 선데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감동적이고 재미가 넘친다.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러먼트」

놀랍도록 참신하다 -「데일리 메일」

날카롭고 재치 넘치고 전율이 인다. -「옵서버」

이언 M. 뱅크스는 영국 SF 작가 중 내가 가장 열렬히 가슴 두근거리며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작가이다. -「더 타임즈」

뱅크스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전체의 대본을 새로이 썼다. -「더 타임tm」

시적이고 익살스러우며 걷잡을 수 없고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섹시하다. 이언 M. 뱅크스의 책들은 모두가 이러하며 그 이상이다. -「NME」

경이로운 상상력이 빛나는 활기 -「인디펜던트」

뱅크스는 비범하다. 대담한 상상력을 지니고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 작가는 눈부시면서 마음을 휘젓는 비장르 소설을 써낼 때와 마찬가지로, 묘하게 뒤틀린 활기와 우아함을 지닌 순수 SF를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써낸다. - 윌리엄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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