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

: 박정희와 배신의 정치, 거꾸로 된 ‘혁명’과 제3공화국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96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7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7g | 148*220*15mm
ISBN13 9788997889990
ISBN10 899788999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너무 몰염치한 것 아니냐. 혁명 정신을 주장하면서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느냐’, 이런 비난과 비판이 그 후 끊임없이 나왔다. 하지만 박정희나 김종필은 다른 사람들이 하면 잘못이지만 자기들이 하는 일은 다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취한 태도를 보면, 집권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을 하든지 간에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지 않았나 싶다. --- p.105

그러나 박 의장이 이날 얘기한 “본인과 같은 불운한 군인”은 계속 나타나게 돼 있었다. 왜냐하면 박정희가 성공하는 걸 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쿠데타를 일으켜서 뭔가를 하자’,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박정희의 통치, 특히 유신 통치가 모델로까지 제시되면서 전두환 신군부 권력이 출현하는 것 아닌가. 더욱이 신군부는 박정희가 키워준 하나회가 주축을 이루지 않았나. --- p.186

사실 그 당시에 친일파 문제는 꺼낼 수조차 없었다. 친일파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강성한 때가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에 걸쳐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난 한다. 이승만 정권에서 장차관의 친일파 비율이 말기로 갈수록 심해진다. 그건 통계로 얘기할 수 있다. 자유당 간부도 마찬가지다. 말기로 갈수록 자유당 간부 중에서 친일파가 더 많아진다. 1950~1960년대엔 정치계, 관계, 경찰, 군에만 친일파가 쫙 깔려 있는 게 아니었다. 경제계도 그렇고 문화계도 친일파가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 p.204

박정희 후보는 카리스마 같은 게 약했다. 선거에선 대중을 움직이는 힘, 이게 아주 중요하지 않나. 박정희는 목소리는 카랑카랑했지만 교사처럼 설명형적인 주장을 하고 그랬다. 대중이 원하는 것을 얘기해주기보다, 대중이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자신의 ‘정치 이념’이랄까 주장을 받아들일 것을 대중에게 강요하는 측면도 있었다. 용모라든가 캐릭터에서도 카리스마적인 걸 갖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대중의 강한 지지를 이끌어내기보다는 ‘나는 옳다. 그러니까 대중은 내가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지 않았나. 강권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p.24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