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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이울다

배꽃 이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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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70g | 148*210*20mm
ISBN13 9791104907869
ISBN10 110490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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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영희
2011년 《영남문학》 중편 《배꽃 이울다》 신인상 수상 및 등단, 2012년 제 3회 통일부 주최 창작동화 《북에서 온 지니》 당선, 2013년 대한민국 e 작가상 《화가야에 피어나다》 당선 및 e북 출간을 했으며, 현재 화가야 시리즈《화가야의 백일홍》 연재 완결, 《화가야의 홍매화》 연재 중,《화가야의 이랑풍》, 《화가야의 꽃사건 일지》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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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4월, 진주군 문산면 이곡리의 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배꽃이 이울어 흩날렸다. 별당에서 첫날밤을 맞은 지안은 혼자 앉아 있었다. 잠시 후, 먼 데서 들리는 두견새 울음 사이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단정하지 못했다. 드디어 새신랑인 두현이 왔다.
“그대가 나의 부인이오?”
두현의 혀 꼬인 말소리가 지안의 앞에 와서 앉았다.
“어디! 명문가 규수님의 얼굴 좀 자세히 볼까나?”
무방비로 앉아 있던 지안의 얼굴이 두현의 팔 힘에 끌려 올라갔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두현의 입가는 묘하게 꼬이고 지안은 술 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크크! 얼굴 어디에도 명문가 규수님이란 보증서는 붙어 있지 않군그래.”
‘어이 이러십니까?’
지안이 눈으로 묻자 그제야 두현은 손을 놓았다.
“어디, 술 한 잔 따라보시겠소?”
두현이 불쑥 놋잔을 내밀었다. 이미 술이 꽤 취한 상태라 지안은 잔을 반 정도만 채웠다.
“잔은 채워야 제맛인 것을. 쯧! 쯧!”
놋잔은 단숨에 바닥이 드러났다.
“그건 그렇고, 계몽운동 하시는 부인의 아버님께서 어이하여 얼굴 한 번 안 뵈고 무남독녀 시집을 보내셨을꼬?”
“…….”
“뼈대 있는 명문가에서는 계몽운동의 정신 따위는 따르지 않는 것이요?”
두현의 말은 혀만큼이나 꼬였다.
“밤이 깊었습니다.”
지안의 음색은 맑은 파장을 일으켰다.
“하기사 그 많은 재물을 덥석 안기어주었으니 얼굴 한 번 못 본 일이 대수겠소?”
지안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처럼 두현은 혼자 주절거렸다.
“이만 자리에 드시지요.”
“내 말에 어이하여 대꾸를 안 하시는 것이오?”
“약주가 과하신가 봅니다.”
“명문가 규수께서 돈에 팔리어 왔으니 대꾸할 말이 없어 그러시오? 그렇겠지요. 무슨 대꾸할 말이 있겠소이까? 그렇게 하지요. 내 술이 과하였으니 이만 자리에 들겠소.”
원앙이 놓인 비단 이불 위로 두현은 벌러덩 누워버렸다. 술잔은 상 끝에 위태하게 걸리고 두현의 등에 깔린 원앙이 금방 납작해졌다.
“아차차차!”
하지만 곧 원앙의 몸이 다시 부풀었다. 누울 때처럼 성급하게 두현이 몸을 일으켰다.
“그래도 명색이 첫날밤인데 내, 옷고름 정도는 풀어줘야겠지요.”
술에 취한 두현의 손을 따라 녹원삼의 봉띠가 풀렸다. 비단 봉띠가 쓰륵 비명을 지르고 족두리에 늘어진 꽃술은 파르르 몸을 떨었다. 봉띠가 완전히 풀리자 녹원삼의 앞섶이 조금 벌어졌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봉띠를 잡은 채로 두현이 지안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싸한 냉기가 끼쳐 왔다. 두현의 손이 지안의 목덜미에 닿았다. 그대로 귓불까지 쓸어 올리더니 지안의 볼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엄지손가락만으로 볼을 만지작거렸다.
떨림을 숨기고자 지안도 두현도 옅은 숨을 몰아쉬었다.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전율에 솜털이 곤두섰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못할 짓을 한 것처럼 두현은 급하게 손을 거두어들였다. 그대로 다시 눕자 풀린 봉띠는 두현의 어깨 밑으로 깔려 버렸다. 그렇게 두현은 바로 잠에 들었다.
“으…… 음.”
낮은 한숨과 함께 두현이 몸을 뒤척였다.
풍경처럼 앉아 있던 지안이 그제야 소맷자락을 걷었다. 손가락이 두현의 얼굴에 내려앉았다. 아주 조심스러운 동작으로 지안의 손가락 끝이 두현의 얼굴 위를 조용히 미끄러져 갔다.
두근. 두근. 두근.
미끄러지는 손길을 따라 지안의 심장이 나직하게 뛰었다.
“얼굴 한 번 못 보았다 하셨습니까? 아니요. 저는 매일 보았습니다. 생각도 나지 않는 이 얼굴을 매일 보았지요. 10년을 쉬지 않고 내리 보았어요. 이렇게 서방님 곁에 오기 위해 제가 무엇을 버렸는지 아십니까? 모르실 테지요. 꿈에서라도 모르실 테지요. 해서 그리 잔인한 말씀만을 하시는 게지요? 되었습니다. 모르고 하신 말씀이니 저는 마음에 담지 않겠어요.”
속삭이는 지안의 음성을 잠에 든 두현이 들을 리가 없었다.
지안은 밝혀놓은 촛불로 시선을 돌렸다. 한숨을 내쉬더니 혼자서 족두리를 벗었다. 달빛 아래 배꽃은 새의 깃털처럼 내려앉았다.
그렇게 밤이 흘렀다.
두현은 목이 타는 듯한 갈증에 잠에서 깼다. 머리맡을 더듬어 보았다. 언제나 놓여 있던 자리끼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제야 두현은 자신이 누운 곳이 지안의 방인 별당임을 기억해 냈다. 벌떡 몸을 일으켰다.
지안은 족두리와 봉잠, 채(보조비녀)만 벗고 주안상 옆에 잠들어 있었다. 모로 누운 지안의 녹원삼은 이불처럼 널따랗게 펼쳐졌다. 새벽녘 어스름에 떠오른 지안의 잠든 얼굴이 배꽃 같았다.
새근거리며 잠든 지안의 얼굴을 보는 두현의 입가가 부드럽게 풀렸다. 비단 이불을 짚으며 몸을 가까이 하자 바스락 비단 스치는 소리가 났다.
두현이 지안의 앞으로 가서 조용히 몸을 눕혔다. 혼례식 이후로 많이 피곤했는지 두현이 마주 누워도 지안은 미동도 없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선한 인상을 지녔군, 당신이란 사람! 내 그리 모질게 굴었는데도 이리 달게 잠이 든 게요?’
머리카락 몇 올이 지안의 볼에 드리워 있었다. 두현은 그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었다. 살풋 웃기까지 했다. 손가락 끝에 닿은 지안의 볼이 따뜻했다. 낮게 내쉬는 지안의 숨결에서는 창포향이 났다.
‘내가 무슨 마음으로 당신을 보는지 모를 테지? 이렇게 조그만 당신을 만지지 않으려 내가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를 테지?’
두현의 검지가 지안의 입술을 따라 선을 그렸다. 차마 입술에는 닿지 못하고 허공에서 그리는 선이었다.
‘나로 하여 당신의 꿈이 어지러울 것을 아는데 모질 수밖에 없는 나의 번민을 꿈에라도 모를 테지?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홀로 잠들며 아파야 할 당신. 하니, 이 밤에라도 달게 주무시오. 어쩌면 달게 잘 수 있는 마지막 밤이 될 것이니.’
두현이 지안에게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애써 억누른 욕망이 전율을 하며 조금씩 열기가 올랐다. 선을 그리던 지안의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살짝 포개려 했다. 마치 나비 한 마리가 날개를 접듯 조심스러운 동작이었다.
두근. 두근. 두근.
그러자 두현의 심장이 뛰었다. 아까 지안이 그랬던 것처럼.
놀란 두현이 지안의 입술로 다가가던 자신을 얼굴을 화다닥 떼어냈다. 데인 것처럼 황급히 일어섰다. 그대로 방을 나섰다.
두현은 별당의 마당으로 내려서더니 방문을 돌아보았다. 여전히 손끝에 몰린 억눌린 열기에 맥박이 미친 듯이 뛰었다. 하지만 모질게 몸을 돌려 버렸다.
‘미안하단 말 따윈 하지 않을 것이요. 당신과 나, 우린 그냥 이렇게 되었소이다.’
새벽 어스름을 밟고 멀어져 가는 두현의 뒤를 이운 배꽃이 따라갔다.
(중략)
“어흠! 잠들은 잘 잤노?”
윤 참판은 물고 있던 곰방대를 내려놓았다.
“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두현이 답했다.
“새아가는 좋은 꿈꾸었고?”
“네……. 할아버님.”
지안은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새아가! 너도 알다시피 우리 가문은 전통과 역사가 깊은 가문이라. 하니 이 집안 며느리로서 품행과 언사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데이.”
이번에는 한씨 부인의 당부가 지안에게 건너왔다.
“네! 어머님.”
지안의 고개가 숙여졌다.
“무엇보다 손이 귀한 집안이다. 우리 두현이 3대 독자가 아니가? 빨리 잉태를 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기라. 그러자고 서두른 혼사이니.”
마지막 당부를 하고 윤 참판은 곰방대를 다시 들어 물었다.
“물론이죠, 할아버님.”
대답을 못 하고 앉아 있는 지안을 대신해서 두현이 냉큼 대답을 했다. 그렇게 조마조마한 아침 문안 시간이 지나갔다.
오후의 햇살을 타고 배꽃이 이우는 시간, 지안은 별당 자신의 방에서 수를 놓고 있었다.
“아씨! 별당 아씨!”
한참 손을 놀리는데 방문 밖에서 박 서방네가 지안을 불렀다. 행랑어멈이다.
“무슨 일이오?”
“사랑채에서 작은 나리가 찾으시는데예.”
두현이 무슨 일로 자신을 찾는 것일까?
자신의 방을 나서면서 두현의 눈 속에 떠 있던 알 수 없는 분노가 지안의 뇌리를 스쳤다. 문안을 마치고 나와서도 두현은 지안 쪽으로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사랑채로 사라져 버렸었다.
외진 시골이긴 하나, 대갓집 살림답게 사랑채에는 5칸의 방이 있었다.
박 서방네가 두현의 방으로 가보라 이른 후 나가자 지안은 얼른 두현의 방으로 향했다. 두현의 방 앞에는 남자 구두가 두 켤레 놓여 있었다.
“서방님! 접니다. 찾으셨다 하시어서요.”
“아, 부인! 들어오세요.”
다정한 두현의 음성이 방문을 넘어 나왔다. 그 음성이 낯설었다.
방금 차린 주안상이 두현의 앞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두현과 비슷한 또래의 남자가 한 명 앉아 있었다.
깔끔하게 빗어 넘긴 남자의 머리카락은 흐트러짐이 없었다. 검은 테 안경 아래의 눈빛은 맑고 깊었고, 한 벌로 맞춰 입은 회색 양복에는 주름 하나 없었다. 유난히 깔끔한, 한마디로 정갈해 보이는 남자였다.
“앉으세요. 부인.”
다정한 말투지만 두현의 눈 속에 깃든 분노까지 감추지는 못했다. 지안은 두 사람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앉았다.
“인사할 사람이 있어 오시라 했어요. 인사하시지요. 내 오랜 지기인 허단이라 합니다. 단! 이 사람이 내 내자일세. 명문 김씨 가문의 귀한 무남독녀이시지. 김지안.”
두현이 지안의 이름을 소리 내어 말하자 단의 명치끝에서 찌르르하니 가을벌레 한 마리가 울었다.
“이 친구, 경성의 경신중학교 음악 선생인데 우리 집에 잠시 머물게 되었어요.”
“네.”
일부러 오라 해서 인사까지 나누게 하는 두현의 마음을 지안은 모르겠다.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단이 깍듯한 태도로 고개를 숙였다.
“아닙니다.”
지안도 같이 인사를 했다.
“부인이 이 친구를 좀 신경 써서 살펴주시오.”
“알겠습니다. 인사를 드렸으니, 그럼 전 이만…….”
앉은 자리가 불편하여 지안은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갓 시집 온 새색시가 집에 든 젊은 남자 손님을 챙길 이유는 없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내 오랜 벗과 술을 나누려고 하는데 사내끼리의 대작이 워낙에 어색해야 말이지요. 분주하지 않으면 술 한 잔씩만 따라주고 가시지요.”
두현의 말에 일어서려던 지안도 놀라고 앉아 있는 단도 놀랐다.
“그만두게, 이 사람. 이 무슨 결례인가?”
단이 두현을 만류했다.
“뭐 어떤가? 서방님의 절친한 지기한테 술 한 잔 따르는 게 무에 그리 대수라고?”
“서방님! 이만 나가보겠어요.”
지안의 몸이 완전히 일어섰다.
“어허! 앉으라는데도요!”
두현의 몸이 술상 너머로 반쯤은 나왔다.
“네! 그만 나가보십시오.”
단이 두현의 몸을 붙들었고 지안은 일어나 방을 나갔다.
“흥! 그래…… 양갓집 규수는 서방님의 벗에게 술 한 잔을 못 따른단 말인가?”
“두현! 왜 이러나? 엄연히 법도가 있는 법인데.”
“법도는 무슨 얼어 죽을? 경성에서나 내 동경 유학 시절에나 이젠 자유연애가 봄에 배꽃이 피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래 먼 길 온 내 친구에게 그만한 대접 하나를 못 해?”
“그만두라는데도, 글쎄. 내 언제 별당 아씨 술시중을 받고자 하던가?”
“별당 아씨는 무슨! 그냥 지안 씨라 부르면 그만일 것을. 신식 물 먹은 자네도 명문가 아가씨 앞이라고 시간을 거꾸로 거스르는 겐가? 흥!”
“혼례를 치른 줄도 모르고 들이닥친 내가 불청객이지.”
“내 일생의 하나뿐인 진실한 벗을 누가 감히 그리 말해?”
“알았네. 알았어. 그만 잔이나 채우게.”
단이 다독이자 그제야 두현이 다시 잔을 채웠다.
하지만 거나하게 술을 들이키는 두현과는 달리 단은 잔을 쥐고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힘을 준 손바닥에 술잔이 배겼지만 단의 마음만큼은 아니었다. 단은 지안이 걸어 나간 방문 쪽에 온통 신경이 쏠렸다.
단은 설마 했었다. 아닐 것이라고 끝까지 믿고 싶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온 그 모습은 딱 단의 기억 속 그 모습이었다. 그래서 두현의 입을 통해 ‘김,지,안’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확인되었을 때 단의 심장은 소리를 내며 내려앉았다.
행복해진 지안을 멀리서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을지라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이었다. 막연하게 소원했던 지안의 행복은 이제 확연히 드러난 불행이 되었다.
단은 이를 악물었다. 시간이 많은 것을 해결해 준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었다. 어느새 단은 열다섯 살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 버렸다.
급하게 잔을 들이켜는 것으로 마음을 숨기는 두현도 후회를 했다.
‘조금은 다정하게 말을 해주어도 되었을 텐데.’
말간 지안의 눈동자가 자신을 쳐다볼 때 두현의 마음에서도 가을벌레가 울었다. 찌르르 울리는 그 떨림은 술이 넘어가도 멈추지가 않았다.
자신의 아내가 된 지안. 언제든 자신이 안을 수 있는 여인.
하지만 두현은 고개를 저었다. 욕심내어서도, 욕심을 낼 수도 없다. 그러니 숨겨둔 마음은 절대 들키지 말아야 할 것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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