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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인턴십 특강

PD 인턴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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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8쪽 | 706g | 188*254*30mm
ISBN13 9788960490598
ISBN10 896049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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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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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PD의 모습을 상상할 때면, 현장에서 멋지게 컷을 외치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릴 만큼 이전까지 나에게 촬영이란 낭만적으로 상상되는 어떤 것이었다. 그러나 인턴 생활 동안 그러한 나의 환상은 여지없이 깨져 나갔다. 촬영은 온갖 사건들과 변수들이 마구 출몰하여 PD의 인내심과 결단력을 쉼 없이 시험하는 서바이벌 게임과도 같은 현장이었다.

공장 답사를 갔을 때였다. 촬영을 하기 전에 현장을 미리 꼼꼼히 조사하는 현장 답사. 인터넷에서 조사한 인천 지역 공장 리스트를 뽑아 들고, 내비게이션으로 무장한 채 신나게 방송국을 나섰다. 여섯 군데의 공장을 찾아갔는데, 두 군데는 주소대로 찾아갔는데도 공장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심지어 다른 한 공장은 인천에서 왕복 두 시간이 넘게 걸려 강화도까지 찾아 갔으나, 그 공장은 강화도가 아니라, 강화도에서 배타고 들어가야 하는 다른 섬에 있다고 해서 결국 그냥 발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제대로 찾아간 공장에서도 불법의 현장을 ‘들키지 않게’ 몰래 지켜보는 일은, 처음에는 마치 잠복근무하는 형사가 된 것 같은 들뜸을 선사하였으나, 점차 지루해져만 갔다. 그러나 나와는 달리 PD님은 끝까지 여유로운 모습을 유지하셨다. 왜 주소대로 찾아왔는데 공장이 없냐며 화내고 있는 나에게 PD님은 PD를 하려면 느긋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답사 와서 그 주소에 그 공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게 얼마나 중요한 성과냐는 말씀으로 나를 감동시키셨다. --- p.84

◎김태년 : 자막의 양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락 프로그램의 경우 1초가 멀다하고 자막이 나옵니다. 혹자는 자막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에 대해서 PD들이 치열하게 고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비판합니다. 영상이 아닌 자막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손쉽게 전달하려는 PD들의 안일한 생각이 자막 공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막의 과다한 사용에 대한 장단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홍경수 PD : 자막이 또 다른 표현수단이 된 점은 인정해야 한다. MBC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자막을 뺀다면, 재미의 양태가 달라질 것이다. 자막이 영상의 다른 차원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하겠다. 다만, 자막의 존재가 설명되지 않는 경우는 ‘공해’라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과도한 자막은 시청자의 의식에 과잉 개입하여 역효과를 내기도 하고,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읽게’ 만들어 피곤하게 한다. 장점은 방송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으로 시청자를 개입시키거나, 정보량을 늘리는 것 등이 있겠다.

◎이미영 : 요즘 을 보면 외국인 인터뷰에 단순히 자막을 넣는 것이 아니라, 성우 더빙을 합니다. 인터뷰를 더빙으로 처리할 때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홍경수 PD : 시청자의 주의를 흩트리지 않고 모아주느냐에 대한 판단의 차이에서 자막이냐, 더빙이냐를 선택하는 듯하다. 성우를 쓰면 청각이라는 감각의 연결이라는 측면 때문에 덜 피곤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공적인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자막은 읽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피곤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시청자를 관여시킬 수 있고, 또한 객관적이고 점잖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과학적인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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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들에게서는 아주 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 막말로 웃어라 하면 수백만이 웃고, 울어라 하면 다시 수백만이 가슴을 치며 울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즈음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취업 희망 직종이 되었고 탱크가 쪽문 들어가기보다 더 힘든 취업 경쟁률을 자랑한다. 학교에서 명색이 방송을 가르친다고 학생들이 방학만 되면 방송사 인턴십을 마련해 달라고 조른다. 인턴십을 하면 방송사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그러는 것 같다. 그때마다 방송사에 전화해 동기?후배들에게 부탁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이 책이 나왔으니 그냥 사 보라고 하면 되겠다.
- 강남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방송 이론들은 물론 현장의 설명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모두를 완벽하게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턴십 제도 등 다양한 산학 협력 제도가 있다. 『PD 인턴십 특강』은 교실과 현업이 만나는 제도적 공간 중 하나인 학부생 방송사 인턴십 현장에 관한 심층 리포트이다. 이 리포트를 통해 독자들은 간접 체험의 공간으로서 인턴십 현장의 미세한 숨결까지도 함께 느끼며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 마동훈 (고려대 언론학부 교수)

나는 홍경수 PD를 ‘선수’ 중 한 명으로 꼽는다. 그는 창의력 뛰어난 프로듀서이자 욕심 많은 연구자이다. 그런 그가 현장 동료?인턴 대학생들과 더불어, 방송?제작을 꿈꾸는 미래 세대를 위해 또 한 권의 책을 내놓았다. 잔뜩 무게 들어간 방송학 대학 교재와 전혀 질감이 다르다. 방송?제작 인턴십에 대한 선배의 질긴 고민, 후배의 진지한 노력이 간결한 문체 속에 함께 배어 있다. 친절하고 재미난 안내서다.
-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

신생 방송사 대표에게 시설보다 중요한 건 인재이다. 좋은 직원들을 모시기 위해 각 대학교를 직접 찾아다녔다. 그 방송사엔 드라마가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에나 드라마가 있고 우리는 배를 타려는 사람보다는 배를 만들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PD가 되려면 여러 척의 배(ship)를 갈아타야 한다. 리더십, 파트너십뿐 아니라 때로는 쇼맨십도 필요하다. 『PD 인턴십 특강』은 PD라는 꿈의 선착장으로 인도하는 든든한 길잡이다. 이번에 OBS 경인 TV에서는 6명의 신입 PD를 선발했다. 그들에게도 이 책을 연수 교재로 쓸 참이다.
- 주철환 (OBS 경인 TV 대표이사 사장, 전 이화여대 교수)

자, 이제 뭐가 되면 좋을까? 몇 년 전 여름날 밤 게시판을 클릭하던 중 만난 것이 <낭독의 발견> 인턴 모집 공고였다. 인턴십은 나에게 무엇보다도 질문 다발이었다. 홍PD님의 교육법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내가 인턴십을 거치며 조금 자라났다면, 그건 선뜻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꾸준히 선사받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꼭 원하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수는 없기에, 바로 이런 책이 필요할 것이다. 세 명의 인턴과 현업 PD의 생생한 경험담과 대화를 통해 인턴십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이건 분명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기회다!
- 박수정 (KBS 2라디오 PD, 2007년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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