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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 여신들의 사랑과 질투, 배신, 그리고 용기...

[ 양장 ]
김대웅 | 두레 | 2007년 11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5 리뷰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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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신화학 top100 2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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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515쪽 | 522g | 148*210*35mm
ISBN13 9788974430801
ISBN10 89744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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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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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티 본햄 라이스
베티 본햄 라이스는 35년 넘게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며, 작가, 시인이다. 또한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린스턴 스토리텔링 모임(Princeton Storytelling Circle)의 회원이고, 뉴저지 주 예술협회 소속 시인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내일로 가는 내 승차권(My Ticket to Tomorrow)』, 『시인의 펜(The Poet’s Pe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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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창조 이야기’에서는 올림포스 열두 신의 어머니인 가이아를 비롯한 모든 신들의 탄생과 인류의 탄생에 관해 들려준다.

2부 ‘자존심과 아름다움, 질투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먼저 신의 힘과 권위에 도전하는 자만의 죄, 즉 오만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음에 여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질투한 여신들과 그 희생양이 된 여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테네 여신에게 도전했다가 거미가 된 여인 아라크네, 레토에게 자식 자랑을 했다가 자식들 모두가 죽고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마저 돌이 되어 버린 니오베, 그리고 뮤즈에게 도전한 피에리데스, 바쿠스를 비웃은 자매 등 자신의 오만으로 신의 벌을 받은 여인들과, 질투의 화신 헤라, 그 헤라가 질투해 황소로 살아야 했던 이오와 곰으로 변한 칼리스토,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용기와 독립심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용기를 지닌 여인들과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나 지혜와 전쟁의 여신이 된 아테나, 반인반수 미노타우로스를 죽이는 테세우스를 돕는 황금 실의 공주 아리아드네, 오디세우스를 구해준 나우시카아, 정의의 편에 서서 싸우다가 숙부의 손에 죽고 마는 비운의 안티고네,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아가멤논)의 복수를 하는 엘렉트라, 그리고 이피게네이아 등 용기 있는 여인들의 이야기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아폴론의 사랑을 거부하다 월계수가 된 다프네, 여전사 아마조네스, 샘물의 님프가 된 아레투사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4부 ‘사랑과 연인들에 관한 이야기’에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비롯해, 카르타고를 세운 여왕이자 오디세우스를 사랑한 나머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마는 디도, 태양신을 사랑해 결국 해바라기가 된 클리티에, 나르키소스를 짝사랑한 에코, 사랑 때문에 아버지를 배신했다가 해조(海鳥)가 된 스킬라,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한겨울에 바다를 건너다 죽음을 맞이한 레안드로스와 헤로의 안타까운 이야기,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근원이 되었던 피라모스와 티스베 등의 이야기와, 에로스의 사랑을 의심해 가혹한 형벌을 받았지만 결국 에로스와 결혼한 프시케, 괴물의 사랑을 받은 갈라테이아,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지만 양심의 가책을 받아 죽은 영혼들을 달래주는 히포다메이아, 사랑을 매몰차게 외면하고 결국 심장이 돌로 변해 버린 아낙사레테, 그리고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피그말리온과 피그말리온의 간절한 소원으로 사람이 된 조각상 갈라테이아, 오르페우스와 결혼하지만 결혼한 지 한 시간되 채 되지 않아 독사에 물려 죽은 에우리디케, 베르툼누스의 끈질긴 구애에 넘어간 과수원의 님프 포모나,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잡혀가는 에우로페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5부 ‘아내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들에는 충실한 아내의 표상인 헤스티아,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남편 오디세우스만을 기다리며 정절을 지킨 아내 페넬로페, 신들도 부부의 이별을 안타까워한 알키오네와 케익스, 신을 섬긴 배려로 한날한시에 나무가 된 바우키스와 필레몬, 남편을 대신해 죽음을 자청한 알케스티스 등과, 자애로운 어머니의 표상인 데메테르와 그의 딸이자 하데스와 결혼해 1년에 4개월은 지하세계에 머물게 된 페르세포네, 한순간의 실수로 나무가 되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 드리오페, 황금에 눈이 먼 트라케 왕을 죽여 아들의 복수를 하는 헤카베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6부 ‘초능력을 가진 여인들의 이야기’에서는 마법과 요술의 여신이자 죽은 자와 달의 어두운 면을 다스리는 헤카테, 매혹적이면서 강력한 마법으로 사람을 짐승으로 바꾸는 키르케, 이아손의 배신에 자신의 아이들을 직접 죽이는 메데이아, 메두사, 스킬라, 스핑크스 등 마녀와 괴물의 모습을 한 여인들의 이야기와, 정의의 여신 테미스, 쿠마이의 무녀 시빌, 치료사 오이노네, 켄타우로스의 딸 오키로이, 누구도 믿지 않았던 예언자 카산드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문 요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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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신화를 들려주던 고대 음유시인처럼, 라이스는 생생한 문장으로 신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 책은 우리들이 너무나 오랫동안 고대하던 책이다.
-수잔 다노프 Susan Danoff, (스토리텔러)

라이스는 고전 신화를 통해 우리에게 아리아드네의 황금 실을 건네주었다. 엉키고 꼬여 복잡한 신화 이야기를 훌륭히 다시 풀어내, 우리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따라 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프레데릭 티베츠 Frederick Tibbetts, (프린스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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