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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OS

SOROS

: 소로스 그는 선인인가? 악인인가?

마이클 T. 카우프만 저 / 김정주 역 | 월간베스트인코리아(BEST IN KOREA) | 2002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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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75쪽 | 873g | 159*236*35mm
ISBN13 9788995259931
ISBN10 899525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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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T. 카우프만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 베테랑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T. 카우프만은 조지 소로스의 성공적이면서도 논란에 휩싸인 삶을 오랜 시간 대담을 통해 얻은 소로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발표된 원고, 그의 가족, 친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객관적이고 섬세한 필치로 지면에 옮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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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장으로서 당신들에게 감사하고 싶소. 그동안 너무나 잘해 주었어요.' 소로스가 술잔을 들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이사들은 뉴욕타임드 1면에 '대규모 손실, 소로스 제국 개혁이 필수'라는 기사가 실린 것을 보았다. 기사는 소로스가 어제 기자 회견에서 말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이사회는 2, 3시간 동안 회의를 하면서 미국의 죽음에 관한 프로젝트에 3년간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소로스는 그 프로젝트의 내용을 검토하고는 책임자인 캐서린 폴리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순순히 예산을 인가해 주었다. 소로스는 24시간 전에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던 퀀텀 펀드의 손실과 구조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참석자들도 마찬가지였다.
--- pp.553-554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일을 실행하는 것이다. 미덕에 대해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그것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모두를 이롭게 해주는 일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리코마코스 윤리학'
--- p.3
방아쇠를 당기는 일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니에요.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에요. 설명하기 힘들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적정한 순간이 오면 기꺼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거죠. 그건 누가 가르쳐준다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닌 완전히 직관적인 거예요. 즉 과학적 능력이라기 보다 예술적 재능 같은 거죠...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 명이 있지만, 그 정보를 이용해 방아쇠를 당기고 예측에 따라 '위험'에 돈을 거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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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자본가이자 선동가이면서도 때로는 인간적인 한 인물을 냉철하게 분석한 역작이다. 독자들은 냉혹한 투자가도 선인(善人)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될 것이다.
- 뉴욕타임즈

조지 소로스는 평범한 부호가 아니다. 그리고 이 책 '소로스' 또한 평범한 부호의 전기물이 아니다. 소로스의 투자 원칙과 활동 철학, 그의 성공고 실패의 이야기가 객관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 워싱턴포스트

이 유명한 억만장자를 잘 모르는 이들은 첫 장을 넘기자마자 흥미진진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

조지 소로스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자본주의의 악마'로부터 '박애주의의 실천가'까지 다양하다. 전 뉴욕타임즈 기자 마이클 T. 카우프만은 이 시대에 가장 흥미로운 인물인 조지 소로스의 다채로운 인생 역정을 솔직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혁신적이고도 때론 냉혹한 투자 방법으로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일구어내고, 이를 공익을 위한 자선 사업으로 환원하는 소로스에 대해 우리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 (주)한국 창업투자 대표이사 김정주

조지 소로스의 자서전에는 소로스 개인의 성장 과정, 과단성 있는 행동의 배경, 그의 이상론, 거부의 실현, 실패담 및 성공담이 모두 들어 있다. 만일 당신이 그의 성공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현실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美 전 상원의원 빌 브래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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