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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심 印度下心

인도하심 印度下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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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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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96g | 152*224*30mm
ISBN13 9791195741038
ISBN10 11957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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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배정희
배드보라 선교사로도 불리는 그녀는 서울서 태어났다. 한세대학교에서 신학공부를 마친 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CAM대학선교회에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사역했다. 1993년 월드미션 청년팀들과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했다. 1994년 1월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인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지금까지 선교를 하고 있다. 인도의 네루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도선교 전문가로 인도 복음화의 비전을 후배 선교사들에게 나누고 있다. 인도선교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인도순복음교회, 선가티순복음교회 등을 담임했다. 2015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대한민국해외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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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의 선교사역을 통해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인도로 가는 그 길은 바로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저는 주님의 뜻에 따라 인도로 왔지만 제가 가는 이 길은 영원한 본향인 아버지 집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과 함께 아버지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아버지 집으로 가기 위해선 인도하심을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그분의 인도 없인 저나 우리 모두는 길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린 반드시 아버지 집으로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제가 깨달은 바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은 철저한 낮아짐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낮은 심령이 되었을 때에만, 그분이 보이며,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p.17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품게 되는 것은 오직 낮아졌을 때 가능하다. 낮은 마음(下心)을 가져야 십자가가 보이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 우리 구주 예수님은 스스로 낮아지신 분이다. 낮은 곳, 천한 곳인 마구간 구유에서 태어나셨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천하디 천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스스로 낮춰 이 땅에 오셨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낮은 곳으로 갈 수 있다. 낮은 곳으로 가는 방법은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뿐이다. 인간의 마음으론 낮은 곳으로 가는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 주님의 마음 없이 낮은 곳으로 가는 행위는 결국에 자기 의로 끝나게 된다. 낮은 곳에서 구원의 문이 열린다. 십자가를 생각해 보라. 그 낮은 곳을 통해서 인류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지 않았는가. 아버지 마음이 닿는 곳이 바로 낮은 곳이기 때문이다.
--- p.34

그 무덤에서 2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주님을 사랑하고 인도를 사랑했던 두 사람이 만났다. 난 윌리엄 캐리 선교사와 같이 위대한 선교사가 아니다. 그만큼의 위대한 사역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나 역시 주님과 인도를 사랑한다. 윌리엄 캐리 선교사와 동일하게 나 또한 인도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법 함직한 무수한 일들을 통과했고,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그와 같이 나 또한 확신을 갖고 있다. 내 인생의 어떠한 일들도 나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난 천국에 가면 좀 바쁠 것 같다. 만날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윌리엄 캐리 선교사도 내가 만나고 싶은 인물이다. 만나면 물어보리라. “그때, 인도에서 행복하셨어요?” 그분은 대답 대신 되물을지 모른다. “그래 배선교사는 인도에서 행복했어?” 난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그럼요. 때론 힘들고 외로웠지만 전반적으로 행복했어요….”
--- p.66~67

강당에서 기도를 하던 어느 날에 이런 기도가 터져 나왔다, “하나님, 이왕 저를 선교사로 보내신다면, 우리 반에서 제일 먼저 보내주세요.” 학창시절에도 1등에 대한 집착은 전혀 없었던 나였다. 그런데 그런 기도가 나왔다. 세상일에서는 몇 등을 한들 아무런 관심도 없었지만 하나님 일에서만은 앞장서고 싶었다. 내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서 앞서 나가길 원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셨다. 결국 우리 반에서 가장 먼저 선교사로 나가게 되었다. 이후 같은 시기에 인도 선교사 파송을 준비 중이던 송문규 선교사님에게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 나를 가장 먼저 선교사로 보내달라고 기도했어요. 만약 우리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도에 도착한다면 내가 먼저 내릴 거예요. 그래야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니까요. 하하”
--- p.132

라즈니쉬는 나름 깊이 음미할 만한 묘비명을 남겼다. ‘태어나지 않았고 죽지 않았다. 다만 지구라는 행성을 다녀갔을 뿐이다.’ 그는 삶이 신비임을 강조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다. 삶이 신비인 것은 맞다. 그 신비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풀려진다. 우린 이 지구별에서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하고 있다. 인생은 그저 살다가 어딘지도 모를 우주 한편에서 떠도는 여정이 아니다. 우린 집으로 돌아가야 할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주님이 계시는 그 집으로.
푸네에서 난 인도 선교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온갖 거짓에 속고 있는 사람들, 잃어버린 영혼들,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이역만리 불원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근원이신 그 분을 전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오쇼 라즈니쉬 명상센터의 젊은이들을 보면서 나직하게 불렀다. “저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 p.173

어떤 경우에도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다. 외견상 초라한 가정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소망이 분명히 있다. 때론 사탄이 가져다 준 의심이 올라올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있었다. 그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기에 가정교회사역이 멈춰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다. 소망이 없어 보였던 가정교회로 시작한 영광순복음교회는 2010년에 교회를 건축했다. 2015년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인 이영훈 목사님이 방문해 심방 하시면서 축복 기도를 해주셨다. 하나님은 이 땅 모든 교회를 향한 소망을 품고 계신다. 그래서 간혹 흔들릴 때도 있지만 결국 목적지에 이른다.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소망이 있다”라고 하신다면 소망이 있는 것이다. 그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의 포구로 인도하신다. 소망 없어 보였던 영광순복음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나는 더욱 하나님의 소망을 품게 되었다.
--- p.230

난 이 접속어 ‘그러나’가 좋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은 ‘그러나 하나님은’이시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의 고통은 견딜 만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전쟁은 벌어지지만 우린 이미 승리했다. 우리를 사랑하는 이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아니, 이미 이겼다. 사단은 영적 전쟁을 통해 나와 하나님 간에 틈을 만들려 하지만 언제나 사단의 궤계는 실패로 끝난다. 이미 선포됐기 때문이다. 그 어떤 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그러고 보면 가장 불쌍한 것은 사단이 아닌가!
--- p.272

난 기를 쓰고 두 분 목사님과 접목(接木) 되려 했다. 기름 부음을 받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이미 기름 부음 받은 사람과 접목되는 것이다. 그들의 기름 부음이 흘러나와 내 인생을 적실 수 있도록 끈질기게 다가갔다. 인도에 성회가 있으면 반드시 쫓아갔다. 서울에 갈 기회가 되면 어김없이 두 분을 찾아뵈었다. 갈 때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왔다. 멘토를 통해 공급받는 것의 종착점이 내가 되어선 안된다. 멘토링의 측면에서도 나는 통로가,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한다. 두 분 목사님께 배운 것들은 고스란히 인도의 제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인도 제자들은 그것을 인도 원주민 성도들에게 전한다. 결국 두 분은 나를 도구로 인도 선교를 하셨던 것이다. 한국교회가 기름 부음 받은 영적 지도자들을 인정하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기 바란다. 그것이 교회에 유익이 된다고 믿는다.
--- p.357

조 장로님은 한국으로 귀임할 때 한인교회를 위해 피아노를 구입해 주셨다. 특별히 한국의 유명 회사에서 피아노를 주문했다. 사람들이 조 장로님께 말했다. “장로님, 여기 인도에선 중고 피아노를 사도 충분해요. 굳이 많은 운반비를 내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한국에서부터 피아노를 오게 할 필요는 없지요.” 그 때 조 장로님은 내 맘 속에 평생 남을 말을 했다.
“난 좋으신 하나님께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로 좋은 것을 드리고 싶어요.”
그 말을 하는 조 장로님의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을 느꼈다.
아,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리리라! 나는 다시 한 번 그 다짐을 했다.
--- p.371~372

이 글을 마치면서 좋은 소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난 좋은 이 되시는 주 예수님께 인생을 걸었다.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내 주님이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을 사랑하는데 인생의 황금기를 바쳤다. 주님의 사역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었기에 의미 있는 나날들이었다. 함께 해 줬던 분들로 인해 늘 따뜻했다. 돌아보니 후회 없는 인생이었다. 남은 삶 동안에도 아낌없이 바치리라. 다시 태어나도 주저 없이 이 소중한 선교의 길을 갈 것이다. 인생은 한 번 사는 것. 이 단 한 번의 삶을 영원한 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사람은 결코 어리석지 않다.
--- p.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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