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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한국사

라이벌 한국사

: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4가지 라이벌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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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722g | 153*224*30mm
ISBN13 9788995912737
ISBN10 89959127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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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미완에 그친 시대적 요구―삼국 통일인가 반도 통일인가 : 남북국의 성립과 김춘추 vs. 연개소문
7세기 중반, 신라의 김춘추는 백제를 치지 위해 고구려의 연개소문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독불장군 연개소문은 이 만남을 결렬시키고, 신라는 당나라로 눈을 돌려 나당연합군을 결성함으로써 백제와 고구려까지 멸망을 맞게 한다. 신라의 ‘삼국 통일’을 ‘반도 통일’에 그치게 한 김춘추와 연개소문의 실수, 당시 삼국의 근시안적 사고를 살펴본다.

2장 애정과 존경이 빠진 사제지간 : 조선 후기의 붕당정치와 송시열 vs. 윤증
조선 후기 붕당은 ‘노론 대 소론’의 갈등 구도로 백여 년간 대립 양상을 빚는다.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송시열과 윤증의 갈등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대의적인 뜻보다는 개인적인 명분 싸움이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 사제 관계에서 시작해 서로를 비난하며 명분 싸움을 벌인 송시열과 윤증의 생애와 그들 사이의 갈등의 주요 내용들을 살펴본다.

3장 무엇이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았는가 : 일제의 침략과 이완용 vs. 민영환
민족의 수모인 을사오조약 체결에 대해 민영환과 이완용은 대조적인 자세를 취했다. 한 사람은 조국의 현실에 분개해 자결했고 한 사람은 친일로 부귀와 영달을 누렸다. 우리에게 순국자와 매국노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는 그들. 그러나 자결이 모든 것을 용서하는가? 생전에 친러와 친일로 이완용과 비슷한 길을 간 민영환에 대한 우리의 역사 보기를 반성한다.

4장 신념가와 야심가, 조국의 운명은 : 남북분단과 김구 vs 이승만
해방의 기쁨은 잠시, 국내 정치 지도자들은 정치적 야심과 사상 대립으로 남과 북에서 각각 국가를 수립한다. 분단정부 수립을 끝까지 반대하다 암살된 김구, 남한 지도자로서 정치 야심을 펼친 이승만. 이들의 대립된 생애와 사상, 당시 한반도의 정세를 살펴본다.

5장 혼란을 잠재우고 새 시대를 열다 : 고려의 건국과 견훤 vs. 왕건
후삼국시대의 혼란 속에 출현한 궁예와 견훤 그리고 왕건. 궁예와 견훤은 한때 권력을 잡았으나 통치 자질 미흡으로 새 시대를 여는 데 실패했다. 고려왕조를 열고 태조가 된 왕건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후삼국 시대에 활약한 영웅들의 성패 요인을 그들의 대조적인 성격, 당시 개혁의 주도 세력이던 6두품과 호족에 대한 정책, 민심 수습 전략, 정책의 방향 등에서 찾아본다.

6장 지킬 것인가 바꿀 것인가 : 고려의 멸망과 최영 vs. 이성계
고려 말기, 나라는 홍건적의 침입 등 외부의 도전, 정치적 부패와 농민 생활의 피폐, 권문세족과 신진사류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 와중에 고려왕조를 지키는 무장으로서 같은 길은 걷던 최영과 이성계의 관계는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서로 갈린다. 흔히 최영은 충직한 명장으로, 이성계는 반란을 일으켜 조선을 세운 인물로 평가되는데, 선입견을 버리고 그들의 선택과 나라의 운명을 살펴본다.

7장 집안싸움에 고래 등 터지다? : 구한말의 쇄국 · 개화 정책과 대원군 vs. 명성황후
조선 말기, 서양 강대국들은 조선에 끊임없는 통상을 요구한다. 세도정치의 폐단으로 쇠약해진 조선은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과 민비의 개화 정책으로 팽팽히 맞선다.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 이들의 갈등은 급기야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로를 제거하려는 지경으로 나아가는데, 이들의 대결은 나라의 운명을 어디로 이끌었는가.

8장 궁극적으로는 하나인 길을 걷다 : 한국 불교사의 전개와 원효 vs. 의상
한국 불교사에서 신라의 원효와 의상은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원효는 불교 사상의 융합과 실천에 힘쓴 정토종의 선구자이며, 의상은 해동화엄종의 창시자로 화엄종 교단을 정비하고 문하에 유명한 고승을 많이 두었다. 둘은 출신부터 성장 환경, 포교 방법까지 모두 달랐지만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각자의 길에 충실함으로써 불교 대중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9장 사상가와 실천가, 진정한 동학同學의 모범을 보이다 : 한국 유학사의 전개와 이황 vs. 이이
조선시대 성리학은 이理와 기氣를 바탕으로 우주의 원리와 인간에 대해 다룬 사상 체계이다. 여기서 ‘이’와 ‘기’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가에 따라 주리설과 주기설이 나왔는데, 이황과 이이는 각각의 이론을 대표하는 학자이다. 이들은 인생관도 달라, 이황은 학자로서의 삶에 비중을 두었고 이이는 아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다른 학문적 입장과 인생관 그리고 35년이라는 세대 차이를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자세로 현명하게 뛰어넘음으로써 동학同學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10장 빼앗긴 땅, 정신만은 지키리라 : 일제 강점기의 식민사학과 신채호 vs. 백남운
일제는 정치 · 경제적인 침략 정책과 더불어 한국사를 타율적이고 정체된 것으로 간주하여 한국인 스스로 패배주의적 운명론에 빠지게 했다. 당시 한국 지식인들은 그 식민사학의 허구성을 타파 · 극복하려 했다. 그 한 일파가 민족의 혼과 정신을 일깨우려 한 민족주의 사학이요, 다른 일파가 유물사관에 입각하여 한국사의 발전성을 강조하려 한 사회경제사학이었다. 그를 대표하는 신채호와 백남운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본다.

11장 큰 적을 잊고 눈앞의 복수전에 급급하니 : 삼국시대와 성왕 vs. 진흥왕
6세기경 삼국은 고구려가 쇠약해지면서 한반도의 패권을 둘러싸고 백제와 신라가 야망을 꿈꾸는 모습이었다. 양국은 고구려라는 대국에 맞서 동맹관계를 맺었는데, 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중국에 맞서야 할 때 이들은 갈등과 대립을 되풀이했다. 그 중심에 선 백제 성왕과 신라 진흥왕. 그들은 왜 중국이라는 커다란 위협을 눈앞에 두고도 각자의 이해관계에 집착한 나머지 대국 건설에 실패했는가.

12장 반란의 또 다른 이름 ‘개혁’ : 고려 중기의 모순과 묘청 vs. 김부식
고려 중기 문벌귀족이 왕권을 능가하는 권력을 휘두르면서 일반 백성은 그들의 수탈과 탄압으로 고통을 당했다. 게다가 새롭게 대두한 여진 세력의 압박으로 고려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묘청은 서경 천도를 주장하며 봉기하는데, 이 절에서는 묘청의 행위를 ‘난’으로 규정한 역사 해석에 의문을 제기하고 개혁과 보수의 정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13장 충신도 변절자도 아니라면 : 조선 초기의 유교정치와 성삼문 vs. 신숙주
제도적으로 안정된 조선 초기. 그러나 지배세력 내부의 권력 쟁탈전으로 국가는 2차에 걸친 왕자의 난과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로 혼란했다.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세조로 즉위한 것에 대해 집현전 내부에서 반응이 갈렸는데, 성삼문는 완강한 반대를 신숙주는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당시의 시대 상황 속에서 둘의 선택을 살펴봄으로써 충신과 반역자라는 이분법적 평가를 재고한다.

14장 위인은 ‘인간’이 아닌 ‘신’이 되어야 하는가 : 임진왜란과 이순신 vs. 원균
성웅 이순신과 졸장부 원균. 역사의 영웅 만들기 속에 부풀려진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 상대적으로 폄하된 원균의 뛰어난 활약을 살펴본다. 아울러 이순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들을 하나씩 고증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본문 요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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