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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27쪽 | 153*224*35mm
ISBN13 9788991071513
ISBN10 89910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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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그레고리 앨보 외
그레고리 앨보: 캐나다 요크대학 정치학부 교수.
엘마르 알트파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오토주어(Otto Suhr) 정치학연구소 교수.
헨리 번스타인: 영국 런던대학 부설 동양아프리카대학(SOAS) 교수.
아힘 브루넨그레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오토주어 정치학연구소 연구원.
대니얼 벅: 영국 옥스퍼드대학 지리학부 및 중국연구소 교수.
엘리너 해리스: 영국 옥스퍼드대학 사회정책 및 사회복지 전공 대학원생.
바버라 해리스-화이트: 영국 옥스퍼드대학 국제개발학부(퀸스 엘리자베스 하우스) 교수.
민치 리: 미국 유타대학 경제학부 교수.
브렌다 롱펠로: 영화제작자 겸 캐나다 요크대학 영화학부 교수.
미셸 뢰비: 프랑스 국립과학원(CNRS) 연구이사로 재직 중인 사회학자 겸 인류학자.
후안 마르티네즈-알리에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율대학 경제학부 교수.
필립 맥마이클: 미국 코넬대학 발전사회학부 교수.
코스타스 파나요타키스: 미국 뉴욕 시립공과대학 사회과학부 교수.
제이미 펙: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 지리학부 교수.
헤더 로저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저널리스트, 영화제작자.
닐 스미스: 미국 뉴욕 시립대학 대학원 인류학과 교수.
에릭 스윈거두: 영국 맨체스터대학 환경발전학부 지리학 교수.
데일 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화국제포럼(IFG)의 객원연구원.
프리더 오토 볼프: 독일 녹색당 소속의 유럽의회 의원(1994~99)을 역임한 철학자.
필립 우드하우스: 영국 맨체스터대학 환경발전학부 교수.
편자 : 리오 패니치 외
리오 패니치: 캐나다 요크대학 정치학부 교수. 저서로 『의회제 사회주의의 종언(The End of Parliamentary Socialism)』, 『사회주의의 혁신(Renewing Socialism)』 등이 있다.
콜린 레이스: 캐나다 퀸스대학 정치학부 명예교수. 저서로 『개발이론의 흥망(The Rise and Fall of Development Theory)』, 『신식민주의의 정치경제학(The Political Economy of Neocolonialism)』 등이 있다.
역자 : 김민정 외
김민정: 성공회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환경문제의 계급적 성격에 관심을 갖고 있다. 번역서로 『기후변화, 지구의 미래에 희망은 있는가?』(이후, 2007)가 있다.
김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자본주의 체제에서 나타나는 자연의 사유화와 대안의 사회체제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 저서로 『한국의 자본주의 발전과 사회변동』(고려대출판부, 2003), 『한국 시민운동의 구조와 동학』(공저, 집문당, 2007) 등이 있다.
김희선: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재생가능에너지의 확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바이오에너지 희망을 찾아서』(공저,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2007)가 있다.
박주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경관생태학 및 유역 수준의 물순환 체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범석: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시민교육센터(http://civiledu.org)의 공동대표. 경제학과 생태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손원익: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기후변화 문제와 생태경제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시민단체인 에너지전환의 대표. 환경정책, 에너지정책,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환경사회학 등에 연구관심을 두고 있다.
이유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 녹색연합 정책위원. 저서로 『바이오에너지 희망을 찾아서』(공저,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2007), 번역서로 『생태발자국』(이매진, 2006, 공역)이 있다.
최영래: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지리환경학과 석사. 한국해양연구원 연구원. 번역서로 『환경정의』(공역, 한울, 2007)가 있다.
최용식: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환경갈등과 그 해결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추선영: 번역가. 『환경정의』(공역, 한울, 2007), 『자본의 세계화, 어떻게 헤쳐 나갈까』(이후, 2007),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책갈피, 2007), 『세계사, 누구를 위한 기록인가?』(이후, 2007) 등을 번역했다.
허남혁: 대구대 지리교육과 박사과정 수료. 자연의 신자유주의화를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번역서로 『농업생명공학의 정치경제』(나남, 2007), 『환경정의』(공역, 한울, 2007), 『로컬푸드』(이후, 2006, 공역) 등이 있다.
홍덕화: 서울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정치생태학, 환경사회학, 과학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자연의 시장화 및 상품화를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황성원: 대학에서 영문학과 지리교육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비정규직 교사로 일하고 있다. 번역서로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이후, 2007), 『불경한 삼위일체』(공역, 삼인,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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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만 해도 빙원의 가장자리는 70킬로미터 밖까지 뻗쳐 있었지만 지금은 그 거리가 15킬로미터밖에 안 된다고 하니 얼음이 얼마나 빨리 녹아내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사냥꾼들은 막대기 끝에 사냥칼을 꽂아 직접 만든 ‘작살’로 끊임없이 얼음의 상태를 확인했다. 일행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드는 조아나시 마니아피크가 가장 먼저 바다사자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1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곳에서 검은 머리를 치켜들곤 하던 바다사자를 총 한 발로 고통을 주지 않고 곧바로 즉사시켰다. 그는 자기가 젊었을 때는 7월에도 사람들이 컴벌랜드 사운드를 걸어 다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즘은 겨울에도 비가 내리고 번개까지 치지만 전에는 그런 날씨를 겨울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 p.34

1980~90년대부터 놀랄 만큼 다양한 범위에 걸쳐 새로운 ‘생태상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생태상품들이 생겨난 것은 1960~70년대 환경운동의 성공에 가장 크게 힘입었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뒤이은 환경 관련 법률의 제정과 그런 법률에 의한 규제는 지역별, 국가별 맥락에 따라 아주 불균등하게 발전했지만 그 모두가 자본의 손에 의한 환경약탈을 제한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용인될 수 있는 자연파괴’라는 특수한 희소성을 때로는 의도적으로 창출했고, 때로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그러한 희소성이 창출됐다. 그리고 그 희소성은 생태적 재화(특히 바람직하지 못한 생태적 재화)가 거래되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발전시켰다. --- pp.40~41

20세기 후반에 환경정치가 거둔 근본적인 승리는 바로 환경파괴를 자본주의적 생산 및 소비 패턴의 무시할 수 없는 결과로 부각시켰다는 점에 있다. 여전히 불완전하긴 하지만 시장은 이제 환경적 관행들을 복원하면서 다시 활용하고 있다. 격렬했던 상호적대는 금융 파트너십으로 대체되고 있다. ‘자연에 친절’한 것이 ‘이윤에 친절’한 것이기도 하다. 이는 자본에게는 커다란 정치적 압승을, 환경주의와 사회주의 정치에게는 패배를 뜻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에게는 이는 이데올로기적 승리를 뜻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자본축적의 영역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경제적 기회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 pp.53~54

자본주의 체제 아래서 환경은 점점 더 경쟁적인 인간탐욕의 대상으로 변형되어 간다. 인간은 자연자원을 착취하고 오염물질을 증가시켜 자연자원의 질을 저하시킴으로써 인위적으로 자원의 희소성을 증대시키고, 결국 희소한 자연자원에 대한 이용권을 둘러싼 갈등을 야기한다. 자원인 동시에 ‘하수구’이기도 한 자연은 불균등하고 불평등하게 이용되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인간이 사회적 관계는 갈등을 유발하는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다. 세계 각국과 세계 여러 지역 사람들의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은 그 크기가 서로 매우 다르며, 이는 소득과 부의 심한 불평등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 부정의에 대한 논의는 사회적 계급모순과 자본축적의 과정에서 생산되는 불평등이 고려될 때에만 유용한 것이 될 수 있다. --- p.68~69

환경주의자들을 대변하는 로비단체도 급증했다. 영국에서 대중적 회원제도를 갖추고 지식기반의 활동을 펴는 것으로 가장 유명한 NGO로는 세계야생기금(World Wildlife Fund), 그린피스(Greenpeace),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 탄소거래감시(Carbon Trade Watch), 영국 기후변화중단 캠페인(UK Stop Climate Change Campaign), 기후혼란중단(Stop Climate Chaos, 이 단체는 ‘빈곤을 역사 속으로(Make Poverty History)’라는 캠페인과 약간의 관계를 갖고 있다) 등이 있다. 이런 단체들은 환경정보를 확산시키고, 개인의 에너지 효율적 소비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고, 대중적 행사를 열고, 의원이나 기업 CEO를 상대로 편지를 통한 설득작업(이 작업은 ‘거대한 청원(Big Ask)’이라고 불린다)을 벌이고, 불매운동이나 사이버 행동, 때때는 직접행동에 나선다. 그러나 이들 단체의 물적 토대를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렵고, 이들 단체의 자금원이 모두 순수하지는 않다. 이들 단체 사이의 정치적 입장 차이는 재생가능에너지를 어느 정도 지지하는가에 있다기보다는 탄소시장과 관련된 국제적 이해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 그리고 탄소흡수원을 탄소투기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기후변화에 대한 ‘해법’으로 지지하는가 등에서 나타난다. 암묵적으로만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이들 단체에서는 사회주의라는 단어는 말할 것도 없고 자본주의라는 단어조차도 금기시된다. 정신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건드리지 않는 조직이 늘어나는 것이 과연 국가의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태도’를 창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가지각색의 생각들이 전시된 시장에 또 다른 생각을 보태면서 국가정책을 지연시킬 뿐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 pp.133~134

중국이 시장체제로 전환하고 세계의 경제 및 문화에 통합되기를 시도하면서, 그리고 중국 경제가 숨 막힐 정도의 속도로 팽창하면서 이제는 자원고갈과 환경악화가 거대하고도 계속 증대하는 규모로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제조업 분야의 중심적인 수출국가가 되면서 그와 동시에 자원고갈과 산업폐기물 발생의 중심국가가 됐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됐을 뿐 아니라 세계의 쓰레기 투기장도 됐다. 중국의 자연환경은 급속하게 붕괴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의 차관인 판웨(潘岳)는 독일의 <슈피겔>과 가진 인터뷰에서 환경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솔직하게 말했다. “원료는 부족하고 충분한 토지도 없는데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도시들이 커져가는 동시에 사막지대도 확대되고 있다. 거주하기에 적합하고 이용이 가능한 토지는 지난 50년 동안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 환경이 더 이상 보조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의 GDP 기적은 조만간 끝날 것이다.” --- pp.177~178

미국은 우루과이라운드를 통해 자국 농산업의 비교우위를 확보할 목적으로 식량안보를 ‘매끄럽게 작동하는 세계시장을 통해 가장 잘 보장될 수 있는 것’으로 재규정했다. 식량안보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1995년 농업협정의 조직원리가 됐고, 이 협정의 여러 조항들에 따라 특히 남반구 개도국들은 국내시장을 값싼 수입농산물에 개방하도록, 그리하여 ‘식량안보’라는 미명 아래 식량의 대외의존도를 높이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선진국 농기업들에 대한 간접보조금은 보호하면서 개도국들의 식량시장은 개방시키는 WTO의 정치적 비대칭성은 세계무역에서 인위적으로 낮추어진 농산품 가격의 파급영향을 극대화시킨다. 농산물 가격은 20세기의 마지막 몇 년 동안에 30% 이상 급락했고, 1999년에는 150년 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낮은 농산물 가격은 자본주의적 관계에 대한 농업의 복속을 더욱 심화시키고 식량 덤핑은 소농들의 생산기반을 침해한다. 그 결과로 땅에서 내몰린 농민들은 불안정한 계약영농을 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거나 플랜테이션의 농업노동자가 되거나 도시의 빈민가로 쫓겨나야 한다. --- pp.227~228

교토의정서의 공동이행(JI) 조항과 청정개발체제(CDM)는 현대판 면죄부 판매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 두 가지 수단에 배경이 된 생각은 단순하다. 즉 배출량을 감축하도록 강요되는 정부나 기업은 다른 나라에서 기후보호 조치를 수행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배출감축 관련 의무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JI는 선진국에 하나 또는 복수의 다른 선진국이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가리키며, CDM은 개도국에 선진국이나 다른 개도국이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발전소 건설, 풍력발전기 설치, 조림사업 등에 대한 투자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 결과로 감축된 배출량(조림사업의 경우에는 가두어진 배출량)은 투자국 계좌의 대변에 기입되어 그 나라의 국제적인 감축의무에서 공제된다. 이런 방식에 의해 선진국들로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기후보호가 가능하다. --- p.283

산업계가 실제로 어떤 활동을 벌였는가와는 무관하게 재활용 캠페인의 수사는 개인의 행동을 쓰레기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함으로써 대중적 논의의 초점이 생산에 대한 규제에서 멀어지게 했다. 하지만 가정, 지역사업체, 학교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까지 더해 도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쓰레기 총량의 7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나머지 대부분의 쓰레기는 제조업, 광업, 농업, 석유 및 가스 탐사 등 산업의 공정에서 발생된다.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버려야 할 곳에 버리는 것만으로는 쓰레기 배출량 전체를 줄이는 데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며, 오늘날 이루어지는 재활용의 형태는 가장 많이 발생되는 종류의 쓰레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산업생산 구조를 재편하는 데 별로 기여하지 못한다. --- p.304

근대성이 이루어낸 수많은 과학적, 기술적 성취도 물론 소중하지만, 생산체제는 전반적으로 변혁돼야 한다. 그리고 생산체제의 변혁은 생태사회주의적인 방법에 의해서만, 즉 생태적 균형의 보존을 고려하는 민주적인 경제계획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이는 어떤 생산분야에서는 생산이 중단돼야 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생산이 중단돼야 할 생산분야의 예로는 핵발전소, 일부 어종들을 멸종위기에 처하게 한 대규모의 산업적 어업, 열대우림 지역의 파괴적인 벌목을 비롯해 많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환경을 오염시키고 중독시킨 책임이 있는 현재의 에너지원(본질적으로는 화석에너지)을 물, 바람, 태양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체제의 혁명이 요구된다. --- p.374

급진적인 사회주의적, 생태적 정책강령에 헌신하는 세력들이 그람시적 의미에서의 헤게모니를 잡지 못하는 한 급진적인 변혁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구 전체에 걸쳐 환경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위협은 점점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이 다 되어간다. 왜냐하면 언젠가는(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피해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낙관적이어야 할 이유도 전혀 없다. 기존 체제의 견고한 지배엘리트들은 엄청나게 강력하며, 급진적인 반대편의 세력은 여전히 미약하다. 그러나 바로 그 급진적인 반대편 세력은 ‘자본주의의 파괴적인 진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가 가질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세력이다.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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