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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교육 우리 아이를 살린다

엄한교육 우리 아이를 살린다

서경홍 | 예담 | 2007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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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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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731233
ISBN10 89917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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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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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른하르트 부엡 (Bernhard Bueb)
1938년 생. 철학과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박사 학위를 마친 후 할무트 폰 헨티히 교수의 조교로 일했으며 1974년부터 2005년까지 30년 간 교장으로 살렘 성의 기숙학교를 이끌어왔다. 슬하에 두 명의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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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항상 좋은 의도에서 발생한다. 자녀를 하나나 둘을 둔 부모는 아이에게 온갖 사랑을 쏟고, 보호하는 것이 양육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아이들은 정작 혼자서 노는 법, 지루함을 이기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이런 가정교육으로 아이들은 더욱 강한 욕구만을 키우게 되었고 자신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을 때의 불만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힘도 키우지 못했다. 아이들은 점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성향으로 기울고, 버릇없는 아이가 되었으며, 위험에도 대처할 수 없게 만들었다. --- p.186

부모의 역할은 애초에 자녀가 사회에 나가서도 잘 살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때문에 자녀가 더욱 독립적이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주지해야 한다. --- p.187

아이 몫의 집안일을 시키다보면 시간이 늘어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보다 못해 직접 빗자루를 들고 나선다. 이것은 부모 스스로 저지르는 가장 대표적인 실수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아이 스스로 자기가 맡은 일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대충대충 이 닦는 버릇을 고쳐주지 못한다. 바로 인내심이 없기 때문이다. 교육의 위기는 이런 시간의 결핍에서 생겨난다. --- p.41

아이들은 권위를 오히려 갈망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길잡이가 되고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권위가 필요하다. 권위는 그들에게 하나의 모범이 되고 높은 목표를 제시하며 한계를 그어준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용기도 심어준다. 권위에 대한 반항은 자립심을 키워주며, 반항을 위한 준비와 능력은 자기 성격이 드러나는 첫 번째 표시이기도 하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면 복종을 알아야만 한다. 사춘기와 새로운 자기 발견이라는 전환기에 있는 청소년이 자신과 갈등을 일으킬 만한 어떠한 권위도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 시키는 무의미한 것으로 남는다. 왜냐면 자신과 갈등을 빚고 그로 인해 성장하도록 기회가 돼주는 상대자가 없기 때문이다. --- p.103

벌을 교육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한 벌을 주는 이유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규칙을 어겼다는 것을 학생 스스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하고, 처벌은 모두의 합의 하에 결정된 사항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 p.157

‘노동’을 제2의 본성으로 몸에 습득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재능도 만족스럽게 계발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여기서의 재능은 음악적 재능이나 운동 재능, 예술적인 재능 등의 일찍부터 키워주어야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재능들은 발견되지 못한 채 사라져버리기가 일쑤다. 아이들은 다양한 ‘노동’을 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때 부모나 교육자는 아이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계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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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 학교(Schule Schloss Salem)는?

1920년 바덴 왕자 맥스와 쿠어트 한에 의해서 창립된 사립 초ㆍ중ㆍ고등학교 과정의 인문계 기숙학교로 독일 남부 바덴 부텐베르크에 위치한다. 독일 기숙학교의 전통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귀한 덕(德)을 쌓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는 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살렘은 독일 최고 수준의 학문에 전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명문 사립학교로 세계적인 학벌과 실력 그리고 자질을 갖춘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한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는 것을 교육의 가장 큰 목표이자 가치로 두며 원리 원칙을 세우고 학생들이 그것을 어겼을 때는 가차 없이 처벌한다. 학생들은 그런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오히려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려와 인내심을 배운다. 살렘 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유롭고 포괄적인 선택권을 제공해주고 학생들로 하여금 높은 이상과 넓은 시야를 갖고 지식 탐구 자세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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