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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2년 05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690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74278427 |
| ISBN10 | 8974278421 |
-Vision 비전 vol.1
: 한국만화를 찾는 일본인들
선정우, 조정민, 사지마 아키코, 호소가야 아쯔시 등저
|
열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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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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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지마 아키코 (후쿠오카여학원대학 인문학부 현대문화학과 교수)
김혜린의 <북해의 별>을 통해 한국만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1996년에는 일본의 동인지판매전 '코믹 마켓'에 <북해의 별> 팬북을 내놓기도 했다. 2002년에는 일본에서 최초로 대학에 한국 대중문화 매체를 교재로 삼은 강의를 개설하는 등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 중. '만화로 보는 한국문화론' 강좌에서는 한혜연의 <후르츠 칵테일>을 한 학기 내내 읽어보기로 하고, '한국가요로 배우는 한국어' 강좌에서는 한국의 인기가요 뮤직비디오를 수업시간에 보면서 노래를 통해 한글을 배우게 되며, '한국 청년문화 실지답사' 강좌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에 직접 와서 리포트를 완성하는 현장 수업이다.
한국에서는 <부산일보>와 MBC 라디오 등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호소가야 아쯔시 (카와사키시민뮤지엄 만화담당 큐레이터)
와세다대학 문학부 졸업, 동 대학 만화연구회 출신. 1988년부터 일본 카와사키(川崎)시 시민뮤지엄 만화담당 큐레이터로 재직 중. 지금까지 기획한 주요 전람회로는 '가로(ガロ) 30 전시회', '일본만화의 300년', '소녀만화의 세계', '일본 애니메이션의 비상기를 찾는다', '아시아 IN 코믹' 등이 있다. 2000년에는 나쯔메 후사노스케(夏目房之介)씨와 공동으로 파리에서 개최된 'MANGA전'을 기획. 일본만화학회, 일본애니메이션학회 회원. 도쿄의 만화연구가들의 모임인 '만화사(史) 연구회'에도 소속되어 있다.
* 야마나카 치에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코베 태생. 문화사회학 현대문화연구 전공. 주요 논문으로 <한국만화에 있어서의 일본의 위치>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연보에 수록)가 있다. 독일의 만화관련 잡지에 한국만화를 소개하는 논문을 게재하기도 하는 등, 한국의 만화사정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저서로는 <만화의 사회학>(공저)이 있다.
* 마쯔모토 신스케 (경희대학 일본어학과 전임강사)
와세다대학 및 대학원에서 일본고전문학을 전공. 대학시절에는 만화 서클에서 오타쿠론에 열중하는 나날을 보냈다. 그 탓인지 대학 시절의 친구 중에는 만화가가 된 사람이 많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에서 교원을 맡고 있다. 일본어로 된 가장 권위 있는 한국만화 사이트 '코리아니메' 운영 중. 아시아만화를 일본에 소개할 목적으로 2001년 개최된 전시회 '아시아 IN 코믹'의 팜플렛에서 한국어 번역을 맡았다.
김혜린의 <북해의 별>을 통해 한국만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1996년에는 일본의 동인지판매전 '코믹 마켓'에 <북해의 별> 팬북을 내놓기도 했다. 2002년에는 일본에서 최초로 대학에 한국 대중문화 매체를 교재로 삼은 강의를 개설하는 등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 중. '만화로 보는 한국문화론' 강좌에서는 한혜연의 <후르츠 칵테일>을 한 학기 내내 읽어보기로 하고, '한국가요로 배우는 한국어' 강좌에서는 한국의 인기가요 뮤직비디오를 수업시간에 보면서 노래를 통해 한글을 배우게 되며, '한국 청년문화 실지답사' 강좌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에 직접 와서 리포트를 완성하는 현장 수업이다.
한국에서는 <부산일보>와 MBC 라디오 등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호소가야 아쯔시 (카와사키시민뮤지엄 만화담당 큐레이터)
와세다대학 문학부 졸업, 동 대학 만화연구회 출신. 1988년부터 일본 카와사키(川崎)시 시민뮤지엄 만화담당 큐레이터로 재직 중. 지금까지 기획한 주요 전람회로는 '가로(ガロ) 30 전시회', '일본만화의 300년', '소녀만화의 세계', '일본 애니메이션의 비상기를 찾는다', '아시아 IN 코믹' 등이 있다. 2000년에는 나쯔메 후사노스케(夏目房之介)씨와 공동으로 파리에서 개최된 'MANGA전'을 기획. 일본만화학회, 일본애니메이션학회 회원. 도쿄의 만화연구가들의 모임인 '만화사(史) 연구회'에도 소속되어 있다.
* 야마나카 치에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코베 태생. 문화사회학 현대문화연구 전공. 주요 논문으로 <한국만화에 있어서의 일본의 위치>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과 연보에 수록)가 있다. 독일의 만화관련 잡지에 한국만화를 소개하는 논문을 게재하기도 하는 등, 한국의 만화사정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저서로는 <만화의 사회학>(공저)이 있다.
* 마쯔모토 신스케 (경희대학 일본어학과 전임강사)
와세다대학 및 대학원에서 일본고전문학을 전공. 대학시절에는 만화 서클에서 오타쿠론에 열중하는 나날을 보냈다. 그 탓인지 대학 시절의 친구 중에는 만화가가 된 사람이 많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에서 교원을 맡고 있다. 일본어로 된 가장 권위 있는 한국만화 사이트 '코리아니메' 운영 중. 아시아만화를 일본에 소개할 목적으로 2001년 개최된 전시회 '아시아 IN 코믹'의 팜플렛에서 한국어 번역을 맡았다.
* 이와사키 사토시 (게임 칼럼니스트)
도쿄에 거주하며 '몰라도 좋은 PC게임의 세계'라는 홈페이지 운영 중. <게임 라보>, 'CAPU!' 등 일본잡지에서 필자로 일하고 있다. <토막: 지구를 지켜라>라는 한국게임을 반 장난으로 홈페이지에 소개했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마침내는 일본어판까지 출시되게끔 한 공로자. <토막> 일본어판 스탭 롤에도 이름이 올라갔다. 본명 이와사키 아키라.
* 아카오 마사요시 (토이 코디네이터)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에 거주하는, 올해 나이 서른의 토이 코디네이터 겸 완구 모험가. 동대문을 누비며 한국의 기상천외한 완구들을 수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주최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짝퉁 완구의 대부'로 불리며 서클 '짝퉁만세'를 조직해 활동 중. 좋아하는 음식은 보신탕(!) http://www.netlaputa.ne.jp/~m-akao/GALLERY/fakehp.html
* 아라이 쥰이치 (완구업체 점원)
일본 토야마현의 완구업체 점원. 프라모델을 비롯하여 사진촬영, 오디오, 일러스트 등의 다양한 취미를 가진 30대 청년. 현재는 일본 최고의 한국모형통(通)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homepage1.nifty.com/j2altnet/
* 나카이 켄이치 (프리 모델러)
프라모델과 게임을 사랑하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젊은이. 박성우의 만화 <천랑열전>에 빠져, 여주인공 '월하랑'의 인형을 만들어서 한국과 일본의 모형이벤트에 참가한 전력이 있다. 그 덕분에 작가 박성우와도 개인적인 친분을 쌓기도.
http://home7.highway.ne.jp/honiho/
* 스가와라 미즈오 (모형이벤트 주최자)
도쿄에 거주하는 모델러 겸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모형이벤트 'EXPRESSION'의 주최자. <하비 재팬>, <우주선> 등의 일본 잡지에 한국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소개해온 연구가.
http://www.lares.dti.ne.jp/~mizuo/
* 조정민 (만화 칼럼니스트)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일본 치바현 레이타쿠대학에 유학. 1997년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한·일 오타쿠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일본어 홈페이지 'MAISON DE OTAKU' 제작. 한국의 만화·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일본인들을 인도하고 있다. 일본의 서브컬처 잡지 , 애니메이션 전문지 에 애니메이션 칼럼 연재 중.
* 선정우 (-vision 기획책임자)
지난 10년간 만화 칼럼니스트로서 <조선일보>, <주니어챔프>, <게이머즈>, <한국판 뉴타입> 등 여러 매체에 주로 일본만화를 소개해왔고, 부천만화정보센터 큐레이터로 만화규장각 사업에 참여했을 때에도 일본 파트를 주로 담당했다. 그 때문에 앞으로 10년간은 한국만화를 일본에 소개하려고 굳게 결심. 2001년부터 일본 <아사히(朝日)신문>, NHK TV의 기획에 참여하며 한국만화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요미우리(讀賣)신문>에 한국만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한류 열풍을 만화 분야로도 넓히고자 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슈퍼로봇의 혼>, <애니메이션 시크리트 파일>(공저)이 있다.
도쿄에 거주하며 '몰라도 좋은 PC게임의 세계'라는 홈페이지 운영 중. <게임 라보>, 'CAPU!' 등 일본잡지에서 필자로 일하고 있다. <토막: 지구를 지켜라>라는 한국게임을 반 장난으로 홈페이지에 소개했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마침내는 일본어판까지 출시되게끔 한 공로자. <토막> 일본어판 스탭 롤에도 이름이 올라갔다. 본명 이와사키 아키라.
* 아카오 마사요시 (토이 코디네이터)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에 거주하는, 올해 나이 서른의 토이 코디네이터 겸 완구 모험가. 동대문을 누비며 한국의 기상천외한 완구들을 수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주최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짝퉁 완구의 대부'로 불리며 서클 '짝퉁만세'를 조직해 활동 중. 좋아하는 음식은 보신탕(!) http://www.netlaputa.ne.jp/~m-akao/GALLERY/fakehp.html
* 아라이 쥰이치 (완구업체 점원)
일본 토야마현의 완구업체 점원. 프라모델을 비롯하여 사진촬영, 오디오, 일러스트 등의 다양한 취미를 가진 30대 청년. 현재는 일본 최고의 한국모형통(通)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homepage1.nifty.com/j2altnet/
* 나카이 켄이치 (프리 모델러)
프라모델과 게임을 사랑하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젊은이. 박성우의 만화 <천랑열전>에 빠져, 여주인공 '월하랑'의 인형을 만들어서 한국과 일본의 모형이벤트에 참가한 전력이 있다. 그 덕분에 작가 박성우와도 개인적인 친분을 쌓기도.
http://home7.highway.ne.jp/honiho/
* 스가와라 미즈오 (모형이벤트 주최자)
도쿄에 거주하는 모델러 겸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모형이벤트 'EXPRESSION'의 주최자. <하비 재팬>, <우주선> 등의 일본 잡지에 한국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소개해온 연구가.
http://www.lares.dti.ne.jp/~mizuo/
* 조정민 (만화 칼럼니스트)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일본 치바현 레이타쿠대학에 유학. 1997년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한·일 오타쿠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일본어 홈페이지 'MAISON DE OTAKU' 제작. 한국의 만화·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일본인들을 인도하고 있다. 일본의 서브컬처 잡지 , 애니메이션 전문지 에 애니메이션 칼럼 연재 중.
* 선정우 (-vision 기획책임자)
지난 10년간 만화 칼럼니스트로서 <조선일보>, <주니어챔프>, <게이머즈>, <한국판 뉴타입> 등 여러 매체에 주로 일본만화를 소개해왔고, 부천만화정보센터 큐레이터로 만화규장각 사업에 참여했을 때에도 일본 파트를 주로 담당했다. 그 때문에 앞으로 10년간은 한국만화를 일본에 소개하려고 굳게 결심. 2001년부터 일본 <아사히(朝日)신문>, NHK TV의 기획에 참여하며 한국만화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요미우리(讀賣)신문>에 한국만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한류 열풍을 만화 분야로도 넓히고자 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슈퍼로봇의 혼>, <애니메이션 시크리트 파일>(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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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양경일(만화가)
일본인들이 바라보는 한국문화는 과연 어떤 느낌인 것일까? 일본에서 연재를 시작한지 4년째가 되는 지금까지도, 과연 내 만화가, 그리고 한국문화가 그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질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무크지 -vision의 이번 기획은 무척이나 흥미롭지 않을 수 없고, 특별히 첫호의 표지 일러스트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윤인완(스토리 작가)
한·일 월드컵과 더불어 최근 일본에는 한류(韓流)가 불고 있다. 일본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나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가깝게 실감하고 있다. 물론 그 가장 큰 원인은 한국문화의 우수성 때문일 것이다. 무크지 <-vision>의 도전은 일본문화 속에 한류를 더욱 밀도 있게 융화시키는 초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미 그런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한류 열풍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이 바라보는 한국문화는 과연 어떤 느낌인 것일까? 일본에서 연재를 시작한지 4년째가 되는 지금까지도, 과연 내 만화가, 그리고 한국문화가 그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질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무크지 -vision의 이번 기획은 무척이나 흥미롭지 않을 수 없고, 특별히 첫호의 표지 일러스트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윤인완(스토리 작가)
한·일 월드컵과 더불어 최근 일본에는 한류(韓流)가 불고 있다. 일본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나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가깝게 실감하고 있다. 물론 그 가장 큰 원인은 한국문화의 우수성 때문일 것이다. 무크지 <-vision>의 도전은 일본문화 속에 한류를 더욱 밀도 있게 융화시키는 초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미 그런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한류 열풍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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